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름이 위에 초록색 모양의 잎이 핀거고 말풀은 잎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말풀은 겨울이나 늦가을부터 발생하는 수초라고 들었는데 경북지역 소류지들보면 벌써 전역에 말풀이 꽉차고 무성한곳이 상당히 많은데 분명 잎도없는 말풀이 맞는거같은데 제가 혹시 마름을 말풀로 착각하는걸까요?
# 문의하신 수생 식물은 -- 물수세미, 검정말, 붕어마름, 등 여러 '유경 수초들입니다.
정수수초~ 갈대,부들,줄풀,떗장, 연 등
부엽수초~ 마름, 개구리밥, 어리연 등
침수수초~ 물수세미, 말즘,검정말 등.. 보통 꾼들은 위 세가지를 두리뭉실 `말풀` 이라 부름
마름과 말풀의 명칭은 햇깔릴만 하기도 합니다 ㅎ
외모적 형태로는 완전히 다르지만 ...
침수수초인 말풀류 등은
정수수초와는 반대로
늧가을에 싹이나서 늧봄에 수온이 오르면 삭기 시작 합니다
그렇지만 타수초에 비해 지역과 장소 편차가 유독 심해서
년중 계속 눈에 띠기도 합니다
그게 늦가을에 싹이나서 겨울에 자라는 침수수초 말풀류였었군요... 터미박님, 잘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