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열혈입니다. ^^
어제오늘 비도많이왔는데 출조강행하신분들 부디 아무탈없으시길바라면서 한글한글 내려적어보렵니다 ^^
대물낚시란 무엇인가요? 네... 맞습니다.. 저 대물허접이고 낚시대만 많이펴고 자리만 이동하고 찾아다니는 놈입니다..
장비값못하는 허접입니다.. 몇달째 꽝조사활동하고있고요.. 도대체.. 대물낚시란 무엇인가요? ㅎㅎ
주위에서 물어보면.. 대답해주기 참.. 뭐합니다.. 하지말랄수도.. 하랄수도없는.. 참.. 그러하죠잉?? ^^ㅎㅎ
선후배님덜~ 어떱니까? 지금 여러분이 하고계신 대물낚시의 정의를 내려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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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에 떠있는 캐미불빛과 새벽녁에 피어오르는 물안개에 긴장과 흥분하는 짓? 일겁니다. ㅎ ㅎ
그리고 난 스스로에게 ㅋㅋㅋ 난 대물 낚시꾼이지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다른게 있다면 남들이 포인트가 아니라고 하는 자리를 좋아 합니다.
긴대 보다는 작은대를 가지고 대물을 낚아 내는 걸 좋아하고요 ^^
잦은 투척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다대편성도 가능하며 시간적인 여유는 동출한 조우들과 빙~둘러앉아서 대물꾼으로서 타산지석과 반면교사를 주고 받는다.
꼭은 아니지만? 반드시 대물조과를 보여야만 본인과 주변의 건강에 도움이된다.
이번이 아니면 다음에 더 큰 놈으로 기필코 상면 하리라는 대단한 열심과^^낚시인의 희망이 필요하다.
나또는 우리가 첫 탕을 내기위하여 큰 노력과 투자도 아끼지 않으며 그 결과를 얻었을 때 기쁨도 크지만 여러가지 부작용도 따른다. 큰 걸얻기 위해 그만큼의 노력과 희생도 필연적으로 동반하는 것이 대물낚시의 단면임은 분명하다.
점점더 높아져만 가는 고지를 향해서 지친 손과 발이 애쓴다.5짜 함보자고~ 동생들 4짜 잡으라고~
다대변성후 푹 잠자는것 아닐까요,,ㅎㅎㅎ
먼저대물낚시란용어부터바꿉시다
대물이란큰물건을말하는것이고
대어란큰물고기를말하는것입니다
그러니대어낚시라하는게맞겠죠
대어낚시큰고기를대상으로튼튼한채비로붕어의회유로를찾아다대편성에찌를세운다즉한방을노리는것이죠대어낚시시작하고꽝조사되신분들많으실겁니다그만큼힘들고인내력이필요한낚시가대어낚시라생각합니다무거운장비몇번씩옮기고완전노가다수준이죠그래도출조생각만하면설래이고이번엔어디로가서한수할까비록꽝일지라도설래이고삶을즐겁게합니다
이상제생각을몇자적어보았습니다
터가 쎈곳, 베스탕등 입질받기힘든곳만 찿아다니며 1년내내 입질한번 못보면서
오늘 꽝쳣으니 대물에게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갓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물좋고 공기좋은곳에서의 하룻밤이 만족스러웟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서서히 붕어의 얼굴을 잊어가는것~쩝~ㅜㅜ
슬프네요 ㅜㅜ
직장 선후배들이 낚시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면 이렇게 대답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물 낚시의 철학은 '한 마리의 붕어가 월척까지 성장 했다면 얼마나 많은 삶의 위기를 넘기고, 죽음의 고비를 벗어 났을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 됩니다. 그렇게 예민하고 조심 스럽게 살아온 놈을 잡기위한 낚시이니 얼마나 더 좋은 기술 과 운이 따라야 할까? 를 생각하면 답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확실한 포인트를 선점하기 위해 무거운 장비를 나르고, 낚시대를 더 사게되는 것 아닐까 합니다. 이런 고생 끝에 1년에 한두번 만나는 환상적인 찌올림 과 멋질 월척 붕어와의 상면... 그리고 핸드폰에 담긴 인증샷으로 훨씬 더 많았던 꽝으로 맞는 아침을 위로 받는 낚시...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대물 낚시 입니다.
사실 낚시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색하기에 좋은 취미라 말씀 하시지만, 저는 조력이 딸려서 인지 몰라도 낚시 하러가면 어떻게 하면 대물을 만날까 하는 생각 밖에 못해서 사색은 못합니다. 저에게 있어 낚시란 취미는 그 대물 잡을 생각을 하느라 어렵고 힘들었던 고민을 잠시 내려놓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낚시를 합니다.
그 큰 고기에 대한 잦대는 낚시꾼 제각각이겠지만요.
6치만 되도 '크다' 하는 사람있고
45cm이하는 '잔챙이'라 하는 사람도 있죠.
고로 채비도, 장비도 다 제각각입니다.
50cm급 정도는 개끌듯 끌어낼 수 있는 강한 장비 쓰는 사람은 미터오버급도 대상어로서 생각하고 있겠죠.
대물낚시라는 말을 붙이기전에 내가정녕 진정대물낚시를 하고잇는가를 생각해 보는게 맞을거같습니다
그대 대충 다대편성한다고 그게 대물낚시?밤새도록 6~9치사이를 마구 낚는다고 대물낚시?
정말정통으로 대물하시는분들보면 대물낚시에 걸맞는 채비 미끼크기 꽝치더라도 큰거한방
진정대물낚시하면서 꽝은지극히 정상이라생각합니다
대물낚시란?정말광범위합니다 ㅎㅎㅎ
내가 하고 싶은 낚시, 예를 들면 오늘은 어떤 어종을 잡겠다 혹은 오늘은 어떤 낚시 채비로 어떤 수심 지역을 노려서 낚시를 하겠다 등
자신이 원하는 낚시를 해보는게 대물낚시라고 생각하네요.
허접한 낚시대 하나에 떡밥질만 할때보다 큰고기 잡아보겠다고 여러대 깔기 시작하면서 성적은 더 나빠지는거보면 참 ㅋㅋㅋ
3쿠션 당구를 쳐도 비슷한 경우 많습니다.
남들이 쉬은 각도(일반적 정석각도)로 쉽게 쉽게 칠때 나만 황밀어치기 예리한 각도 조절해야 각 나오는 뽀대 샷 등...
승률 떨어져도 당구 칠때 그리 치는거나 대물낚시나 같은거 같네요.
자기 최대어가 30cm이면.. 본인 한테는 31cm가 대물 아닐까요 ㅋㅋ
아무도 따르지 않자 그냥 본인도 대물낚시라고 하고 있습니다
언어는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쓰는 쪽으로 흘러가는 유기체입니다...
감칠 맛이라는게 있죠
자장면 - 맛없어 보이죠
짜장면 - 정감 가죠
대어낚시 - 맞지만 왜들 안쓸까요?
대물낚시 - 대물이라는 말에 뭔가 매력들을 느끼나봅니다
그냥 끄적여봅니다
제게 대물낚시란 다대편성하고 폼은 내보지만
예전 떡밥낚시 시절보다 손맛을 안보여주는 낚시?
하지만 나름 매력이 있어서 계속하게되는 중독성 강한 장르? ^^
그냥 노니는 거죠 뭐.. 따로 정의가 필요하겠습니까.
정의를 내리자면야 100여 개도 넘게 토막글을 만들 수야 있겠습니다만..
꽝이 무섭거나 두렵고 창피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는 꾼이 있다면 그분은 낚시 접어야죠.
어떤 프로야구 선수에게 기자가 물었답니다.
"당신은 왜 야구를 하십니까?"
대답은 이랬다네요.
"좋아서요." ^^*
과거 어자원이 풍부했을때 통하는 낚시 기법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과거 80년~2000년 이전 정말 계체수 많을 시에 시알을 속아내는 낚시기법이라고 생각하네요..
안타깝게도 현재와 미래에는 다소 맞지 않는?? 기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낚시에 입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은 낚시입니다..
과거에 조구사의 상술과 방송 매체와 맞물려서 품을 탓지만.. 지금은 늦었다? 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낚시란 것을 왜 장르를 나누어서 나는 무슨 낚시한다 하는지 답답한 부분입니다.
낚시는 고기가 나올만한 포인트에 적당한 미끼 적당한 체비를 써서 고기를 유혹해서 잡는 것입니다.. 저수지와 포인트를 내 채비
에 마출수는 없습니다.. 낚시꾼이라함은 모든 낚시기법에 능해야 낚시꾼입니다..
2.상징적 의미 : 채비는 투박하게, 미끼는 크게 사용하여 작은 붕어를 걸러내고 큰붕어만을 노리는 다대편성과 확률의 낚시.
3.추상적 의미 : 작은 붕어가 많은못에 중치도 있고 대물붕어도 있을경우, 가장 큰 싸이즈의 붕어만 잡고자하는 낚시.
4.기대 효과 : 수초지대에 은신해 있는 큰붕어를 공략하기에는 외바늘에 짧은목줄과 무겁고 빠른입수와 짧은찌로 가능하며
강한 챔질과 강제집행이 가능함.
5.단점과 약점 : 정숙과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하여 잠시도 눈을 뗄수없고 작은붕어와 중치붕어의 손맛을 보지못하고
하룻밤을 새는경우가 생길수있음.
출처 : 내마음 ^^;;
입질안오면 안온다고 한대 꿉고..아침대면 속쓰리고..낚시대접을라면 딱!한번 입질올것 같고..
철수하면서 다음 갈곳 생각하고..집에가면 낚시Tv만보고..월요일 출근하면 일기예보부터 보고..
출근해서 동요들과 주말조황 확인하고..월척한마리 잡으면 한달이 푸근하고..못잡으면
어먼채비탔만해샀고..
이중 절반의공감을 가지면 대물꾼 아닐까요??
대부분 다 이렇지....않으신가요^^
어깨으스러질것같어유.. ㅠㅠ
또한 어로나 은신처등에 찌를 세우기 위해서는 수초에 근접시켜야 하므로 찌가 대체로 짧고 튼튼해야하고 바닥에 닿기 위해선 고부력찌의 사용이 편리하므로 봉돌이 무겁게 쓰는 경우가 일반적임. 또한 각종 장애물 근처에 자리하기에 원줄도 튼튼한 카본사를 주로 이용함.
떡밥낚시처럼 집어력이 없기에 큰 붕어가 지나다닐만 곳 여러곳에 찌를 세워 확율을 높힘.
단, 베스터나 맨탕지의 경우는 일반적인 가벼운채비등도 전혀 상관없고 미끼도 전혀 상관 없음.
이게 제가 알고 있는 대물낚시의 간략 요약본이네요. ^^;;
7할의 운과 삼할의 기가 잘 통하지 않는 어려운 낚시
대물낚시만큼 실력차에 따른 조과차이가 많이 나는 낚시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봅니다.
실력이란... 포인트 선정, 낚시중 정숙, 미끼 채비운용, 저수지 선정 등등 다양하지요.
쉽지않은 낚시라 말하고 싶습니다.
왕언니가 언제쯤 올려나 마냥 기다리다가 찌 올라오는것보다 내려가는걸 더 많이 보게되고
나도모르게 목이 90도로 꺽인채 황홀한 찌올림 꿈만 꾸고
걷는데 1-2시간 지친 몸으로 집으로 향할때 차속에서부터 다음 출조지를 떠올리고
확실히 힘은 들지만 예전의 단촐한 낚시보다는 많은 짐을 보기만 해도 만족감,기대감 뿌듯함이 있는 낚시
대물낚시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