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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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그림으로 보는 대물낚시14-마대사용법

IP : 858fb4da4e3a2cc 날짜 : 조회 : 6099 본문+댓글추천 : 0

aa1.jpg 계곡지나 준계곡지의 수위가 중수위로 낮아지면 만수위일때는 접근할 수 없었던 좌안이나 우안의 직벽지대를 걸어서 진입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자리는 암반지대 이거나 급경사 지대여서 자리를 다듬어서 앉을자리를 만들고 받침대를 꽂고 대를 펼칠 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은 사진의 모습처럼 암반지대에 마대를 이용해서 받침대를 꽂고 대를 펼칠 자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a1.jpg 흙을 담은 마대를 놓고 그냥 받침대를 꽂아서 대를 얹으면 받침대와 대의 무게 때문에 받침대가 처지게 됩니다. 마대를 놓을 자리에 그림처럼 돌을 받쳐서 마대가 앞으로 처지는 것을 방지 하여야 합니다. a2.jpg 가로40cm 세로68cm 크기의 마대에 흙을 담았습니다. 너무 큰 마대를 사용하면 나중에 받침대의 처짐현상이 더 심합니다. 건재상등에서 이 크기의 마대를 몇장 구입해서 낚시가방 한켠에 넣어 두었다가 이때에 사용 하기도 하고 쓰레기를 주울때에 사용 하면 편리 합니다. 마대에 모래를 넣게 되면 받침대의 처짐현상이 더 심해집니다. 모래 보다는 흙이 더 낫습니다. 마대를 놓고 발로 밟아서 마대가 바닥에 밀착 되도록 합니다. a3.jpg 마대 아래에 받친 돌이 마대의 앞쪽을 지탱하고 있는 모양을 확인 하십시오. 이렇게 해야만 마대가 수면쪽으로 처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a4.jpg 받침대를 꽂고 뒷꽂이를 꽂아서 대를 얹었습니다. 이때를 대비해서 6개 정도의 단절뒷꽂이를 가지고 다니면 좋습니다. 일반 길이의 뒷꽂이를 가장 짧게 접은 채로 꽂아도 뒷꽂이가 너무 높은 경우가 생기게 되므로 이때는 단절뒷꽂이를 사용해야 합니다. 뒷꽂이가 든든하게 꽂아지지 않으면 흙마대를 하나 더 만들어서 이미 놓여진 마대의 위에다가 얹어서 뒷꽂이를 꽂으면 2층의 흙마대에 꽂아진 뒷꽂이는 한결 든든 하지요. a5.jpg 이때 마대의 뒷쪽에 큰 돌을 올려서 눌러주면 낚시도중 낚시대의 무게로 인해서 받침대가 아래로 처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런 포인트에서는 특히 낚시대 손잡이를 뒷꽂이에 살짝 걸쳐지도록 놓아서 작은 충격에도 낚시대가 떨어지면서 총알이 뒷꽂이에 걸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갈수기와 직벽이라는 두가지 조건은 붕어의 먹이습성을 고약하게 만드는 특징이 있어서 느닷없이 대를 차는 입질이 많습니다. 7치 붕어가 바늘을 물고 순간적으로 아랫쪽으로 끌게 되면 낚시대 손잡이가 들려서 물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흔한 일은 아니지만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일년에 한두 차례쯤은 손때 묻은 낚시대를 빼앗기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를 대비해서 총알에도 반드시 납등을 물려서 무게를 주어야 하며 브레이크 뒷꽂이가 아닌 일반 뒷꽂이를 사용해야 합니다.

1등! IP : 60ddd5f9dd00543
일전에 마대사용법에 대해서 문의 하셨던 분께 주중에 답을 드리겠다고
약속을 하였기에 자료를 올립니다.
급하게 자료를 만드느라 빠진 얘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빠진 얘기를 보충해서 다음에 다시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참조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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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0ddd5f9dd00543
장군지의 직벽 포인트에서 마대 잘못 설치하는 바람에
아까운 낚시대 하나 수장 시킨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설치하면 거의 왠만한 대물에게는 대를 잃어버릴 일이 없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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