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들어 챔질시 목줄이 자주 터져나가서 문의드립니다.
현재 낚시대는 20-52대 주로 사용중이며,
원줄 세미플로팅 4호
목줄 카본 2호
바늘 감성돔 3호
채비는 해결사채비 / 원봉돌채비 두가지 사용합니다.
목줄길이는 보통 20센치정도 사용합니다.
최근 챔질시 고기걸린 느낌도 못받아보고
목줄이 터져나가는걸 자주 경험합니다.
(챔질을 좀 강하게하긴 합니다. 수초밭을 좋아하다보니...)
주로 배스터를 다니다보니..그 아쉬움이 더하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너무 자주그러니...
현재 채비에 문제가 있는건지..조언부탁드립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찌 올라오는것 보고 챔질하면 목줄이 칼로 자른듯 잘리는 현상
낚시줄이 불량일까 싶어 줄도 바꿔보고 했지만 같은 현상 발생
이래저래 생각해보고 테스트한 결과 원줄이 낚시대보다 짧고 목줄이 길때 챔질이 강하면 끊어지는것 같습니다
챔질을 강하게 하지말고 약한 힘으로 낚시대만 들어주니 목줄이 끊어지는 현상이 해결되었네요
약하고 부드럽게 살포시 낚시대를 들어주세요 ㅎㅎ
지금은 원줄4호 목줄2.5호로사용중입니다
완충 역할을해줘서 좀 도움이 될겁니다.
아마 목줄이 조금 상했던가. 목줄 매듭부가 터진다면 묷는 방법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매듭강도는 그의 50%내외인 1.8kg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생수 한병 무게도 안되요.
괜찮은 씨알 좀 나오면 1kg전후 되는 베스터 고기에 대놓고, 스냅을 실어서 강한 챔질을 하면
순간적으로 터지는거 당연한 결과입니다.
저도 수초낚시 한참 연구할때 35cm급 이하는 그냥 발밑까지 날아올 정도로 강하게 챔질하던 때가 있었거든요.
자수정 드림이나 자수정 큐 같은 낚시대로도 강한 챔질하면
카본5호에 4호목줄로 써도 순간 결절로 고기가 걸렸다는 느낌을 받기도 전에 목줄 터져나갑니다.
요즘 앞치기가 잘되는 낚시대를 만들기 위해서 앞절번을 고탄성화 시키고, 굵게 만드는 경향이 있어서
강한 두손 챔질을 했다가는 원목줄이 남아나지가 않습니다.
스냅없이 살포시 가슴쪽으로 당기면서 들어준다는 느낌으로 챔질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강한 챔질을 하고 싶으시면, 낚시대 경질도를 중경질이나 연질대로 바꾸시고,
초릿대 구경도 0.7mm짜리 낭창낭창한 낚시대로 갈아타셔야 순간 결절이 줄어드실거에요.
낚시줄이란게 소모품이라서, 한번 챔질로 터지지 않더라도
계속 쓰다보면 스트레스가 누적되서 나중에는 아무 힘없이 끊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원줄에 비해 매우 짧은 목줄의 경우에는 사용 수명이 매우 짧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런 수순은 캐스팅, 챔질, 제압 등으로 지속적으로 힘을 받아내는 낚시대도 마찬가지이죠.
낚시대부터 바늘까지 모든 채비부품은 거칠게 다뤄지면, 그만큼 수명이 빠른속도로 줄어듭니다.
낚시줄도 대상어종의 사이즈나 스타일에 끊어질듯 말듯 가느다란 라인을 쓰는것과
어지간해서는 터져나갈일 없을 정도로 굵은 라인을 쓰는 것과는 이상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간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이것은 낚시줄 교환에 들어가는 돈이 얼마나 드느냐하고도 직접적으로 연관이 됩니다.
낚시줄을 많이 팔아먹어야 하는 조구사의 입장에서는 유저들이 끊어질듯 말듯한 가녀린 낚시줄을 쓰는게 매우 바람직하게 보일겁니다.
대물낚시 수초구멍에 원즐카본5호 목줄카본4호 무우 뽑듯이 챔질하던 버릇이 남아있어
목줄2호는 느낌도 없이 끊어지더군요.
챔질만 잘하시면 2호도 충분한데 수초구멍에선 힘들죠.
0.8목줄로 38혹부리 붕어도 건져올렸는데 일단 챔질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단 수초구멍일때는 목줄을 3호로 가보세요
목줄을 합사로 바꾸니 없어 지더군요.
합사가 싫으시면
챔질을 약하게
원줄이 너무 짧지않게가 답일 듯 합니다.
다들 너무 자세하게 답변을...^^
목줄은 매듭부분/그리고 목줄중간이 터지네요.
(바늘귀부분은 터진적 없구요)
우선 제가 챔질이 강하긴 강한가봅니다....
목줄호수는 0.5호 올리고..챔질을 조금 더 약하게 해봐야겠습니다.^^
3호 씁니다. 잉어든 가물치든 자라든 가차없이
조지고 다닙니다. ㅎㅎ 대가 뿌러지는건 용서가되지
만 채비가 터지는건 용서가 되질 않습니다.
수초에 걸린게 아니라면
챔질을 너무 세게 해서 터지는것 같습니다
강한 챔질 안좋은 습관 입니다
목줄자체가묶을때불량날순있지만
제가봤을땐 챔질이강하신듯합니다.
카본2호면결코약한게아닙니다~^^
무거운채비 세미2호 목줄 1.5호
가벼운채비 카본2호 목줄 1.5호 입니다.
(원줄만본다면 세미줄이 가벼운채비에 적합하지만
저는 저렇게 운용합니다)
오링사용중이구요.
오링의완충작용이 강함챔질을 느슨하게 해주기는합니다만 꼭참고하셔야될것이 목줄 오래된것 쓰지마세요 오링꼽아써도 바로터집니다.
저도 낚시대하나믿고 챔질하난 기가막히네 강한편인데 낚시대도 아이테르등의 빳빳한 경질대만 씁니다.
예전에 모낚시점 몇군데서 딱봐도 오래비치된(포장지등의 노후) 라인들 싸게팔길래 많이샀다가 피본적이있습니다.
목줄 원줄 막터 지더군요보풀도 금방 생기구요
사용치아니하고 햇빛에 노출안되면 상관없다는 말은 믿지마시구요 ~^^ 되도록 쓸만큼 오래되지않은 줄을사용하세요
보관을 잘못해서 약해졌거나
애초에 불량이거나
제 경험입니다.
터지고 새로 묶고 또 터지고
(50미터짜리 그걸로 계속 쓰니)
그렇게 다 소모해버리고나서
새로 사다 묶으니(같은 회사 같은 호수...똑같은거)
이후로 다시는 안 터지더군요
매듭강도가 굉장히 떨어집니다.
무매듭이나 쌍8자매듭이 좋은듯하고요.
대물수초낚시이면 근본적으로
2호는 부족한듯합니다.
보통 들어올리는 챔질과 당기는 챔질 이렇게 2가지가 있잖아요
이두가지 방법을 합쳐서 챔질하는 것입니다.
즉 당기면서 들어올리는 챔질 방법입니다.
그리고 목줄도 한번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어떤 제품의 목줄을 사용하는지 알수없어서
이왕이면 가격이 조금 나가더라도 좋은 목줄을 사용해보시라고 말씀드려봅니다.
카본 제질의 특성상 순간적인 충격에는 약한 단점이 바로 카본줄인데요
그렇다고 매번 끊어진다는건 아마도 챔질과 목줄의 상태 이렇게 2가지에서 답을 찾아야 할텐데요
참고로 전충낚시에서 모노줄 0.6호로도 잉어와 향어를 잡아내는데 카본 2호가 매번 끊어진다는건
챔질에 조금더 무게를 가지고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러질테면 부러져라죠.ㅎ
어차피 수초에서의 낚시인데 대낮에는 예민한 것은 당연하고 한낮에도 2 마디 까지는 무리없이 올려주니 쓸만합니다.
그냥 해동 막줄 사용해도 무 뽑듯 뽑혀 나와서 편합니다.ㅎ
라인도 라인이지만 수초에서는 호수를 더 높이시는게 났지 싶네요.
어복 충만하시고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