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시간 말뚝이다가정말 환상적인 입질 받았는데 그옆에 낚시대 채는 바람에 대물놓치고 줄꼬이고 맨붕되고 ㅎㅎ
- 가을철...조금 어두워지는듯 싶으면 금방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캐미달아 1번대부터 투척을 시작하는데..4번대쯤 갔나?
수초붙여 포인트에 잘세워졌는데 아차!!! 야광캐미 안바꿔꼈다 우쒸 ㅎㅎ
- 밤새 찌는 말뚝이지만 대물낚시는 다 그런거라며 내 마음을 잘 다독이다가 뒤돌아 쉬하러 갔는데...
쉬하는 도중 뒤통수가 근지러워 나도 모르게 한번 뒤돌아 봤는데 찌는 환상적으로 올라오고있고 내소변도 환상적으로 나오고 있고 ㅠㅠ....
- 수초가 빡빡한 포인트, 밤낚시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포인트에 투척이 어려운 상황인데 꼬 가장 길고 넣기 어려운 포인트 낚시대에서
그리 크지않은 꼼지락 입질만 많다 그래서 꼭 다시던지고 싶게 만든다
- 식사 및 간식 대충사가지고 유난히 시내가 먼 소류지 들어가거나 물위 좌대타면 그렇게 배가 고프고 먹고 싶은게 많아진다.
- 담배 피던거 하나있고 새거 하나 가지고 수상좌대 탔다. 담배 모자를것같구 불안하게 하룻밤 낚시하고 아침에 나와보면 반갑은 남아 있다
- 오늘은 꼭 밤새고 낚시 해야지 하명 12시전에 졸리고 그래서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자고 결심한뒤 결국 6시 넘어일어난다
그래두 다른사람들 광친거 본면서 푹자길 잘했다 생각 한다 ㅎㅎ
대물낚시 하다보면 이상한 징크스 또는 평소와 다른 나의 생각에 슬며시 웃음 짓곤하는데요 회원 여러분들의 나도 이런적 있다 공유 어떨까요?
드뎌 본격적인 가을 입니다. 모두들 대물........하실것 같지만 꽝이 더 많다는거 ㅎㅎㅎㅎ 대물들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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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짱 님하고 똑같습니다~!!
수초 사이에 이쁘게 투척했는데. . . 받침대를 안 꽂았넹 ㅜㅜ. 다대편성 하고 밥 먹을라고 하는데. . . 버너안가져옴. 또는 가스없음. . ..또 한번은 낚시중에 자다가 깼는데 찌가 막 움직임. 그래서 챔질했는데, . . . 반딧불임. 혼자 하늘보며 허공에 삽질함. 밤이라 아무도 못봤겠지만. . . 진심 쪽팔렸음.
월남붕어11님 반딧불예기는 백퍼 공감 갑니다. 나두 나두........
몇시간 지난후 헷갈려서 ...ㅠㅠ
2박 낚시할때 첫날은 내일 낮에 자면되지 하면서 빡씨게 쪼고 꽝치고
정작 낮에 잠이 안와서 뻘짓하다가 잠못자고
2틀째 밤에 눈감았다 뜨니 날이 훤히 새버렸다는.....
채보니 바늘을 뒷받침대 걸어놨네요
전 반대로 밤낚시 할때 입질 없어서 그냥 잠들어 있다가 실눈 떴는데 뭔가 올라 옵니다......어....어....입질인가???ㅋㅋㅋㅋㅋ 절대로 입질 올 일이 없는데...ㅋㅋㅋ
정신 차리고 보면 찌는 내려 옵니다....ㅠㅠ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살짝 위로가 됩니다..
그래도 올가을 월척을 만났으니 이제 맘편하게 가을 낚시를 즐깁니다^^
많이 공감됩니다
낚시꾼은 다 똑같습니다ㅎㅎ
자다 일어나서 입질보고 다른대 챔질해서 고기 놓친 경험 무지 많습니다.ㅋㅋㅋ
밤새 말뚝이던 찌가 똥싸러가면 동동거립니다.ㅎㅎㅎ
또다른 공감글로 찾아뵙겠습니다.ㅋㅋ ㅋㅋ
뜰체 가방에 고이모셔두면 고기얼굴만보고 안녕
뜰체 차에놔두고 포인트 들어가면 불안해서 챔질 급해짐ㅋ
꼭 투척이 빗나가 회수하려할때 수초에 걸려 빠져버린다.
살짝 힘줬는데 낚시대 힘없이 부러질대.....오늘 그랬습니다
하지만 짬낚시로 월척 4마리면 마음풀립니다 ㅎㅎㅎㅎ
차에서 뜰채 가지고 와서 준비해는데 밤새 말뚝일때
아뿔싸 뜰채........맨끝에 뜰채 걸어논거챔 ...지인들 커피뿜었음 ㅎㅎㅎㅎ
담날 쓰린속을 달래면서 다음엔..꼭,..하지만 항상 ..
리.플.레.이..오늘도 저는 그러네요..
요즘은 카스 하다 놓칩니다...
4짜 마릿수 했을것 같습니다
오후 3시쯤 대편성해서 입질 못받고 있다가
저녁먹고 참붕어와 새우로 미끼 바꾸고 밤낚 들어갔는데...
10시 넘도록 입질 없다가 "까똑!!까똑!!" 하는 찰나
옆에 조사님이 "사장님~!! 우측 세번째 입질왔어요~!!"
부르는 소리에 고개돌려 보니 찌는 탑을 찍고 내려가고 있더라는 슬픈 소식 ...ㅠㅠ
'대물 잡혀랏!!' 생각하며 끼웠던 새끼손가락 만한 참붕어 끼웠는 대인데... ㅠㅠ
날 샐 때까지 입질 못봤다는 또 슬픈 소식...ㅠㅠ
그래서 이번 주에 복수전 들어간답니다~~~~
'카톡 안해야지' 다짐해 보면서....ㅋ
와이프가 여페서 자다말고 모하냐구 ....
그냥 조용히 쪽팔려서 다시 잤습니다
꿈이였던거져
옆집 모르는 아줌마 깔깔깔 웃더군요
속으로 저 아줌마는 왜 웃지? 붕어가 웃기게 생겼나?
"아저씨 대문열렸어요"하는기라
그래도 못들은척 하고 붕어조치 완료하고나서 슬쩍 밑을 봤죠
아이고 낭패, 이런 챙피ㅠㅠ
대문사이로 x추도 나와있내 ㅋㅋ
그이후론 소변보러 갈때는 올라와 도 안챕니다
읽는 동안 내내 피식 피식 웃었습니다.
백만배 공감.
이러면서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과 함께.. 그냥 위로 삼으면 되는건가요? ㅎㅎㅎㅎ 어쩜 이리 다들 똑같으실까?
요즘들어서는 체력도 딸리고 열정도 조금 식어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
그져 낚시대 편성하고나면 피곤해지고
그러면 푹~~ 한숨지고나서 쇠주한잔하고 그럼 또 취기가 올라와
졸려서 또 한숨더자고 ㅎㅎㅎ
이제는 조과에 관계없이 물가에 있는것 만으로도 행복입니다 ...
딴짖항때만 입질이 와서 가끔 숨어보기도 한답니다...ㅋㅋ
입질없다 보면 일부러 딴짓하다 고개 팍 놀려보죠 ㅋㅋ
그러고 나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하며 웃습니다 ㅋㅋㅋ
때론 일부로라도 낚시터에서 할일을 만들어
딴짓을 하곤하죠 물론 눈은 찌를향해서
이런 경험은 조사님들이라면 누구든 할 것이라 여깁니다.
야간케미로 바꾼후 뿌듯하게 찌불을 주시하고 있는데...
3번대 케미가 슬금슬금 올라옵니다..손은 이미 3번대로 가있고..
숨막히는 찌올림이 정점까지 찍었을때 저수지나 떠나갈듯한 챔질소리 쉐에엑~~~
잉 뭐지??? 정점까지 올라온 찌는 동동동 거리면서 자빠질듯말듯 그대로이고 엥??
이런 염병할...옆에 2번대를 잘못 까버렸네요..ㅡ,.ㅡ;;;
꽝치고 아침에 철수 할때 마다
내가 이짓을 왜하나??????
언젠간 제 아들이 저에게 같은 예기하겠지요 그때는 슬며시 웃음도 나겠지요.........
가입하자!가입하자~~^^
뭐 이런 분위기로 공감하면서 잼나게 읽고 갑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