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카톡으로 날라온 사진 .
3~4년전엔 옆에 바싹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낚시대 댓수가 많아질수록 친구와 거리는
멀어지네요. 점점 욕심만 많아지는거 같네요.
월척님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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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혼자만의 시간도 괜찮지않나요
전 다시태어나도 대물낙시를 할겁니다
2대로 짝밥낚시 할때가 좋았구나 하고요..
하지만 다음출조때 저도모르게 또 널고있습니다ㅜㅜ
동출을해도 떨어져앉게되니 대화하기도
불편하고 아니면 큰소리로해야하니
주위분들께도 방해가될터이니 !
바로옆에서 이런얘기저런얘기할적이 좋았던것같네요!
그래두 대믈낙수가 잼잇습니다
도란도란 예기하면서
우정도 낚고 붕어도 낚고 인생도 낚는...
멋이 있는 경겨운 모습을 그려봅니다
다대편성 하고 2명이서 같이 낚시하는건 어떤가요?
전 가끔 친구랑 낚시가면 그렇게 하곤 하는데...
주변에 다른 조사님들이 안계실때 이야기 입니다 ㅎㅎ
동출 하시는것이 좋지안을까요
낚시대 적게피고 최대한 가까이 붙어서
합니다.둘이 겁이많아서리..
공감합니다.
낚시로 인해 많은 것이 멀어져가고 있음을 아시는 꾼은 그리 많지 않은 듯 합니다
같이 앉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쌍포 떡밥낚시 할땐 바로옆에서 했는데 이젠 12~14대를 편성하다보니 짐도 많아지고
조우도 멀어지는것 같습니다.
좋은점은 손에서 떡밥냄새가 나지 않고 미끼도 잡어없으면 자주 안 갈아주니 편하더군요.
좌우로 각자 3~4대씩 깔고 할때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저런 얘기도 주고받고
농삼아 서로 낚시 테크닉에 핀잔을 주기도 하고.....
그래도 조과에는 별 차이 없는 것 같습니다.
혼자 낚시하다가 옆에 누가 앉으면 금방 입질 없읍니다..
인기척 때문이지요
낚시터에서 제일 보기 싫은 인간이
독판 큰소리로 떠드는 인간들이지요
여간 방해 되는게 아닙니다
한마디 거들었다가는 벌떼 처럼 대드는 통에..
그러지도 못하고..
그인간들..주딩이 닫고 눙깡 내리 깔고 벌러덩 할때까지 참는거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친구와 이런저런 욕짓거리(?) 하는것 보다 좋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ㅎㅎ
친구와 동출시에는... 포인트 보다도..
조용히 서로 욕짓거리 할수 있는 자리를 선택합니다... ㅎㅎ
지금은 매주 3회 정도 짬낚을 같이 다니니 점점 멀리 떨어져서 하네요....!! ( 딱히 할말이 없어요 ^^ 둘이 자주가서)
다대 편성이 좋아요. 혼자 조용히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지요.
그래서 전 독조가 좋아요.
요즘은 오랜만에 만나서 같이 낚시가면 낚시만 하다 오니까 좀 허전하기도 하고 암튼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일년에 정출도 7번정도 가는거같구요.
나머지는 대물낚시합니다만~~
그래도 전 포인트의논하구 밥먹을때나
간간히 커피먹을때 잠깐잠깐 만나면서하는
대물낚시가 좋습니다 ㅎㅎㅎㅎ
펴보질몿했어요 쭈우욱 여러대 피고싶어도 저같은경우에는고기물가에묻어놓고
자연하고 바람불면부는데로 비오면비오는데로 새지저귀면새구나 갈대하고애기하고
물하고애기하고 지나가는가는개미한테도인사하고 남들이이글을보면이상하다어떨지몰라도난그래요 언젠가월척님 동감합니다
장비가 늘어 갈수록 몸은 무거워 지고 스트레스는 쌓입니다.
혼자이면 외롭고, 둘이면 눈치보고, 셋이면 시끄럽고...
내가 좋은게 가장 좋은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낚시를 출발하기전에 여유는 필히 챙기시고...욕심은 반드시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리신 후에 출발하시면...지금까지 느끼 못한 다른
것들이 느껴지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