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지나 바야흐로 대물들이 활동을 하는 대물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생미끼 보관... 저는 3가지를 사용하는데요.
1. 오픈형(?) 고정식 보관망 - 뒷꽃이에 달아서 쓰는 떡밥그릇의 밑바닥을 뚫어서 망을 달아놓은 모양새입니다.
발판 설치를 물에 가깝게 했을 때 남는 뒷꽃이 하나를 발판 옆 물속에 꽂아서 요거 걸쳐 놓으면 정말 편합니다.
왼손이 닿을 거리에 꽂아놓고 미끼 달 때마다 한 손 넣어서 꺼내 쓰면 됩니다.
미끼가 자꾸 위로 도망간다 싶으면 뚜껑 덮어놓으면 됨.
장점 : 부피가 아주 작아서 아무 곳이나 수납이 용이하다.
한번 설치해놓으면 사용하기 아주 편하다.
생미끼가 하루고 이틀이고 싱싱하게 살아있다.(단 육초대 가스발생 지역은 금물)
싸다.(요거 파는 곳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단점 : 앉은 자리가 수심이 얕거나 물이 없으면 사용불가.
2. 사각 새우보관망 - 1번 보관망이 사용불가능 할 때 채집한 미끼를 넣어서 물에 담가놓고 사용합니다.
장점 : 부피가 아주 작아서 아무 곳이나 수납이 용이하다.
생미끼가 하루고 이틀이고 싱싱하게 살아있다.(단 육초대 가스발생 지역은 금물)
물가에서 멀리 떨어져도 끈을 묶어 던져놓으면 된다.
싸다. 3천원
단점 : 미끼를 채집해서 넣을 때나, 꺼내 쓸 대 물 속에서 끄집어 내고 지퍼를 열어 미끼를 꺼낸 후 다시 닫고 물속에 던지기 귀찮다.
자주 끄집어내고 담그고 하면 미끼가 조금씩 시든다.
3. 새우쿨러 - 1, 2번 보관망이 사용불가능 할 때, 참붕어를 쓰지 않고 새우만 쓴다면 얼음물 500mm 두병 깔아놓고 걸레 잘 개서 덮어놓고 사용합니다.
장점 - 손에 물기 안뭍혀도 되고 열어서 한마리씩 꺼내쓰면 편하다.
미끼통으로 사용치 않을 시에는 아이스박스로 활용이 가능하다.(가끔 발 받침 기능도 함 ㅋㅋ)
부득이하게 잡은 물고기를 살려서 가져와야 할 때 사용하면 좋다.(대물 잉어나 가물치는 불가능;;)
단점 - 얼음물 깔고 물을 붓고 기포기를 틀어주어도 참붕어를 싱싱하게 오래 보관하기는 비교적 힘들다.
물 없이 새우만 보관해도 생각보다 싱싱하지 않다.
부피가 커서 가지고 다니려면 짐 1개 추가된다.
다른 보관도구(?)보다 비싸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관들 하시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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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팔딱팔딱, 참붕어 몰랑몰랑
얼음물500미리 한병,있어면 각얼음 조금깔고,없음 말고, 물 안붓고, 물수건 깔고, 기포기 없고.
그냥 옥수수 한깡통이면 끝...
저한테는 제일 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