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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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대물을 걸었을때의 자세(포즈)

IP : 8feeba63ba7e3a8 날짜 : 조회 : 6540 본문+댓글추천 : 0

초대형 붕어나 잉어 가물치를 걸었을때 꾼들이 취하는 포즈가 각자 다르게 나타나는데요..ㅎㅎㅎ 1)앉았다 섯다를 반복하기 2) 대를 위로 높이 치켜세우고 무작정 버티기 3) 대를 움켜잡고 뒷걸음질치며 물러나기 4)터프가이 답게 마구잡이식으로 강제집행하기 등등.. 자연노지에서 다양한 모습을 볼수 있는데... 월님들은 뜻밖의 대물입질에 어떠한 자세를 취하는지요....? (맹탕기준입니다.)

1등! IP : b5ac9319769344a
저는 아마도 2번 일 것같습니다. 빨랑 한 마리 걸어야 할낀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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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a7b62be0e4b7717
여유있게 침착하게 않은자리에서 멋진 미소를 띄며 멎지게 컨트롤 하며 끌어낸다 생각은 하는대 아직까지도 고기만 걸면 물고있던 담배가 어디로 사라지는지 알수가없습니다.킁..머리속이 하예져요.-0- 살려고하는 본능과 잡으려는 본능 두 짐승만이 있을뿐입니다 그순간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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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7b7cdd78c20f76
대형급... 하자는 대로 하지 않고 ..끌어낼수 있다면 대형급이 아니죠..

복불복.. 하자는 데로 살살 달래가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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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b7af00c0e0f41b
월척 붕어는 못걸어 봐서 ㅠㅠ
잉어같은 큰 거 걸때도 붕어 월척 살짝 못미치는 것 걸었을때 2번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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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764b04bef7fba4
일반적으로 대물 입질이 오면 잃어나게 되죠~~~
그다음은 붕어가 움지기는 되로 움지겨 주면서 힘이 빠질때까지 따라가야죠

사실 자세는 생각하고 낚는 꾼들은 없을것 같으네요
왜야면 대물이라면 잡는게 문제지 자세는 그리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자세보다 중요한거 정숙과 어복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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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895b9a0e9b00a6
글을 읽으며 생각하니 웃음이 먼저 나오네요...ㅋㅋ

생각 안해봣엇는데 전 1번인거 같습니다 ㅎ

진짜 감당안되는 잉어가 잇엇는데 좌대 4개를 건너 갓다왓습니다 ㅡㅡ;

낙대 터질까봐 겁먹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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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dbfdb20e724f3d
전 ㅋㅋㅋ 춤 추는 자세라고 하던대요^^

붕어가 가고자하는쪽으로 몸을 비틀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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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b38ce4915d03ec
걸면 무조건 일어납니다. 4월1일 여주에서 83cm짜리 잉어를 걸었는데 힘이 엄청나 좌로 우로 한참 실랑이 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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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cd94022fc7327e
무조건 당깁니다
최대한 빨리 걷어내야죠

가물치 루어초보때가 생각 납니다
입질들어와 루어줄이 당겨지면 무조건 뒤로 내뺍니다
죽어라 달리다 보면 가물치가 맨땅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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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1f602d68441f42
월척급...뗏장위로 날릴수 있슴

4짜급...낚시대들고 버틴다..

5짜급...낚시대들고 버티다가 빠꾸기어 넣고 갈수있슴다.ㅎㅎ
뒤로 물러나야 만져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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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33a48a9d9b30e0
그 자세 잡아본지가 가물가물하네요...;;
멋진 입질에 두손으로 챔질...
붕어 입술만 ....ㅠ.ㅠ
꼭 잡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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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6f375a88c30c76
처음 2번으로 시작합니다 좀버티면 1번으로 갑니다 시간이 지나면

끌어내기위해 3번으로 갑니다 작년 10월에 정신없이 걸어서 끌어낸후

낚시 끝내고 집에가니 엉덩이와 다리에 도깨비풀이 붙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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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ecfcf223dede98
80잉어 걸었을때 이놈이 힘쓰면 대를뺐겨 중심축 낮추려고 앉았다 일어났다 한적있네요

붕어는 대감을까봐 몸과 팔을 이쪽 저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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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e0b834f80f2805
저는 무조건 일어나면서 만세를 부르기 때문에 작은 붕어들이 날라와서....뽀뽀를 해됩니다(?).

만약 수심이 낮고 침수수초라면 강제집행을 하고, 정수수초라면 만세상태에서 뒤로 물러나면서 끌어냅니다
만약 수몰나무나 물가에 나무가 있다면 무조건 강제집행입니다.....무조건.....

나름대로 강제집행을 한다고 했는데,
3년전 녀석에게 두번씩이나 끌려다니다보니, 더욱 강제집행을 고집하게 되었습니다.......ㅋㅋㅋ

즐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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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eedf46094829b3
고래를 잡을수있는 튼튼한 채비라서 정확한 타이밍에 챔질과 동시에 개끌듯히 속전 속절입니다.

다만 챔질 타이밍을 놓쳐서 수초를 감았다면 이쁜 아가씨를 다루듯히 살~살 구슬림과 또는 강하게 당기는....

그때 순간마다 틀립니다.ㅎㅎㅎ

대구리 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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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33993efa403a60
순간챕질에서 대어가 걸렸다. 일단은 2번이 정석입니다.하지만 잉어일경우 이미 치고 달아 나느거 챕질은 대을세우기가 어럽습니다.
이때는1번과 3번으로 가져가야 된다고 봅니다. 만약 낚시대을 정말 세울수 없을때는 대을 잡고 들어누워버립니다.몸이 딸려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함이지요, 강제집행은 득보다는 오히려 낚시대 뿌러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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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a43f46e5f96bb
대를 번쩍들고 일어서서 뒷걸음치면서 서서히 밖으로 끌어냅니다.
물가 가까이 나오면 대물이라도 힘을 많이 못쓰던데요.

가물치 등 큰 어종이 잡히거나 제방등 좀 높은곳에서 낚시할때는 뜰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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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2052ef894414b3
일단 제대로 버티고 파이팅할수 있는 지반으로 급히 이동하는게...

고기랑 파이팅하다가 물속으로 끌려들어가서 끝내는 낚시대 놔버린것 2번과
한번은 자정전후인데 물속으로 끌려들어가 실종된것(아마 고인이 되었을듯)도 한번 목격하였습니다.
민물에도 대형지는 사람 힘으로 감당이 안되는 괴물녀석이 분명있습니다.
삐꾸통이나 살림망에 넣어서 볼 수 있는 익히봐오던 귀여운 녀석은 분명아니죠.
그런녀석은 의자에 앉아 중심을 물쪽으로 기울이면서 손목스냅만으로 챔질했다가는 곧바로 물로 까꾸러지기 마련입니다.

급경사 지역인 대형 계곡지에서는 한번 미끄러지면 끝입니다.
항상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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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7b62be0e4b7717
통호사끼님 스모그님 글보고 아찔합니다 그런일도 정말 있군요..저도 수심을 알수없는 대형 계곡지 종종 다니는대..ㅎㄷㄷ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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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0ed90cb018dda7
일단 대를 세우고 힘이 빠질때까지 기다림니다
여차하면 붕어 입술이 찢어질수 있으니 가능한
버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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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888b5e470b3102
2번으로 하다가....3번으로 실행합니다...ㅋ 참고로 잉어 80정도 잡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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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b9b0ba219abe08
다행(?)스럽게도 저처럼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없으신 분이 제법 있으시군요.ㅎㅎ
혹여라도 올해 중에 대물을 거는 경험을 하게 된다면 그때는 어찌할 것이지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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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9d25cabde3e717
붕어라면 쉽겠지만... 걸려 도망가거나 끊고 도망가거나...
잉어라면 글쎄요.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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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77331cc607d33b
예전에 안동땜사월에서 1m넘는초어를 걸어 혼이난적이 생각나네여 원다콤비수향32 대에걸려 대뿌러질까뒤로 갓다 앞으로 딸려갓다 나중엔 힘빠져 넘어지고 친구가 넘겨 받아 실랑이하고 엄청 혼난적잇읍니다(물에빠져 죽을뻔 ㅎ) 향어대라면 강제집행에1표 체비와 낚시대 에 따라 다루는법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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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58acb54dae64cf
수심낮은 수초포인트 경우 거의 강제집행이 실패율이 적었음다.
수심 1M 이상되면 나는 붕어 힘과 저항에 따라 전신의테크닉
발휘로 스텝이나 자세나 전진 후퇴로 최선을 다합니다.
타인의 도움은 절대 바라지 않음다.뜰채도 가급적 않쓰고 건져
내야 만족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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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784c816bea9c3a
다음에 걸었을때 주위사람에게 내가 어떻게하는지 봐달라고 해야겠네요. 상식적으로는 안다해도 워낙 오래됀일이라 가물가물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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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c21a70d2397e6c
언젠가 처음 대물 잡겠다구 여러대 펴놓구 밤새다가 새벽녘에 정말 멋지게 올라오는 찌솟음에 강한챔질 그리고 들려오는 피아노리!
전 너무 당황해 끌려 나오지 않는 놈을 달래려 앉아다 일어났다를 계속 반복 했읍니다. (어디서 본건 있어서~~)
옆에 계신 형님 그 광경을 보고 뜰채들고 뛰어오고 앞에 놓았던 소품 엎어지고 난리가 아니었죠!!
그리구 잠시후에 저는 끝내 승리에 결과물을 건져내였읍니다.
그놈은 빵도 엄청났읍니다.
두께는 제 허벅지를 넘고 길이는 거의 5짜를 넘는것이 확실했읍니다.
놈은 움직이지 않터군요. 패배를 시인한듯~~~!!
하지만 전 행님에게 뒤통수를 맞고 말았죠!!
녀석은 커다란 썩은 나무덩이였던거죠!!
그후로 쭉 전 떡밥 낚시만 합니다~!!
그밤에 앉았다 일어났다 하면서 쩔쩔매던(당황해서~~^^) 절 생각하면 아직두 볼이 빨개집니다.

p.s 과한 리액션은 쪽팔림을 수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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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aafe31305dad00
2번에 한표합니다. 우선 버티기를 하다가
물위로 뛰어 올려 공기를 먹여야
힘이 빠져 나오는게 아닌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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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3b292e87f2c7bc
그라팅님글읽다가 혼자 엄청웃었습니다 ㅎㅎㅎㅎ

머리속에 상상이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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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3a5745a1c4ca0b
전 대물걸리면 한손엔 낚시대를 들고 엉덩이를 쭉 뒤로빼면서 ,
같이 동행온친구에게 나머지한손으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엄지를 땅에 떨구면서
넌안돼~ 나니깐 가능한겨 한마디해주고 두손을위로 뒤로슬금슬금 땡겨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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