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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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대물낚시찌는 달라요?

IP : f754994f0f4c516 날짜 : 조회 : 4397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초보조사입니다.^^ 가끔 장터에보면 대물낚시찌파시는분들 계시더라구요. 엄청무거운 봉돌쓰던데... 그리고 찌 밑에부분에 고리가안달려있더라구요. 그 천으로 된거 <바로 찌고무에 끼울수있고 천으로된 고리가 없더라구요.> 이유가 모에요??^^;; 감사합니다.

1등! IP : ed6eba454078df5
아~ㅎㅎ일단 스키야끼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_ _)
찌 밑부분 고리가 무엇인지를 모르겠지만 아마도
찌 날라리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맞나요~?ㅎㅎ
질문하신 부분중 엄청무거운 봉돌을 쓰는이유~!!
아무래도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의 대어낚시를 하시는 월님들은
수초군에 많이 찌를 세우시지요..계곡형 저수지는(갓낚시구사) 그렇지 않은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보통 수초군이 형성된곳이면 제일먼저 수초대를 먼저 파악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말도 있자나요~?수초있는곳에 붕어 있다..아닌가요~?ㅎㅎ
고부력을 쓰는 이유는 수중수초나 정수수초들을 뚫고 바닥에 안착시키기 위함이죠..
토종붕어들은 바닥층에서 먹이 활동이 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다대편성의 이유중에도 답이 있다보여지구요~
만약 떡밥낚시(건탄낚시외)에 다대편성이 이루어 진다면 여유로움이 절반이 될거라 보여집니다.
고로 피곤함은 배가 될것이구요..(이유는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하지만 고부력은 많은 님들이 선호하시는 아름답고 여유로운 찌올림을 위해서라 보기에 과언이 아니죠~^^
무거운 찌맞춤이라면 말그대로 찌를 무겁게 올리기에 꾼의 입장에서는 조금이나마 시간적 여유가 생기는 거죠..
무조건 바닥에서 활동하지 않는 이유도 있습니다..
청태..수중수초속에 함몰된 미끼..이럴때는 덧바늘이나 단차를 준 쌍바늘로도 여러 노하우를 구사하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찌날라리도 개인의 취향이라 생각됩니다.
여러님들이 찌날라리를 제거하시는 이유는 채비의 엉킴때문이죠..
스키야끼님도 찌날라리를 사용하실땐 채비엉킴이 조금이나마 발생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찌올림이나 조과에는 크나큰 영향을 주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지만
대어낚시가 주로 이루어지는 밤낚시에 채비가 엉키면 피곤하니 아마도 개인적인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이유이기도 한것처럼 보여집니다.
한잔먹고 적는답변이기에 장문입니다~ㅎㅎ 더욱더 정확한 답변은 다음 고수님들에게 패쑤!!!
추천 2

2등! IP : 8527715af33e9d5
대물찌이기 때문에 찌 날라리를 사용않는게 아니라 유동채비 이기에 찌날라리를 사용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즉~ 유동채비 ---> 찌 날라리 제거...라는 인과결과에요..

대물찌 ----> 찌 날라리 제거 가 아니구요 ^^

제가 아는건 여기까지요 ㅎㅎㅎㅎ더 자세한 이야기는 밑에분이 해드릴거에요 ^^새해복많이 받으셔요
추천 1

IP : c65fe57dd5ad5e8
많은 분들이 답변을 해주셨군요
동방필패님 말씀에 동감하면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테클은 아니니 오해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유동채비로 쓰시는 분들중에서 찌날라리를 제거 하지 않으시고 쓰시는분도 몇몇분 계시는거 같았습니다.
제가 아시는 조력이 오래 되신분도 찌날라리를 제거 하지 않으시고 쓰시더라구요
새해 福 많이 받으셔요~~
추천 1

IP : 4a99873031fe602
지속적인 대물 낚시에 관심 가지신다면...
더도 말고..올 여름안에...님도 장비병 걸리실 껩니다..ㅎㅎ
그럼 다 아실테구요.ㅎㅎ
추천 0

IP : b6795f254a718ad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대물낚시 전용찌라는 것은 없습니다...

단지 수초낚시냐 흔히 말하는 맹탕낚시냐...수심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서 선호하고 적합한 찌가 다르기 때문에..
수초 밀생지역에서는 채비를 뚫고 내리기 위해서 고부력의 찌를 사용하는 것이고....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떡밥찌 이지만 고부력 떡밥찌를 사용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언제부턴가...대물낚시의 기본찌는 스기목이나 오동목의 몸통으로 된 30센티 정도의 찌로 고정되는 듯한 느낌이 강한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거주하시는 지역권에 따라서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대 역시 늪지가 많고 수초분포가 좋은 늪지가 많은 남도권에서는 짧은대를 많이 보유하고 계시더군요..
하지만 제가 거주하는 경기 서울 충청 이상권에서는 짧은 찌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대물낚시대 부력 6-8호 정도의 떡밥찌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수심이 깊은 저수지에서는 30센티의 찌로는 챔질타이밍을 정확히 잡는데 애매한 부분이 있고.....
50센티 이상의 고부력떡밥찌로도 찌올림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날라리 부분을 제거하는 이유는 유동채비에서는 날라리가 없는 것이 더 편하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고정하면 낚시에 한계를 설정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많이 고민하고 적용해 보시면 새로운 낚시 방법을 개발하실 수 있으실지도 모릅니다..

즐거운 낚시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천 3

IP : 90fed11eb157965
대물낚시를 하시는 분들께서는...
수초지역에 대를 드리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봉돌이 낮은경우엔.. 수초속에 찌를 못세우기 때문에...
높은봉돌에 짧은찌를 쓰는것 같네요~~
제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추천 0

IP : 2585cefef1c91cb
답설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저역시도 5호나 6호를 좋아합니다
더 이상 무거운찌는 소유하지 않고 있습니다

찌날라리도 제거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지만
불편한점 느끼지 못하고
채비 엉킴 하루밤낚시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합니다
이상 완전초보의 한마디 였습니다
추천 2

IP : a9394ea4c293251
떡밥찌 대물찌.. 다른건.. 대물찌라함은 수초를 끼고 낚시를 많이 하기때문에 25~35 전후에 튼튼한 솔리드톱찌를 대물찌라 합니다..
찌 날라리는 대부분 조사님들께서 유동채비를 쓰시기에 찌 날라리는 엉킴이 심해서 없에서 쓰시고요...
추천 0

IP : 378075902e7135e
찌날라리 원래 부착이 되서 나온거는 일부러 제거하기 좀 꺼려지더만요
.
왠지 중심이 틀려질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잘은 모르지만요)
.
아예 첨부터 찌날라리 없이 나온걸 고르게 되더군요
추천 1

IP : bc3857e88827c7d
안녕하세요 스끼님^^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고정채비와 유동채비로 어려움이 있으신가 봅니다 ㅎㅎ




1. 고정채비 [사진 1번 ]
고정채비는 유동채비가 많이 알려지기 전에 쓰여지던 방법입니다. 원줄에 아무것도 없이 찌고무만 달랑 한개가 있는 채비입니다.
고정채비를 많이 안쓰시는 이유는 채비의 기능성이라고 해야할까요?
예로 수심 1.5m에 찌를 40cm~50cm의 채비를 쓰신다고 가정하면 찌를 봉돌에서 1m정도 올려서 써야하는데 투척시 불편한 점이
생기게 되는데 원줄의 굴곡현상입니다. 찌고무 바로 아래에 꺾여지는 것이지요.
이게 짧은대는 덜하지만 장대나 바람불때는 사용하기가 좀 어렵고, 굴곡땜에 수초구멍이나 정확한 투척시 엉뚱한곳에 채비가
투척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대를 사용하는 대물낚시에서는 조금 어려울수 있다는 것입니다.

찌날라리는 사용하는 사람의 취향입니다. 대물낚시를 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쓰시는 분도 없는분도 있습니다.
찌날라리에 보면 천으로 된부분[릴리안사]가 원줄에 가끔씩 엉키는 현상때문에 잘 안쓰시는 것입니다.

2. 유동채비[ 사진 2번 ]
그 다음은 많은 월님들이 쓰시는 유동채비사진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채비구성이기도 합니다.
유동채비의 구성을 보면 사진과 같이 릴리안사+찌고무+릴리안사+봉돌+목줄+바늘 로 구성됩니다. 릴리안사대신에
찌멈춤고무를 쓰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유동채비는 위쪽에 있는 릴리안사가 수심을 가리키며 아래쪽 릴리안사는 고정시켜두시면 됩니다. 찌고무역시 일반적으로
중층&내림 낚시에서 쓰는 고리가 있는 찌고무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많은 월님들이 유동채비를 선호하는 것은 캐스팅에도 굴곡현상이 없고 채비의 무게가 아래쪽에 있어 정확한 투척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채비내림에도 정확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찌는 대물낚시가 많이 알려지면서 대물낚시 전용으로 나오는 찌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떡밥찌로도 대물낚시는 가능하며 내림찌라도 케미꽂이를 꽂아 사용한다면 그것또한 대물찌가 될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찌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적당한 대물찌의 길이는 30~40cm정도의 6~7호정도의 찌면 인상적인것 같습니다.
너무 짧아도 찌올림시 준비할 시간과 입질의 무게가 적은것 같고, 너무 길면 채비 투척시와 보관에 불편함이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적다보니 글이 좀 길어졌네요. 낚시를 함에 있어서 정해진 방법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면서 생기는 노하우가 자신의
낚시 방법입니다. 올해도 멋진 붕어 만나시길 바랍니다^^
추천 4

IP : a76bd9588b5500c
부라보콘님....

찌 날라리 붙은 찌라도 고부력에 대물낚시를 하신다면 떼어버리셔도 상관 없습니다..

날라리 정도의 부력이나 침력은 대물붕어의 찌 올림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생미끼 낚시 찌 역시 무게중심이 너무 위로 위치해 있어서 정상적인 찌올림 전에 넘어지지만 않는다면..

사용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단지 2봉 바늘 떡밥낚시를 하신다면 신경쓰셔야 할 뿐입니다..

떼어낸 후에 깔끔함을 신경쓰신다면 아예 없는 것을 권해드리지만 그렇지 않으시다면

붙어있는 놈을 사서 떼어내고 쓰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추천 0

IP : d6689c98d67b2b3
대물낚시는 대부분이 수초를 끼고하는 낚시입니다. 그러다보니 찌의 파손이 일어날 수 밖에 업습니다.
그래서 찌의 파손을 막기 위하여 짧고 찌톱이 굵은 찌(솔리드)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수초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바닥에 안착시키기 위하여 고부력의(보통 고리봉돌 6호에서 8호사이)
찌를 사용하고 떡밥낚시와는 다르게 수초등 장애물에 걸리지 말라고 외봉을 많이 씁니다.
위와 같이 찌,봉돌등 채비가 무겁다보니 자연적으로 대도 경질대(강제집행)를 많이 선호합니다.
추천 0

IP : 6a74ac44131bbe9
붕어똘이님께서 설명 잘하셧네여^^

스끼야키님의 질문에 추가로 설명하자면 유동채비시에 찌 날라리를 제거하거나 혹은 아예 유동촉이 달려 나오는 제품을

보통 쓰는것이구여...유동채비에 물론 날라리가 달려있는 제품을 쓰셔도 무방은 하나 엄킴등의 조금 불편한 점이 있져^^

그리고 고정채비의 경우는 날라리가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물찌와 떡밥찌 , 노지찌 ,하우스찌 ,생미끼용찌 등 찌종류가 많죠??

대물찌=생미끼=노지 , 노지=떡밥 이런식으로 관계가 있구요... 하우스찌는 예민성때문에 1~2부력 정도의 저부력이며 길이가

짧습니다. 대물찌,생미끼 찌는 대물찌는 대물낚시 특성상 수초대를 포인트로 하다보니 수초를 뚫고 안착을해야 하는점과 새우

참붕어 납자루등등 의 미끼를 달려면 예민한 저부력보단 무거운 고부력으로 찌의움직임을 없애는효과 (생미끼찌) 와 찬챙이 입질

을 걸러낼수 있는 효과도 있죠.... 찌탑과 찌다리의 길이는 수초대가 포인트이니 길면 수초에 자주걸려 부러지는걸 방지하고자

튼튼한 소재로 짧게 제작을 하는것이며 또한...대물낚시의 포인트인 저수심대를 공략하려면 찌가 짧아야 하는것이지요^^


떡밥찌는 떡밥낚시 특성상 입질이 대물낚시에 비해 예민하고 짧고 잦은 투척 , 등등 으로 가벼운 부력을 주로 선택하여 씁니다..

포인트 수심또한 대물낚시 포인트 보다 깊은 곳을 공략하기에 찌맛을 좀더 즐기기위해 좀 길게 제작을 하죠^^

또, 찌 구매할때 노지용은 말 그대로 노지에서 쓰는 찌를 말하면 중간 부력에 일반 떡밥찌보단 짧게 제작을 하는것이 보통입니다.


휴~~ 더 자세하게 설명 드리고 싶지만 타자가 느려서 힘드네여 ㅎ ;; 이상 제가 경험하고 아는 상식 입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