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보이는 저수지 한번 가봐야 할까 ? 이런 고민은 한번씩 하셨죠 ?
보통의 경우 직접 발품을 팔아, 확인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겠죠.
이런 경우 절대적일수는 없지만 도움이 될 만한 개인적인 간단한 판단법을 소개 합니다.
멀리서도 식별이 가능한 제방을 살펴 보는 것 입니다.
저수지의 제방은 많은 것을 포함하고 있고 여러가지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제방이 낮다 : 상류와 하류의 수심차가 적다.
제방이 높다 : 상, 하의 수심차가 크다.
이는 누구나 쉽게 판단이 가능하며 여러가지를 짐작케 합니다.
우선 상류와 하류의 수심차가 크면 낚시의 가능 일수가 적어지고 수온의 차이로 시기 맞추기가 힘들고
접근과 포인터가 한정적이죠.
반면 상하의 수심차가 적은 저수지는 비슷한 수온을 유지하기에 저수온기에도 낚시가 가능하며 많은 포인터를 보이며
접근이 쉽고 낚시가능일수가 많죠.
또한 낚시가능일수가 많은 제방이 낮은 저수지(평지형)는 특정 미끼에 학습 된 경우가 많아 정보가 없다면
다양한 먹이감을 준비 해야하는 등.......
경험 많은 꾼들은 더 많은 것을 유추 할 수 있으리라 믿고 이만 줄입니다 !
즐낚 하세요 ~~
한번 돌아 봐야 직성이 풀립니다 ㅎ
즐낙하세요!
지도에 보면 생긴모양과 수심차이나 수초같은게 얼주보입니다 현장서 눈으로 보는것과 달리 항공사진으로 보니
저수지모양이 평면화되어서 저수지 이해하기에 도움이 되더군요
제방이 동서남북중 어느 방향으로 있냐에 따라서 평지형,준계곡지.계곡지로 분류가 됩니다.
제방이 서쪽으로 있는저수지는 일조량이 좋기때문에 늦가을까지,낚시가 가능하구요,
이른봄에 일찍 시작되는 저수지입니다.
주위 잘 아시는 저수지 한번 생각해 보시면,답이 나옵니다.
더 궁금한점 있으시면,연락 주세요?
전 가보지못한 저수지도 제방 방향만 일면,시기를 알수있습니다.
세상에는 저 보다 낚시에 대해 많은 식견과 실력을 가진 분들이 모래알처럼 많을 것입니다.
월척 회원님들만 봐도 고수분들이 많음을 느끼죠.
그 중에 한분이 오리지날프로다님 일것이라 짐작 해 봅니다.
님께서 제시하시는 내용중 제방의 방향이 저수지의 분류의 기준이 된다고 하셨는데
이는 저와 견해 차이를 보이네요.
우리가 흔히 구분하는 저수지의 형태는 저수지의 바닥 상태를 기준으로하며,
계곡지는 말 그대로 산이나 계곡 사이를 막아 물을 저장하는 형태고
또 준계곡형 저수지는 얇은 산이나 얇은 계곡사이에 만들어 지며 계곡형 보다는 평지형 저수지에 가까운 형태를
많이 띄죠.
반면 평지형 저수지는 말 그대로 평지에 만들어지기에 바닥이(인위적 준설을 제외) 비슷한 깊이를 보이죠.
제방의 위치는 지형적인 판단이 우선되며, 즉 산세나 몽리의 위치및 면적, 설계에 따른 효율성등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 일반적이죠.
따라서 제방의 방향만으로 저수지의 형태를 구분하기는 무리가 있다는 개인적인 판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