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물낚시에 푹빠져있는 29세 열혈꾼입니다.
3년동안 장거리연애를 하는데 솔직히 여자친구만나는것보다 친구랑 밤낚시가는게 더좋습니다.
저보다 많이 어린 친구인데 낚시 가르치러 유료터 데려갔는데 30분만에 잉어 7마리를 건지더라구요.
저는 1마리.... 옳거니 재미붙인거 같아서 노지도 데려갈려구하는데 이 참에 맨날 낚시간다고 투덜거리는 여자친구도 달랠겸 재울겸
텐트하나 구매하고싶은데 캠핑용으로 나오는 텐트는 노지에서 너무커서 필 자리도 없을 것같고해서
2명이서 잘 수있는 그런 아담한 텐트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낚시간다고 맨날 잔소리하는데 같이 데려가면 잔소리도 안할것같아서요.
저 장가가게 도와주세요~
p.s 내년 가을 결혼예정인데 양가인사다했구요. 결혼하신 선배조사님들 결혼 후 잔소리 안듣고 낚시 가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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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텐트가 있던데요.
가격도 저렴하고요.
밖에 나가면 남자들이 식사 당번 아닌가요.
맛있는 음식해드리고 커피도 대령하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어 주세요.
아래주소줄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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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봉사를 다합니더 그럼 아주조금 관심을 보이는데 그때가 중요해요 저는 트러이캠프20h 구매하고 캠핑용 에어매트7cm짜리랑 같이 주무시게 했더니 아주 좋아합니다 ㅎㅎㅎ 저도 아직 꼬시는 단계라 참고로 저도 29입니더
이거 정말 힘들어요 ㅎㅎ
연애는 끊을수 있지만 낚시는 안된다는점...
낚시와 연애는 다릅니다 ㅎㅎㅎ
아기놓고 살아봐요^^많이싸우실꺼예요ㅎㅎ
제가 그래요 ㅎㅎ
아무튼 축하 합니다-^^
원터치용...
여자 친구를 항상먼저 생각하세요.
여자친구 10회만나면 나의 취미생활 1회정도..그리고 결혼후에도 가정에 충실하셔야 평상 취미 생활도 좋습니다.
여자친구의 취미가 무엇인지도 파악하셔서 같이 하시면 좋습니다.그러면 여자 친구가 낚시 취미 없어도 남자의 취미 생활에 이해를 해줍니다.그때 한번씩 다녀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대체로 여자는 낚시를 좋아하지 않더군요,좋아하는 여조사님들에게는 미안합니다)
좋은 가정이루시길 바랍니다.
바비큐도 해주고, 아이스박스에 시원한 음료와 냉장고에 얼린 젖은 수건을 가져가 땀도 닦을수 있도록 해주시구요(이건 여름에 쓰는 저만의 피서 낚시 방법입니다)
가급적 화장실이 잘 갖춰진 연안 좌대형이나 좌대로 가십시요. (춘천, 의암권은 거의 전좌대 에어콘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웃도어 활동을 하더라도 가급적 낚시말고 등산(가벼운 트레킹), 수목원 이나 공원 산보 등등 다양한 종목을 곁들이고,
텐트 고르는데 들이는 열정보다는 따뜻한 침낭, 야전침대 등으로 편안하고 따듯한 잠자리를 마련해주는데 신경을 쓰는게 좋다고 봅니다.
가장 큰 요지는 여자친구나 와이프와 낚시를 즐기는데 있어
지루하게 하면 안되고, 낚시에 너무 미쳐서 자신이나 가정을 소홀히 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질문하신 요지에 따라 텐트에 대해 답변을 드리면,
낚시용 텐트는 낚시용으로 쓰시고, 여자친구분용으로는 팝업텐트(퀘챠, 스마트3~4, 코베아 와우 기본형~와우 패밀리) 등 자동텐트와 타프를 설치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인트 여건 상 좁은 텐트 설치할 생각하지마시고, 텐트치기 편하고 좋은 포인트를 찾으시고,
진짜 진검 승부는 혼자 하시는게 진정한 낚시인이자, 젠틀맨입니다.
오늘도 낚시갈려다가 이혼할뻔했네요
밖에나가면 내가 다하고 퇴근하면 술도 안먹고 들어오는데
언제나 나만의 1박2일이 다시 이루어질까
님께서는 잘풀어보시고 잘되면 글올리세요
아무리텐트가좋고 남자의써비스가좋아도 여자친구가낚시에
취미를가지지 못하면따라가는것도 한두번입니다 엄청지루하기때문이지요
하지만낚시를 가르쳐가지고낚시에취미를같게만든다면 아마도잠자리는
크게신경 안쓸겁니다 취미를가지고낚시할수있도록 잘가르쳐주세요
깨끗한 화장실 다음이 텐트입니다
그래야 다음에 또 낚시 따라감니다
원터치형식이고 둘이 자기엔 딱입니다.
바닥에 매트리스 꼭 깔아야 한기나 습기 안올라 옵니다.
제가 결혼 10개월 차입니다.
전 결혼전에 낚시 가는걸로 스트레스 주면 결혼 안한다고 못박았습니다.
눈치 안보구 제가 가고싶을때 언제든지 낚시갑니다.
집사람 9개월 임신때도 낚시 갔었구요...
본인도 처음엔 휴일만 되면 낚시가는 문제로 조금의 트러블은 있었지만 결론은 낚시만 고집할게 아니고 등산도 하고
부부가 같은 취미생활을 해야 가정이 화목 해 집니다.
지금은 낚시 가자고 하면 먼저 설쳐댑니다(마눌의 현재 낚시 에버릿지 중급은 됩니다)
그리고 필히 운전할 줄 알아야 장거리 출조시 교대로 운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한달에 5번 출조한다면 독조3일 가족낚시2일 정도의 비율로 자주가는데 가족들과 함께 출조때는 일단 대편성도 반으로 줄이거나 내꺼 2대 아내1대 아들9살 1대로 떡밥이나 지렁이 사용하며
또 몇시간씩 앉아 있지않고 내 찌에 입질이 오든말든 아내와 아들 자리를 바쁘게 왔다갔다하며 살펴주고
1~2시간 낚시후 2시간정도 쉬며 가족과 함께 합니다
가족낚시는 캠핑가서 잠깐 낚시한다는 생각으로 가세요
가족 대리고가서 낚시를 하면 나만 좋은게 됩니다 나머지 가족들은 물가에서 할것도 한정되있고 심심 지루해 죽습니다
참 화장실 확실히 필히 해결 해야되구요
저수지에 우리가족외에 아무도 없다면 모를까 조금 먼거리 지만 다른 조사님들 있다면 아내한테 애인한테 바지내리고 숲속에서 쉬하고 응가해라는 좀 그렇쵸
가족낚시 많이 준비해서 가세요
결혼후에 낚시 출조를 100프로 반대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밤낚시는 무리구요, 유료낚시터 아니면
풍경 좋은 저수지 가셔서, 나들이겸 놀러 갔다오세요.
연애하듯이 낚시도 조금씩 진도를 빼줘야
낚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나중에는 같이 밤낚시도 가능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혼하게 되면 돈줄을 누가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편하게 낚시를 다니냐, 애걸하고 다니냐
틀려집니다.
그리고 위에분들 말씀처럼 잠자리보다는 화장실이 제일 큰 문제죠.화장실이 있어도 낚시터에 있는 화장실들이 대부분...쫌 그렇죠?ㅋ
남자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넘어갈수 있어도 여자분들 특히 미쓰라면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겠죠.
전 개인적으로 텐트에서 야영도 좋은 추억도 좋지만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춘천쪽 좌대가 좋을것 같네요.에어콘 냉장고에 화장실도 그만하면 괜찮고^^글구 피앙세하고 같이가시면 낚시는 거의 포기하시고요ㅎ그건 결혼하셔서 같이 가셔도 꼭 그렇게 하십시요.아무리 낚시가 좋아도 가족만큼은 아니죠.
피앙세분께서 낚시에 재미를 붙이시면 모를까 아니라면 진짜 많이 험난하실겝니다.
절대 낚시를 더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게하면 큰일 납니다.
화이팅!!
결혼과 동시에 낚시로 인한 부부 싸움 잦습니다..
또는 결혼해서 애 낳기 전에 부부끼리 많이 낚시 다니는 방법도 금단현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경험입니다..
대부분의 여자는 야생 싫어합니다...
야생을 좋아하는 여자로 구하세요
아니면 처음부터 확실히 본인이 한달에 얼마만큼 낚시에 시간을 투자할 것인지 밝히시고 동의를 구하시고요
하지만 애기가 생기면 달라집니다.... 같이 양육할 의무가 있죠..
어려운 문제입니다
욜라 이뿐 여자친구 생겨서 낚시 하지말고 나랑 놀자 그러면..낚시 언제든 접을수 있을것같습니다...ㅎㅎ;;
취미생활도 좋지만....가정이 항상 먼저 라고 생각합니다. 총각이고 싱글일때 옴팡지게 놀다가 ~
2021 년 트라이캠프 텐트가 낚시용 이며 자동텐트 이구 간단한
설치와 넓고 좋습니다..
전 그린비 중짜 쓰는데...완전 싸이즈 좋죠...둘이 누울수도 있고...
마주보고 앉아서 술도한잔 할수 있는 싸이즈 입니다....
펴기도 쉽고 접기도 쉽구요...
요즘나오는 낚시텐트 중짜 구입하시면 딱 맞을듯요..
ㅠㅠ
-인생살며 버려야할 우선순위가 있음으로 잘 생각하셔서 위기상황을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장실 텐트 꼭 챙기세요
집에 오면 낚시tv,
잔소리 들어오면
베란다 나가서 모자랜턴 켜고
바늘 묶겨나 장비 손질..
외출할때 저수지나 강이나 물 비슷한거 나오면
목이 빠져라 곁눈질과 못내 아쉽운 눈빛..
그러다가 핸들도 가끔 놓쳐주시고..
뭐 요정도면 결혼3년안에 포기합니다..
그리고 결정적 한방..
담배 끊고, 술도 월 1~2회 팍 줄여주시면
직빵 입니다..ㅎㅎ
나만의 안락한 포인트 때문에 여성분들 뒷간 때문에 애를 많이 먹었죠 그래서 낚시용 텐트를 포기하고 캠핑전용 텐트를
장만 했습니다. 그다음 나머진 1인용 텐트는 뒷간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용 애가 3명인데 한번씩 요기나게 쓰입니다.
전 주말꾼이 아니고 평일 꾼이라서 이게 훨씬 편안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마음 맞춰 살아야 하니 내편의 보기보단
마누라와 애들은 먼저 생각해주면 한번씩 낚시 허락 많이 해주죠 안그럼 매일 거짓말해가면서 낚시 다녀야 함 ㅎㅎㅎ
저의 경험입니다. ^^
여자와 낚시...아.....물과기름같은존재일까요...? 같이가서 낚시하면. 좋아하면서 혼자는 못가게하네요 ㅋㅋ
저도......선배님들께. 여쭙고싶네요 ㅋㅋㅋ
낚시장소에 따라 틀리지만 대부분의 노지는 바닥이 고르지 않습니다. 경사나 바닥이 고르지 않은곳에 무리하게 텐트를 치시면,
텐트하부 손상, 경사에 의한 잠자리 불편으로 오히려 독이 될수 있습니다.
제가 수회 다녀본 결과, 의자에서 발받침을 놓고 재우는 방법이 제일입니다. 다만, 언제 고른땅을 만날지 모르기에 준비는 항상 되있어야 하구요.
제가 보기에는 피셔맨3나 매직텐플러스3 정도가 가장 안성맞춤일것 같더군요. 저는 현재 호봉 대, 중 2개와 캠핑용 텐트 들고 다닙니다.
캠핑용 텐트는 플라이 자립형 텐트로 필요시에 이너텐트만 따로 걸수 있는 텐트가 유리하구요.
협소하지 않은 자리, 약간의 경사, 고르지 않은 바닥에서는 낚시의자와 함께 최고의 자리가 됩니다. ^^;
구입시 지주폴셋2 60,000원 구입 하시면 날개를 들어 올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튼튼한 도끼 하나면 왠만한 땅은 다 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수년째 집 사람이랑 다니고 있는데 이 텐트가 제일 좋은것 가틉니다.
겨울에는 조금 거금을 투자 하시면 에코로바(히말라야 등반용)피츠로이 사시면
걱정 없습니다 소비자가 650,000원인데 지금 세일중이라 455,000원 하네요
12-07-22 17:27
한참선배로서 자문? 전 결혼하기전 연애할때 낚시터에서 집사람을 4박5일동안 출퇴근시켰습니다..정말낚시좋아하는구나라고느끼게
지금현재 언제어느때 낚시를가도 뭐라안합니다 이번휴가때는 애들까지 전부 낚시휴가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평시에 당신을 사랑한다는거를 알게해야죠 (요즘 젊은사람들 잘하잖아요? 그리고 낚시터에서 뭔가 재미있게끔 소일거리를 찾아줘야죠 어차피 여자가 낚시에 빠지기는 쉽지않으니까요..그정도는 노력하셔야죠 밤에낚시만말고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하고)
그리고 낚시터에 가서는 모든 뒤치닥거리를 남자가 다해주세요 낚시따라가니 남편이 다해주데 라고느끼면 더러더러 따라나설겁니다
그리해놓으면 어차피 2세 갖게되면 따라가기쉽지않죠
참고로 전 나이39에 연애 40에 결혼했고 와이프가 정말저따라살면서 마음고생많았습니다...제가 한성질하거든요
근데 결국 함께하는 인생이잖아요 사랑말고 더이상없습니다
많이 아껴주시고 정주면 남편의취미생활쯤 이해해줍니다....행복한 결혼하세요
일반 푹신한거 말고 바닥이 울퉁불퉁해도 편편해지면서 울렁거리지않고 어느정도는 딱딱하다고해야되나 ?
저도 그걸새로구입하려합니다 바닥과상관없이 편하더라고요
제가쓰는 텐트는 트라이캠프 와 47짜리 지퍼형 파라솔텐트 (전이게 커서좋더군요 치기도편하고)씁니다 ...파라솔칠때 특히 장박대비해서 침대자작으로 만들어가지고 다니는데 아직 여름이라 더워서 장박을안하기에 미사용중입니다
답 나옵니다... ^^
자동으로 여자친구 분도 당신의 취미를 존중해주고 사랑해줄테니까요..
같이 낚시하게만들거나..
낚시를 인정하게만들거나..ㅎ
주변 조사님들 부인분들보면..
주말마다 과부로 살아오셨다고 하소연 하시는분들 꽤있습니다..ㅎ
결혼 10년차입니다.
총각땐 바다낚시만 했고 몇년전부터 민물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바다낚시 할땐 몰랐는데 민물로 들어서니 밤낚시.. 이게 문제 였습니다.
거짓말로 둘러대는 것도 날을 세우며 한다는 거짓말을 못찾아서 ....ㅋㅋ
그래서 그냥 다녔더니 여러 선배님들 처럼 잔소리가 갈수록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극단적 결론을 내렸습니다.
" 가지말라 해도 어차피 갈껀데 잔소리듣고 욕 얻어먹고 찝찝하게 가다가 사고 나서 죽음 애들 키우며 혼자 살래???"
제가 생각 해도 참 심한 말이었지만 그후로는 간다하면 두 말을 안합니다. 대신 매주 가는건 아니구요
안갈때는 가정에 충실하게 봉사 하죠~~~봉사도 쫌 그렇네요 열심히 삽니다.
물론 기능도 좋고요... 일반텐트 4인용정도 사시면 2분이 편하게 주무실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어드벤쳐 씨리즈 추천합니다.
여자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게 화장실 입니다.
텐트사시면 이동식이나 일회용 변기 가지고 다니시다 필요할때 텐트안에서 해결하면 됩니다.
너무 낚시에만 빠지면 한두번 따라가다 안따라가고 바가지만 늡니다...
산책도 하시고 맛있는 것도 챙겨주시고...밤에 별보며 커피마시며 도란도란 얘기도 하시고 편한 의자도 하나 더 가지고 다니시고요...
남자 낚시할때 옆에 앉아서 낮에는 책도 보고 핸드폰도 보고... 밤에는 얘기도 하고...
그러면서 살살 낚시대 한대 올셋팅해서 떡밥낚시로 한대 주시고 .. 물론 밑밥질 열심히 한다음에요...
고기도 한두마리 잡으면.. 재미 느낍니다... ^^
물론 이도 저도 안되는 여자분들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