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님들 모두 건강하세요.
다른게 아니라 제가 알고 있는 터가 무지쎈? 산속 계곡지가 하나있는데 일반인들은 잘 모르고 동네 어르신들이 소일거리로 낚시를
즐기는 계곡지 입니다.
새우와 참붕어도 자생하는데 완전 맹탕입니다. 수초나 뗏장도 없고요 수심은 3~4m정도 바로 대부분 직벽으로 되어있고요
상류쪽은 흘러내린 토사로 수심이 29칸 기준1.5M 정도되며 그 뒤로 2~3m 정도됩니다. 두번정도 가서 해봤는데 찌도 던질때마다 틀리고
입질은 깔짝대는 입질(새우미끼). 잔챙이 입질 같은데. 밤에도 계속 그런입질만들어오고 미끼확인시 새우 배만 갉아먹네요. 가끔 올리면
10Cm미만 붕애만 가끔 나오고요. 완전 꽝입니다.
포인트 선정방법과 낚시요령좀 부탁드립니다. 현지인분들이 낮에도 떡밥으로 6치 7치 토종붕어를 낚아놓을걸 확인했네요.
이번에 꼭 확인을 해봐야 겠는데 계곡지는 생소하다보니 궁금한게 많네요.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올 한해도 안전출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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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수몰나무가조금이라도잇는곳을우선으로포인트합니다
마당자리또한좋은포인트로생각됩니다 경험도그렇구요
동절기엔최고깊은쪽으로갑니다
여름은 제방권
새우를 넣고 배만 갈아먹는다면 논고디 바글 바글 하긋네요 ㅋㅋ
저는 해질 무려 한시간 부터 지렁이로 잔치 벌여 줍니다 물론 밑밥은 아무도 없을때 간간히 뿌려줍니다
아빠 데리고 온나 엄마 데리고 온나 ~ 기왕이면 할배도 데리고 오면 좋데이 하면서요
계곡지는 희안하게 무턱대고 가면 꽝이라는 겁니다 .. 때가 있는거 같던데 어쩔땐 대박이다가 꽝이다가 맘데로네요
대편성이 가능하다면
상류에서 조금 내려와 상류 토사가 밀려온곳으로 긴대
하류쪽으로 짧은대을 편성하고 낚시를 합니다.
밤새 긴대 입질이 없다면 하류쪽 잛은대접고
긴대를 하류쪽으로 재편성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작은 계곡지이고 새우가 있다면
밑밥을 줘도 새우가 먹는양도 상당하고 계곡지 특성상 고기가 머무르기보다는
이동이 많을것으로 생각되어 밑밥을 주는편입니다.
물맑은 계곡지 최고의 포인트는 정숙입니다.
조금만 소란스러워도 붕어들 빠져나가고
새우개체가 많다면 굳이 먹이활동을 위해 얕은곳으로 다시
이동하지 않는것 같더군요
특별한 포인트가 없다면 무넘이권이나 제방권에서 갓낙시로 도전해보세요
뒤로 멀찍이 물러나서 긴대로 1m권 내외 참붕어 갓낚시
겉보리는 초릿대랑 찌 사이에 뿌리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