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자매듭에 면사가 왜 나오냐고요?
이유가 있지요.
매듭을 만들때(어떤 매듭이던지) 면사를 넣어서 매듭을 만들면
매듭이 튼튼 해집니다.
약한줄을 매듭을 만들때 사용하는 방법인데 대물채비가 더 튼튼해서
나쁠일이 없으니 적용을 해보입시다.
알아보시기에 편하도록 다른 소품을 이용 해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그림의 흰색줄이 원줄이며 회색줄이(그냥 회색이라고 하입시다...ㅎㅎ)
면사 입니다.
원줄을 한바퀴 돌려서 쥐고 면사를 갖다가 붙였습니다.
묶음을 시작 합니다.
한바퀴 돌려서 쥐었습니다.
돌림으로써 생긴 원을 자체로 한바퀴 돌려서 쥐었습니다.
그림으로 확인 하시면 어렵지 않게 따라 하실것 입니다.
한쪽끝을 원의 속으로 집어 넣었습니다.
어느쪽 끝을 집어 넣느냐고요?
한쪽은 줄뭉치쪽에 연결이 되어 있을테니 작은 원의 속으로
집어 넣기에 너무 길고
부담 없이 집어 넣을수 있는 짧은쪽의 끝을 집어 넣으십시오.
그리고 8자의 모양을 그림에서 확인 하십시오.
당겨질수록 오히려 조여지는 묶음임을 이해 하시겠지요?
8자매듭을 바짝 당겨서 조여준 다음 짜투리 줄을 깨끗이 잘라낸
모양 입니다.
야무지고 미덥게 보이지 않습니까?
8자매듭법으로 야무지게 매듭을 만들었으니 이제 원줄을 낚시대에
연결 하는 방법을 안내 드리겠습니다.
이번에도 흰색줄은 원줄이며 회색줄은 초릿대 끝의 릴리안사 입니다.
릴리안사가 뭐냐고요?
초릿대끝에 달아져 나오는 천 같은 줄이 릴리안사 입니다.
초릿대가 뭐냐고요?
초릿대는 1번대이며 낚시대에서 1번대란 손잡이의 반대쪽이 1번대 입니다.
하여튼 원줄을 그림처럼 모아 쥡니다.
설명이 없어도 이해를 하시겠지요?
릴리안사끝에 반드시 매듭을 하십시오.
이제 그림처럼 릴리안사 끝의 매듭쪽으로 원줄을 밀어 붙여서
손으로 몇차례 꼭꼭 눌러 주어서
뻗뻗한 5호줄을 다스려 주십시오.
원줄연결이 부실하게 보여서 절로 연결이 풀릴것 같아서
따라할수가 없으시다고요?
원줄과 릴리안사를 연결하는 방법중 좋다는것은 다 써보았습니다.
별의별 상황을 겪으면서 실수가 생깁디다.
그림의 방법으로 바꾼지 올해로 3년째인데 아직 한번도
실수를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대물채비의 뻗뻗한 5호줄도 떡밥채비의 0.8-1.2호의 부드러운 모노줄도
저는 모두 위의 방법을 사용 하는데
단 한번의 실수도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믿고 따라 해보십시오.
실제 5호줄과 초릿대끝의 릴리안사로 8자매듭과 안내 드린
원줄 연결법으로 연결한 모양 입니다.
든든 합니다.
간편 합니다.
폼도 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튼튼 합니다.
꼭, 반드시, 필연적으로 밝히라는 압력이 있어서리....
그림작업을 떡붕어님께서 하셨따꼬
안밝혔다꼬
지금 심하게 구불고 있습니다.
사진 쥐긴다꼬 쫌 부추켜 주셔야 사태가 진정이 될것 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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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자매듭사이에 면사를 이용하는 군요 ,,,,음
떡붕어님 수고하셨습니다
...
?
진정됐습니꺼???
사진 정말 잘 보았고요... 사진으로 보니까 확실히 이해가 오내요
사진 작업 정말, 참말로, 진짜로, 억수로, 억시기, 무진장, 그리고 ~~ 음~~그라고~~ 하여튼 쥑입니다요!! 떡붕어님 ㅋㅋㅋㅋㅋ
물사랑님 고맙습니다.
많은 가르침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많은 정보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반누드 작품사진 보다 휠씬 더 주깁니다...
마치 작품사진 감상하는 느낌이네요
쥑깁니다.. 떡붕어님!
앞으로도 물사랑님의 지원요청이 있을시
언제던지 협력하겠습니다.
물사랑님 그냥 살짜기 공개하면 될것을
내가 언제 구불랐는교?~~
그냥 그 뭐시기냐 티비같은데보면
촬영 누구누구 이렇게 자막처리 해달라했지~~~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