저는 주로 4계절 내내 바람이 안 부는 평일날을 선택하여 출조를 많이 합니다. 겨울에는 바람 안 부는날은 기온이 높고(10 ~ 15도) 일교차 큽니다(10 ~ 15도 차이) 이럴때 경험상 상류(수심이 낮은곳 1미터 전후)에 앉았을때는 씨알은 작지만 마릿수를 하는 편이었고 중류 또는 하류(2 ~ 5미터)에서는 입질 한번 못 보고 마감 할때가 많았는데요.
그래서 최근 관리터 맹탕 준계곡지에 4짜를 잡기 위해 출조를 하는데, 여기는 상류에는 좌대가 없어 중, 하류에서 자리를 잡고 해야하는 상황이라 조금 고민이 됩니다. ( 최근 3미터 정도 수심에서 3번 꽝 쳤습니다 )
질문1. 출조 날짜
겨울철에 따뜻한날보다는 추운날가야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기존 따뜻한날 출조 패턴에서 추운날로 변경을 해야할까요?
질문2. 일교차가 클때 수심선택
중상류 2미터, 하류 4미터 둘중에 어디에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경험 많은 선배님이 경험 나눠주시면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잴중요한건 저수지 선정입니다.
겨울 어름이 어는시기쯤이면 고기들은 수싶이 깊고 안정적인곳에 군집합니다.
자그러면 아주 큰 저수지에 수심이 깊은계곡지라하면 면적도 넓고 좌대가 연안에 설치되어있다면 제방 아주 깊은곳...(고기가 모여있을만한곳) 근처에 채비를 드리우기가 불가능하지요.. 나름 하류쪽 좌대에 앉는다해도.. 복판 깊은 곳까지는 낚시대로 다을수 없으니까요..
이런 상황이라면 먼미끼 채비를 넣어도 어짜피 그자리에 고기가 거의 없다싶이하죠... 꽝맞죠..
가장중요한것은 낚시터 생김새를 보세요. 규모는 최대한 작은 곳으로 계곡형태보다는 평지형으로...최대한 하류 깊은곳에 위치한 좌대// 가능하면 최대한 긴대 그래야 그만큼 군집어군에 낚시대로 최대한 가까이 접근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한겨울에 일교차 하루이틀 차이난다고 수온은 변하지 않습니다..
정보 싸움입니다
나오는 곳을 잘 선정하시고
겨울에는 조금 포근하고
바람이 덜 부는날을 선택해서
출조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좋은 답변 주셔서 이번주 출조 시, 포인트를 잘 잡을 수 있을것 같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감사합니다.
얼지않는 남도권이나 따뜻한 배수물이 나와
얼지 않는곳으로 출조해야겠지요ᆢ
날이 아무리 좋아도 중부 내륙쪽은
대형 호수 외엔 다 얼어버릴 테니
겨울엔 남도가 답이죠
삼한의 끝날이나 사온의 끝날을
출조일로 잡아보세요.
낚시할 자리에 짐 나르기 전에 공기방울이 올라오는지 보시고 간혹 먼쪽에서라도 고기들이 튀는지 보는것도 좋겠죠
공기방울은 붕어일까? 잡어일까? 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쨋거나 저수온기에 생명체가 움직이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