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꽂이의 바로 뒤에 머리 없는 뒷꽂이를 2개 꼽습니다.
뒷꽂이의 머리를 제거하지 않으면 열에 의해서 머리부분이
녹아 내립니다.
나뭇가지를 꺾어서 사용을 해도 괜찮습니다.
난로를 뒷꽂이에 기대어 세웁니다.
비탈진 자리라도 바닥을 고르지 않아도 머리없는 뒷꽂이에
난로를 기대어 세우면 됩니다.
뒷꽂이와의 간격을 조금만 띄우면 됩니다.
뒷꽂이와 머리없는 뒷꽂이의 사이에 모포를 집어 넣습니다.
모포가 바닥에 충분히 닿아야만이 열기의 손실도 없고
난로의 불빛이 무쪽으로 새어 나가지 않으므로
반드시 모포는 자르지 않은 상태로 사용을 합니다.
바닥에 진흙이나 물이 있다면 풀이나 나뭇가지를 꺾어서
바닥에 조금만 깔아주면 모포를 버리지 않을수 있습니다.
모포를 덮고 있다가 입질이 오면 챔질을 할때도
이렇게 모포를 난로와 머리없는 뒷꽂이 위에 걸쳐 놓으면 됩니다.
모포가 좋은 이유는 이때 모포가 불에 닿아도 금새 불이 붙거나
타지 않으며 그을려질뿐이므로
다른 이불보다도 모포가 좋습니다.
모포를 덮은 모습 입니다.
열기가 새어 나가지 않으므로 몸 전체가 따뜻합니다.
얼음이 어는 겨울밤에도 난로-모포만 있으면 추위는 없습니다.
난로불의 세기를 가장 약하게 놓아야만이 너무 뜨겁지않을 정도 입니다.
모포를 더 높이 끌어당겨서 덮은 모양 입니다.
11월의 밤은 코펠속의 물이 얼 정도로 춥습니다.
의자를 비스듬히 눞히고 코끝이 덮일정도로 모포를 올려서 덮으면
추위는 없습니다.
맞바람이 심한날 밤에는 눈만 추워서 눈물이 흘러 나옵니다.
단, 밤이 되면서 골쪽에서 뒷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닥치면 보온이
되지 않습니다.
의자의 뒷쪽이 트여져 있으므로 모포 아래에 열기가 모이지를 않습니다.
이때는 낚시자리에서 조금 떨어지더라도 뒤에 둑이 있다면
둑 아래에 자리를 잡으면 뒷바람을 피할수 있으며
그정도의 여건도 되지 않으면 파라솔 텐트를 쳐서 뒷바람을 막아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