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그 동안 괄시하던 소류지에서 즐낚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3치 4치입니다.(거의 3치 ㅡㅡ'')
가끔씩 수면위로 뛰어오르는 놈들을 보면 덩어리들도 있는건 확실한데,, 절 싫어 하는건지 영~ 제겐 올 생각을 하진 않습니다. 이 소류지는 자생새우는 없구요, 참붕어는 많이 있습니다.
눈팅하던 실력으로 어설픈 대물낚시를 시도해도 입질은 없습니다.
지렁이나 떡밥은 하루 종일해도 4치를 벗어나지 못하구요,, ㅡㅜ;; 힘들어요...ㅡㅡ
참붕어 껴도 허당이구요. 이 저수지는 얼마전까지 마름과 작은 연같은 걸로 빼곡했는데 지금은 거의 다 삭아내렸구요 평지형저수지 같구,, 바닦은 감탕 같습니다. 삭은수초 부유물들이 가득합니다.
고수님들 님들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들이대실꺼죠.???
참고로 여긴 충청도라 콩,,옥수수는 경험상 입질전무합니다. 도와주세요 고수님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분명 참붕어가 많다면 참붕어는 좋은 먹이의 역할을 합니다.
바닥이 깨끗하지 못하다면 봉돌위에 덧바늘채비를 하시고 참붕어를 사용하여 보십시오.
아랫 바늘은 제거 하시구요..
좋은 입질이 있을꺼라 기대하구요..
또한가지 방법은
붕어바늘 8호쯤을 사용하시고
콩떡밥은 아주 단단히 밤톨만하게 게어서 사용하시면 잔챙이를 걸러내고 좋은 놈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답답하시겠어요. 잔챙이만 잡혀서...... 아마도 잔챙이의 성화가 심한 저수지인 듯 합니다.
님의 말씀으로 봐서는 낮낚시에 지렁이나 떡밥을 사용하시는 듯 합니다. 이런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몇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1. 낚시하시는 시간을 잘 맞춰보십시요.
일반적으로 저수지에서 낮낚시의 입질은 새벽 동트기 전이 가장 활발합니다.
초겨울이나 겨울에는 따뜻해 지는 오후 1~2시가 활발하구요. 물론 수심에 따라서 수초 형성에 따라서 다르기는 합니다.
2. 조금이라도 수초(물속이나 물위의)가 있는 곳을 찿으십시요. 큰 놈들은 그런 곳을 좋아합니다.
3. 조금이라도 깊은 곳을 찿으십시요.
4. 가능하면 긴 대를 사용하십시요.
5. 여러 마리 지렁이나 새우 참붕어를 사용하십시요. (너무 잔챙이 성화가 심하면 지렁이는 피하는 것이...... )
낮낚시에서 새우나 참붕어는 오기로라도 기다려 보아야 합니다.
6. 가벼운 찌맞춤을 하셔서 채비가 묻히는 상황을 피하십시요.
7. 목줄도 조금 길게 사용하십시요. 대략 10cm 정도로......
8. 2봉 띄울 채비도 사용해 보시면.......
9. 가능하면 다대를 편성하여 보십시요.
10. 저수지 여기 저기에(좀 멀리 떨어진 자리에) 한 대씩 던져놓고 내버려 둬 보십시요.
11. 끊기있게 기다려 보십시요.
12. 내년에는 수초가 많은 시기에 가셔서 수초제거를 하시고 황토흙과 겉보리도 뿌려서 한번 시도해 보십시요.
13. 밤낚시를 한번 시도해 보십시요. 수초가 있을 때와 지금처럼 맹탕일 때......
14. 여름의 새물찬스도 한번 확인해 보십시요. 물론 초봄의 산란기도......
15. 그래도 안되면......
하늘의 뜻(?)이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포기하십시요.
요점은 누가 이기나 내기해 보자는 심정으로 도전해 보시라는 말입니다.
이게 낚시의 진정한 재미입니다.
윙크만 해도 따라오는 여자는 좀 뭐 하쟎아요?
님의 여유로운 낚시를 기원합니다.
3~4시간만 낚수하면 4~50마리는 기본인데,, 왜 큰놈들이 ..... ㅡㅡ''
ㅋ.. 추운날씨에 건강유의하시구요,, 답변 정말 감사해요~~^^*
1. 갓 낚시를 해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소류지는 작은 진동에도 고기들이 긴장 할수 있으니, 3칸이상대로 물가에서 3~4m 떨어져 갓낚시를 시도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새우가 없어도 새우빨이 잘듣는 저수지가 있습니다... 아침 8시~오후 4시까지는 참붕어, 오후5시~아침녘까지는 참붕어와 새우를 반반씩 참.새.참.새....순으로 세팅해 두시고 잘 통하는 미끼를 선택하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3. 지금 이 시기에는 수초가 있는 가장 깊은곳(제방권)을 노림이 확률이 클것 같습니다.. 채비 안착이 어려우면 수초가 끝나는 경계면도 좋습니다..
"시랑님 말씀과 제 말"로도 안나오면... 못잡는 고기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안녕하세요?
덩치들을 직접 확인하셨다면,
시기를 달리하여
끈질기게 도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제가 가끔씩 출조하는 맹탕의 반계곡형 소류지의 공략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을뒤편에 있다보니,
맹탕의 소류지이다보니.......인기척에 민감합니다.
-> 항상 일찍 도착하여 만만의 준비를 합니다.
-> 단독 출조를 하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하루밤에 3~5번의 입질을 받습니다.
근데, 3명 이상만 동행출조를 하면 하루밤에 1~2번의 입질을 받습니다............항상 조심해야지요....
자생새우는 없고, 참붕어만 엄청나게 많습니다.
-> 다른 미끼를 사용하였으나,
자생미끼인 참붕어에만 입질이 있었습니다.
다른 생미끼에 비해 입질이 빠르게 반응하였고, 낚은 붕어의 대부분을 이 미끼로 잡았습니다.
잔챙이가 많아서....
-> 떡밥이나 지렁이를 사용하면 3~5치 붕어가 덥빕니다.....^^
씨알 선별력을 위해 새우와 참붕어, 옥수수를 미끼로 사용하였지만,
새우에는 입질이 까다롭고.....입질 빈도수가 적었고,
참붕어에는 입질이 빠르고, 잘 먹는 편이었습니다......그래서, 모든 미끼는 참붕어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옥수수는 대형 잉어가 있어서.....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콩......약2년전부터 인근의 거의 모든 소류지에서 사용하고 있지만.....입질받기가 넘 어려워서.....포기입니다.
3~4시간에 4~50여수를 낚는다.
-> 붕어의 개체수는 엄청 많은것 같습니다.
문제는 씨알 선별력인것 같습니다.
참붕어도 큰녀석으로
새우도 큰녀석으로
옥수수도 큰것으로......
그동안 괄시하던 소류지
-> 소류지의 경우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하루에 1번이상의 회유가 있습니다.
그 회유시간을 맟추기가 어렵습니다...
제 경우에는 초저녁 한두번의 입질......새벽1~3경에 한두번의 입질이 끝입니다.
초저녁 한두번의 입질로.....저녁시간에 두눈에 힘주고 있다 눈물만....
한밤중에는 피곤하여.......zzzz
시기별로
-> 생각보다 일찍 붕어의 활동이 마감되는 소류지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붕어의 활동이 겨울까지 지속되는 소류지도 있습니다.
한예로, 계곡지의 경우 물낚시가 일찍 마감될것 같지만, 의외로 늦가을, 초겨울에 대물이 출현하는곳도 많습니다.....
이상 사족이 길어졌습니다.
결국, 나만의 저수지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 대물을 확인하셨다면, 시기를 달리하여 꾸준히 찍어보십시요......답이 나옵니다
-> 절대 미리 속단하거나 단녑하거나 지레짐작으로 도전하지 마십시요..........큰코 다칩니다......)
보온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님들도 감기 조심하십시요...................................
여러님들 말씀처럼 죽이 되든 밥이되든 끝까지 파볼랍니다. 집에서두 가까우니까.. 승용차로 5분거리..ㅋ ㅡㅡ..
당장 내일 대물 바늘에 지롱이 대여섯마리씩 메달아서 꼬셔봐야지요..
난생처음으로 구멍치기하겠네요..ㅋㅋ
답변 정말 감사하고요 늘 건강한 낚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