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을 모노3호 25-30센티 양바늘을 쓰고있읍니다 그런데
어느정도 시간이흐르면 찌가서서히 올라옵니다 2-3마디올라와
서 멈춤니다 첨엔 대류때문이겠거니 생각들었는데 미쳐몰랐던
한가지가 있었읍니다 수중온도 상승으로 목줄이 떠올라 두세마디
찌를올리는 것을 깨닫게됐읍니다 저의찌맞춤은 바닥으로 서서히
가라앉는 무거운맞춤인데도 모노줄이 찌를 올리네요 그래서 합삼
목줄을 당분간 써야겠다는 결론을 내렸읍니다 무언가 터득하게돼
서 이것이 맞는것인지 회원님에게 여쭙고싶어 글을쓰게 됐습니다
폭염에도 출조하시는 월척조사님들 안전컨트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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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이야기는 네이버 참고하시구요
찌가 처음에 입수할때 천천히 내려가는 찌 맞춤이면 어느정도 가벼운 맞춤인데요 목줄을 모노로 썼다고 해서 목줄영향때문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찌가 2-3마디 올라와서 멈추는것은 그만큼의 길이만큼 봉돌이 바닥에서 들린것인데요 그 들린만큼의 길이가 물속에서 대류현상으로 기온차가 나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그만큼 떠오르는것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얼마만큼 빛을 많이 받아서 물의 표면온도가 얼마만큼 데워졌는가에 따라서 나타나는것입니다
현재 사용하는 모노라인 20~30센치 잘라서 물 표면이 아니라 물속으로 담궈보세요~
바닥까지 가라앉습니다 ㅎㅎ
물 비중 1 일반 모노라인 1호 비중 1.07 3호면 약 1.1~ 1.14 정도가 됩니다. 카본라인 1.7~1.8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라인이 물에 젖지 않았을때나 라인 표면에 안보이는 공기때문에 뜨는것 처럼 보여도...
헛챔질 2~3번 해서 물에 적셔서 공기층 사라지면 가라앉습니다.
모노라인 목줄이 길어서 투척시 찌와 (봉돌+모노목줄+미끼) 사선이 졌을것이고.
떡밥이면 떡밥이 풀리면서 바늘을 놓아줘서 사선이 풀렸을꺼고,
생미끼면 지속적으로 움직이니 자연스럽게 사선이 풀려서 찌가 정상적으로 올라올겁니다.
만약 목줄이 떠올라 찌가 상승했다면, 목줄 부력이 봉돌을 들어 올렸다는게 되는데..
그러면 찌몸통까지 올라왔어야 됩니다.
잘못 알고 계신겁니다 ㅎ
목줄이 뜨면 내림이나 중층 낚시는 여름에 낚시 못하죠 ㅎㅎ
대류 현상이 아닙니다.
대류가 아무리 심해도 무거운 봉돌을 움직일 물살을 만들지 못합니다. ㅎㅎ
수온이 올라가면, 물속의 안보이던 기포들이 팽창하게 됩니다.
평상시에는 기포들이 너무 작아서 주변 물질에 반응을 별로 안하지만
팽창하여 기포의 부피가 커지고
그사이로 원줄 +찌 + 채비가 들어가면, 그 팽창한 기포들이
원줄과 찌 그리고 채비에 달라붙게 됩니다.
그러면 잠시 기다리면 찌가 몸통까지 올라와서 동동 거리는것을 볼수있죠.
이부분도 헛챔질 몇번으로 일부 가능하나.. 수온이 30도 이상되면 쉬다가 저녁부터 하는게 답입니다 ㅎ
저도 모노 목줄 쓰는데
궁금증이 풀렸네요..
낚시대 순간적으로 살짝 땡기셨을때 찌가 내려가면서
수면위에 기포가 생기거나 땡겨도 내려가지않으면
대류현상으로 판단됩니다.
캐스팅해서 채비가 제자리를 잡은후에 낚시대를 찌방향으로 40~50Cm 정도 밀어주었을때
찌가 그대로면 수온에 의한변화때문이구요...
찌가 살짝올라오면 고르지않은 바닥에 채비가 사선입수되어서 그런겁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확인해보세요^^
더운날씨에 열정이 부럽습니다... 건강한 출조되세요^^
PS: 만약에 사선입수로 결론이 나면 캐스팅후 채비가 안착하기전에 대를 살짝 뒤로 빼고있다가
안착후에 낚시대를 정상적으로 거치하면 해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