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경기도 모처 하천에서 옥올림 낚시로 다대편성(8-10대)을 즐깁니다.
한 1-2개월전부터 낚시를 하다가 밑밥을 한번 줘 볼까라는 생각이 들어 3-4시간마다 옥수수를 낚시대 찌 근처에
10알정도 뿌려주기 시작했는데 어느날은 우수한 조과를 보이는 날이 있는가 하면 어느날은 all 말뚝으로 꽝치는 날이 있더군요.. 그 저께 같은 장소에서 꽝을 치고 새벽에 돌아오는 길에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붕어 입장에서 한 낚시대당 밑밥(3-4시간에 3-4회 = 40알 정도)가 바닥에 널부러져 있고 달랑 바늘에 두알이 달려있는데
그 만큼 바늘에 달려있는 옥수수를 붕어가 먹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 밑밥을 주면 줄 수록 확률은 떨어지는게 아닐까?
해서 옥수수랑 다른 밑밥(예 : 드라이하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용해되는 제품)을 주면 집어후 바늘에 달린 옥수수의 시인성으로 오히려 같은 옥수수 밑밥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해서 밑밥을 바로 주문하고 다음주에 한번 시험 적용할 예정입니다.
저의 생각이 비 과학적이고 지극히 사견임을 전제로
우리 월척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이제 기온도 떨어지는데 단단히 준비하셔서 안출하세요!!
옥수수를 하루에 몇 알 정도 취하는가 실험을 한적있는데
대략 평균 80~90알/일을 먹는다고 하더군요.
어디까지나 수족관이고 먹이의 제한이 따를수밖에 없으니 참조만 하시구요.
하지만 의외로 많이 먹습니다.
노지에서 옥수수를 밑밥으로 뿌려놓고 물속 영상을 촬영한적이 있는데
역시나 대식가 더군요.
고로 널부러지게 40알/대, 정도면 염려 않해도 될거 같습니다.
요즘 흔히보는 왕우렁이들도 엄청 잘 갉아먹습니다.
널부러진 밑밥을 아무 이상없이 주워먹어본 붕어가 의심없이
미끼도 주워먹습니다.
따라서 밤톨만한크기 의 큰 밑밥보다는
펠렛 형태의 판매되는 밑밥 은 필수 라고 판단합니다. 낚시장소에 도착하고
포인트가 선정되고 공략할 지점 칸수 대수 가 결정되면 그지점에 펠렛형 밑밥을 최우선 먼저
투척 하고난후에 좌대 설치 낚시대 펴기
기타등등 준비를 합니다.
밑밥을 뿌려 주는데 펠렛밑밥이 투척되면
처음은 냄세는 나지만 무척딱딱 합니다.
따라서 붕어가 당장 흡입하기엔 버겁죠
붕어는 주변에 모일것이고 바로투척된 딱딱한
밑밥보다는 말랑한 미끼를 물게 될것이고 시간이 지나서
밑밥이 용해되어 먹기좋게 될쯤이면 더많은 붕어가 모이고 용해되어가는 밑밥을
아무이상없이
먹어본 붕어가 미끼를 먹게 될것입니다.
뚜조사님 유튜브 한번 찾아보세요
먹고먹고 또먹고를 하는게 붕어같습니다.
붕어가 처음 미끼를 물때 조심스럽게 살짝물었다 뱃었다를 반복하다 한알씩 먹는 수량이 늘어날수록 경계심이 점차 반감되어 한번에 한알씩 한번에 흡입하더군요..
결국 깔린밑밥을 다먹어치우는영상을본적이 있습니다
딱딱한옥수수 물렁한옥수수 가리지않고 다먹고 씨눈?옥수수 속살 그런거 안가리더군요 그냥 막 빨더군요..
그래서전 밑밥을항상 치고낚시 팝니다 하지만 저수지에따라 밑밥치기전에는 입질이 한번씩오다가 밑밥치고나면 이상하리만큼 입질없는곳도있더군요 그래도 기다림과 믿음으로 쳐놓고 있으니 새벽에 대물이 낚이더군요..저는 밑밥 필수라 생각합니다...
작은 옥수수(오뚜기)와 펠렛 형태 밑밥을 병행하고,
초저녁 시작 전에 한 번, 새벽에 한 번 정도 과하지 않게 뿌려주고 있습니다.
2박 이상의 낚시에서 보다 좋은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옥수수만 뿌려줄 때 괜찮은 경우가 있고, 펠렛과 병행할 때 괜찮은 경우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명확치는 않지만, 펠렛을 뿌리면 좀 더 잔 씨알도 집어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달랑 한두개 단거보다...
45 이상 대물 노릴땐 밑밥 안칩니다.
큰놈들은 밑밥 깔려있으면 사람이 쳐놓은거라는걸 알꺼같아요.
일정한 지점에 밑밥주고 낚시합니다
옥수수는 입질도 늦는거같고 재미본적도없고
6대편성이라 던져놓고 마냥 있기도 그렇고~
떡밥 낚시합니다
다른조사님들 에게 민폐 아닙니까?
집어낚시도 한 장르이지만
과유불급 이겠지요
배 터질때까지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