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대물사냥꾼 입니다.
토요일 부푼 마음을 가지고 혹시나 매일 하던자리 누가계시지 않을까 걱정되어 금요일밤 뒤척이며 잠을자다가 토요일 세벽5시30분에 출발하였습니다. 그런데 매번 하던자리에 밤낚시 하시던 분이 계서서 기다리가 오늘밤도 밤낚시 하실껀지 여쭈어 보니 안하신다고 하시더군요.그래서
다른 곳에 몇대만 펴고 기다렸습니다. 오후1시쯤 자리가 나고 드디어 기다리던 대편성 그리고 기다림이 시작되었습니다.
밤 11시까지 이런저런 입질도 없이 시간이 흘러가고 11시 10분쯤 찌가 슬금슬금 올라오더군요. 매번 눈팅신공으로 내공이 높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새우미끼는 최대한 천천히 챔질을 평소에 생각하였는데 찌가 최고점 까지 오르기전에 그만 챔질해버렸습니다.ㅠㅠ
대물낚시 시작하고 첨으로 멋진입질이였는데 챔질후 묵직한 느낌까지 좋았고 고기가 수면위에 올라올때 머리부분만 살짝 봤는데 엄청 커보였습니다. 드디어 왔구나 라는 기뿐도 잠시 툭하고 고기가 빠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빨리 챔질을 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입질을 볼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대물낚시 시작하고 너무 좋았습니다.항상 내가 하고 있는 채비가 틀린건 아닌지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입질 한번 보고나니 그렇게 기분이 좋을수가 없더군요. 벌써 날씨가 추워져서 올해 시즌 접는다는게 안타까울 뿐이네요.
초보 조사님들도 저처럼 내 채비 확신을 가지시고 끝으로 월척회원님들 모두 남은 올해 시즌 월척들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날씨도 추워지는데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방한준비 잘하셔서 출조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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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꼭 후킹 이빠이되면 챔질하세요
고놈은 그냥ㅋㅋ베스라고 생각하심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ㅎㅎ
월척 빼빼로선배님말씀처럼 좀더 이물감없이 깊히 삼키는걸 경험하실겁니다.
수심이 바쳐주는곳이라면 정점까지 기다리시고 수심이낮은곳이라면 3/1올리고 아마 옆으로 물고나갈겁니다.
좀더 느긋한마음으로 도전해보세요.
감생이 4호이상 써보세요.
두고두고 생각나고 아쉬울겁니다.곧 그곳으로 다시출조하신다에 1표던집니다.
축하 드리고, 다음엔 완전한 포획의 기쁨 맞으세요...
예신이 들어오고 본신이 서서히 시작되기 시작하면 속으론 오~오~~카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면서 더~더~ 하다간
나도모르게 챔질을 해버리는것입니다 푸하하하하~~~~~~챔질하고는 헉! 넘 빨랏다
왜 그러는지 몰러 ㅎㅎㅎ 담엔 담엔 절대 빠른챔질을 안할거다고 다짐을 하고 또 하곤
잔입질 자꾸 받다보면 또 .....................그런단 말씀..ㅋㅋ
다시가셔서 랜딩 성공하셔서 상면 기원드립니다....
담엔 꼭 상면하세요.. 498..
슬며시 웃고 갑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