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에는 생미끼 대물 낚시하다 떡밥으로 전향해 떡밥 낚시를 하는데
어떻게 보면 떡밥 대물 낚시라는 하나의 한장르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떡밥 낚시로 한해 대물만 70여마리 한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위가 산만해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편입니다.
떡밥 낚시는 집어만 되면 주위가 산만해도 대물들을 마릿수로 낚을수있습니다.
생미끼에서는 아무래도 입질 시간이 길어지니 떡밥 낚시하고는 좀 다르겠죠.
그럼 대물 생미끼 사용시 주위분들이 어떤점을 주의해야 할지 의견을 듣고 싶군요.
그리고 낚시하다가 정말 화가 머리까지 솟꾸치는 에피소드도 있으면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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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날때는 다른분 배려안하는 벌꾼님들^^
없습니다.
민가가 없고 인기척 없는 조용한 산속에 저수지는 불빛과 소음 특히 진동은 낚시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최대한 자연 그대로에 조용한 낚시가 유리한것은 사실입니다.
우리꾼에게도 낚시를 하는 저수지에서는 무언에 규칙이 있습니다.
항상 조용한 낚시가 좋겠지요~
행운을 기원 합니다.
철수 할때 받침대[틀]물속에 샤워 하듯 씻고
남은 미끼 고기 밥 준다고 힘껏 돌팔매질 하는사람..
낚시 조용히 하고있는데 애인하고 와서 떠들고
릴던진다고 하필이면 그 넓은 저수지에서
제 자리 가까이로 아주 자주 투척하던 그 분 때문에
엄청 열받았었습니다.
마음 같아선 원투스트레이트에 이은 어퍼컷,훅 다날리고 싶었지만
애인하고 데이트겸 낚시온것 같아 얌전한 제가 조용히 자리 옮겼습니다.
30분간격으로 채집망 꺼냈다가 냅다 던지고, 밑밥주는지 간간히 첨벙거리고, 부스럭부스럭, 후레쉬켜고 있는 시간이 꺼져있는시간보다 더 길고, 차로 왔다갔다.. 차문은 어찌그리 세게 닫는지...
밤새 신경쓰다보면, 1박이 3박쯤 한것처럼 피곤하더군요.
한마디로 말하자며 몰지각한X들의 몰지각한 행동들이 제일 문제네요!
올해는 그런X들은 제발 안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낚시터에서 가장 진상은 윗분들이 많이 써 주셨는데
늦게와서 시동키고 자리 본다고 후레쉬 비춰대는 사람들인듯 합니다.
한가지 추가 하자면 거기에 술판까지...
그리고 두번째가 불빛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음은 조금 무시해도 될듯한데요~
소움이 동반되면 자동적으로 진동도 동반되는경우가 있지요 ㅎㅎ
지지고 볶고 아주 날리 부르스....ㅎㅎ
실직적으로 소움만은 붕어에게 큰 영향이 없지만 진동/울림 등은 붕어가 감지 할수 있습니다..
물가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포용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게 싫으면 아무도 없는 산골자기 계곡지에서 혼자 하시든가...
지나친 근접이 아닌데도 마치 전세낸 듯
뒤에 도착해서 자리잡는 꾼들을 방해꾼인 양 경계하는 자세는 버려야 합니다.
내가 낚시로 뭔가 행복을 얻는다면
다른 사람도 똑 같거나 그 보다 더한 설레임으로 낚시를 온 겁니다.
대물낚시 한답시고 말을 걸어오는 사람을 귀찮아 하거나
상대의 낚시방법을 경미시 한다거나 하는 자세는 버려야 진정한 대물낚시꾼입니다.
대물낚시에서 가장 주의해야 될 점은 꾼 다운 마음자세 부터 갖는게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으로 채비,미끼,포인트 선정,집중력,열정....
제 생각입니다.
대체로 1순위가 진동, 2순위가,술판,3순위가 빛,4순위가 소음이 되겠네요.
좋은 말씀들입니다.
이글을 읽고 한거름 더 나아지는 꾼이 되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글을 주신분들 올해 좋은일 많이 생길겁니다.
감사합니다.
정숙 . 불빛 . 그리고 철수 할때 청소 좀 하고 그렇게만 하면 되지 않나 봅니다
그불빛이 건너편으로 비춰졌나봅니다. 갑자기 사람이 없는줄 알았는데 "거기 불좀꺼" 이런 고함이 들려 오더라고요
갑자기 반말이 들려오니 저도 순간적으로 "뭐 누군데 반말이야" 소리쳤죠 그랬더니 "불좀 끄라고요" 이런 소리가 들려오네요
그래서 저도 "알았습니다". 이러고는 일부러 쉬엄쉬엄 대편성을 했죠 ...물론 싸움까지 안가고 잘해결된 일이긴 하지만
낚시터에서 서로 존중하는 미덕을 가졌으면 합니다. 안보인다고 또 자기한테 조금 거슬린다고 신경질 부리면 서로 결과 뻔하지
않을까요? 저도 올해는 나만을 위한 낚시가 아닌 남을 위한 배려가 있는 낚시를 하려 합니다. 전에 그분께는 다시금 맘속으로나마 사죄드립니다.
또한 먼저 와있다는 조건 때문에 늦게 온 조사가 죄인 처럼 처신하는 것도 그렇네요.^^
함께 배려하는 자세가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새벽 입질타임때 보트에 바람넣는다고 소란피우는일...
철수길에 쓰레기 그냥 방치해두고 가는 벌꾼들..............
쌍라이트 켜고 대편성 하는분들은 정말 짜증 나더군요.
후레시로 낚시대 전체 포인트 휘둥휘둥할때 <><><>
한번불빛에 1시간 입질 늦어진다고 어느분이 그러셨는데 맞는지 ㅡ.ㅡ
미숙이도아닌 말숙이도아님 정숙입니다.,
대물낚시하는 분 옆에서 스윙낚시로 찌를 퐁퐁 떨어뜨리는 사람!!!
얼마후 두분의 스파링 시작 -> "빰빠라 빰빰빰빠바 빰빰빰 빰빰 빰빰빰빠바"
- 작년여름 집사람과 함께간 계곡지 상류 맞은 편에서 겪은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