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가벼운 대물낚시 채비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채비법이나 찌맞춤 설명좀 부탁합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3-05-28 09:20:14 장터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대물낚시에서 고부력 짧은찌와 호수높은 봉돌을 사용하는것은
수초가 빽빽한곳에서 어느정도 채비가 쉽게 안착이되고
좁은수초구멍에서 찌를세우기 위함입니다
무거운 찌마춤의경우 어느정도 수초를 봉돌의 무계로 뚧고 내려갈수 있어서
하는것이였습니다만
이런것이 붕어의 안식처이고 숨어있을수있는 수초가 빼곡한 곳에서 쓰던채비인데요
지금부턴 저의생각입니다 생각이다르다 하여 욕하기는 없습니데이~~~^^
일단 고부력찌와 높은호수의 봉돌은 그대로 가지고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예민하게 찌마춤을 하더라도 수초구멍을 상대로하는 낚시에서 투척의 정확성
그리고 봉돌이 내려가면서 찌를세우기 10센치전까지는 무거운봉돌의 역할을 한다는점
그리고 찌가 서기시작하면 바닦근처에서 바위같던 봉돌도 가벼워지겠죠
고부력찌와 무거운봉돌을 분납이나 스위벨 사슬 등 예민하게 찌마춤하면
그게무슨 대물채비냐 ? 하시는분들도 있겠습니다만 저의생각으로는
씨알선별은 바늘과 미끼로 해야한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풍덩채비에 지롱이 달어서 넣어놓고 올려라 기다리다가
잔챙이들 지롱이를 다뜻어묵고 갔는데 모를수 있다는겁니다
올릴놈은 올린다? 라고하시던데 요즘 붕어들이 어디 그런가요 ㅋㅋ
고수분들이야 어디 고기낚으러 낚시를 하시겠습니까만
저같은 하수에 주말꾼들에게는 모처럼 낚시가서 꽝친다는거만큼
서운한게 없잖아요 아침부터 심심해서 두서없이 몇자 적어봤습니다
예인한채비로 손맛보시고 낚은고기는 자연으로 돌려보내는것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향님 ...ㅎㅎ
저 같은경우는 좁살 봉돌을 메인봉돌 위쪽에 달고하내요.ㅎㅎ5~~10cm정도..
찌 마춤은 케미꽃이 수평 한목정도 올려놓고 낚시합니다.
수로는 풍덩 ㅎㅎ낚시터 상항에 맞춰서 변형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