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초가 없거나 수초가 한쪽만 살짝있는 지역이라면 부채꼴로 낚시대 편다고 했을때 투척한 거리가 일찍선으로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긴대 짧은대 긴대 짧은대 이렇게 편성하는게 좋을까요?
말이 쫌 어려운거 같은데^^; 예를들어서 10대를 편성한다면
조건1: 38,36,34,32,30,30,32,34,36,38
조건2: 38,32,36,30,38,32,34,36,38,32
조건1을 낚시할때 보기는 참 편한거 같은데...개인적으로 주로 제가 이렇게 편성해서 낚시를 합니다.
조건2로 한다면 좋은 점이 있을까요?
회원님들은 어떻게 대편성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수초지역에서는 수초쪽으로 공약하거나 고기가 다닐만한 길목(?)으로 하시겠지만...맹탕지에서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38,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지그재그편성을 선호합니다.
딱히 좋은점은 모르겠고
습관적인것 같습니다.
맹탕선 젤안쪽에 긴대부터 양쪽으로 짧은대 편성합니다..전
조과는 항상 꽝이고요ㅠㅜ
긴대를 측선으로 편성을하면 대길이의 장점을 못살리기 때문이기도하죠.
저같은 경운 좀 다른 의미로 부채꼴편성을 합니다만, 옆조사님들에게 불편함을 드릴까봐 짧은대를 양끝으로 빼서 편성하고있습니다.
저는 부채꼴로 가운데를 긴대로 옆으로 짧게 해서 폅니다.
좌우로 쫙~~~벌려는 잘 안해지더군요.
혹시나 해서 좌, 우측으로는 긴대 추가로 넓게 던져 두기도 합니다. 민폐를 안끼치는 범위에서만요. ^^
제가 전에 어느 고수분의 낚시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는데, 그분 말씀을 기억나는대로 간략히 적어보겠습니다.
붕어는 전방(저수지 중심)에서 일직선으로 다가오지 않으며, 사선으로 다가오기에 가운대 대가 긴 부채꼴 형태가 유리하다.
만약 가운대에 짧은대를 펴고, 양쪽으로 긴대를 편다면,
사선으로 다가오는 붕어가 가운대의 짧은대에 다가가기 전에 양쪽에 그보다 긴대들에서 먼저 입질을 할 수 있다.
즉, 가운대 짧은 대는 죽은 대가 되는 것이다!
허나 가운대를 긴대를 펴고, 양쪽으로 점차 짧은대를 편성하는 부채꼴 모양은 여러대가 골고루 붕어가 들어오는 위치에 있어,
골고루 입질을 받을 수 있으니 확률적으로 부채골 형태가 더 유리하다 하겠다!
그리고,
붕어를 끌어내는데 있어서 부채꼴 모양이 가운대에 짧은대를 편성하는 모양보다 이웃하는 양쪽 옆대와의 간섭이 적어,
조금이나마 덜 엉키게 된다.
뭐 대략 이런내용이였습니다.
포인트가 정해지지 않은 곳에서의 다대편성이라면 부채꼴이 이런저런 유리한 점들이 있습니다^^
둥근 저수지라도도 내 자리가의 물형태가(수면) 횡으로길게 뻩어있다면
짧은대부터 긴대로 예을들어(2.4 , 2.8 , 3.2 , 3.6 , 4.0) 이런식으로 편성하고
수초지역이라면 무조건 대길이에 상관없이 수초에 붙이는편성을 하고있습니다
나의 스타일이라고 항상 대편성을 같게하시는것보다는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게 편성하시는게 유리할듯하네요
질문자님의 편성으로 볼때 제기준으로는 조건2가 유리할듯합니다 ^^
좋은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지그재그도 해봐야 할듯..
그 이유는 아마도 바닥 상태와 바늘의 착지유형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부채꼴 형태로 하지만
바닥 상황에 따라 조금씩 대의 위치를 바꾸어주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