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추운날씨에 건강 하시길 기원하며.....
요즘 긴목줄 채비가 나름 많이 운영되고 또한 정보도 많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목줄을 20~40까지 쓴다는것이 상당히 익숙치 않아서요..
하지만 또 나름 경험해 봐야 하나의 적립이 쌓이지 않을까해서 목줄을 매다...
상황에 따라 어떤길이로 운영해야 할지 궁금중이 생겨.. 이렇게 고수님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일단 저의 찌맞춤은..
캐미를 빼고 몸통을 딴다음..캐미를 꽃아 찌고무까지 살며시 내려가 잡히는 약간 예민한?? 맞춤입니다.
0.2g 정도로 지톱을 가라앉히는 맞춤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합사로 목줄을 써왔으나...
긴목줄시 합사는 사각이 많을것 같은 생각이 들어..
십수년 낚시하며 처음으로 세미플로팅으로 목줄을 매고 있습니다만...
궁금한 부분이
15센티
20센티
25센티
30센티
35센티
이렇게 묶어 놓고 는 있으나...필드에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을 하여 나가야 할지 의문입니다.
경심줄의 목줄이 각 길이마다 각 상황에서 어떤때 쓰여야 하는지 여쭈어 봅니다....
고견에 미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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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씀드립니다.
이 질문에 정답은 없기에 저의 짧은견해를 전해드립니다.
목줄 길이가 길어지고 짧아져야하는것은 내 채비와 상관관계가 크다고봅니다.
고부력찌에 무턱대고 길게만써도(사각으로인해 올림 표현의 변화) 안될것이고
그렇다고 저부력에 너무 짧으면 찌가 까불어 댈테니 조화가 어느정도 필요해 보입니다.
보통 목줄을 길게쓸경우는
바닥이 지저분하거나 마사토가아닌 뻘바닥일때 주로 사용합니다만
예민한 입질을보일때 이물감을 줄이기위해 길게주지만 너무길면 오히려 역효과로 나타나곤합니다.
이유는 사각때문입니다.
또하나의 역효과는 예신을 보는것이 짧은목줄에 비해 어렵습니다.
위 본문에 나열하신 목줄길이를 5cm간격으로 다섯등분을하여 조건에맞게
쓰시겠다는것은 스스로 피곤하게만드는 발상이리라 보여집니다.
혹여 상황에맞게 일일이 바꿔가며 쓰시겠단 생각은 아니시겠죠.
환경(바람, 저기압, 저수온, 내림수위 무수히 많은조건 등등)의 변화에 붕어도 갈피를 못잡을텐데
어찌 우리인간이 그것에맞춰가며 하나하나 대응하겠습니까.
너무 길어졌네요.
결론은 목줄길이는 상황에맞게 적절히 사용해야지 필요이상의 긴목줄은 사각만 유도할뿐이라 봅니다,
하절기(활성도가 좋을때)에는 짧은쪽으로 동절기및 바닥이 지저분할때 약간 길게주어
이물감을 최소화시킨다 정도로 요약하겠습니다.
하지만 길게 줬을때 봉돌이 바닥에 안착됐을경우는 봉돌을 들어올릴싯점까지 목줄길이만큼은
사각이 생긴다는것은 잊지는마십시오.
하나로 통일하시죠.
20cm전후가 좋아보입니다
그런대 질문자님은 왜 목줄을 세미플로팅으로 하시려는지 의문입니다.
단사의 경우 카본 아니면 모노줄로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세미플로팅의경우 모노에 카본코팅이라고 광고하며 시중에서 판매가되고있죠
그런데 실상보면 카본이나 모노에 비해 같은호수대비 라인이더 굵죠
개인적으론 카본보다 부드러운 모노줄 사용을 권해드리며
목줄이 길수록 찌맞춤에 정밀함을 요합니다.
무겁게 맞추실수록 짧게(15cm전후) 가볍게 맞추시면 길게(25cm전후) 사용하시는게 맞을듯합니다.
표준맞춤이시면 월하정인님 말씀처럼 20cm전후가 적정할것 같네요
확실히 이거다 싶은건 못느꼈어요.
바닥이 좋은가 그렇지 않은가, 생미끼냐 아니냐, 고형미끼 인가 아닌가에 따라 달라지는건 못느끼겠더라고요. 지금도 소유한 낚시대마다 목줄길이가 제각각입니다만,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어요.하긴 원채 고기를 못잡으니 ㅎㅎㅎ
길이 바꿔보시면서 가장 입질이 좋거나 조과가 좋은 길이를 본인이 찾으시는게....좋을듯 싶네요.
다만, 저 같은경우 12가 가장 좋은 입질이 나왔던것 같고, 25정도일때 가장많은 자동빵을 ^^;;
여름철 장대내림또는 백초한낚시채비시는 모노줄
25센치 30센치
가을철 바닦올림시는 합사12센치 모노줄 20센치
겨울철 중층이나 내림시는 모노줄35센치 40센치
합사는 깨끗한곳 모노줄은 바닦이 지저분한곳
이렇게 운용하기도합니다
떡밥낚시나 지렁이짝밥일경우 합사7~10내외로, 세미플로팅은 8~12가좋구요,
옥수수나 새우에경우 세미플로팅 15~20정도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