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초보조사 입니다. 질문쫌드리고자글씁니다. 작년에 물이 말라 바닦까지 보인 저의 주 놀이터 가있는데요. 현재는 물이 만수 비슷하게 꽉찼더라구요. 말랐다 다시 찬 저수지 고기가 나올까요 선배님들?
그물질만 하지않았다면 물빼기전보다 잘나오지요.
2년뒤는 평년작으로 되돌아갑니다.
바닥에 뻘이 적당히 있는 곳은 거의 1년 가까지 물이 빠져 있었어도
물이 차오르면 생존능력이 토종어류보다 상당히 떨어진다고 알려진
베스, 블루길 조차 살아 남아서 떼지어 돌아 다니더군요.
완전 돌바닥인 계곡지도 3~4개월동안 저수지 바닥에서 먼지가 풀풀 날리도록 말려도
베스, 블루길이 전멸하지는 않더라구요.
한 1~2년은 전멸한듯 보이더니 4~5년 지나니까 예년과 비슷한 개체수로 회복되더라구요.
아무리 붕어가 뻘속으로 파고드는 특성이 있다고해도 바닥이 말라 비틀어질 정도면
작은 치어들과 붕애들은 다 말라죽습니다. 물론 그정에 마을 사람들이 쓸어가는것도 많을테고요
물이 그래도 무릎정도 올 정도는 남아 있었다면 그나마 올해 붕어를 볼수는 있을듯하지만. 역시 물이 빠진 동안 사람이 쓸었다면 큰녀석 보기는 어렵겠죠
또
제방공사 한 저수지에 가 보면 붕어 더 잘 나오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일단 한 두번 들이대봐야겠네요
물뺀저수지 월첩급 뻘밭에 숨는거 순식간입니다
들어가는거 보고 손넣으셨다는데 손들어가는거보다
더빠르게 파고든답니다
물빼도 왠만한녀석들 뻘속에서 잘버티구요
물차면 활동다시합니다
바닦을드러냈던저수지. 이듬해산란철되면
평년보다 더 적극적인 사란이루어집니다.
붕어가 생존위협을 느껴 적극적으로 산란한다고 생각합니다.
식물도 관찰해보면 그렇습니다.
그 지인분 우연인지 모르겠으나~
항시 4짜 잡아내십니다^^
전 그소리 듣고 가면 꽝 ...
라이징도 없고 대물이 숨어 있나???
산란을 이제 시작한것 같더군요.
대물 있더라구요 저한테 오지는 않고 저만치서 펄떡거리는거 보기만 했답니다..
수달 가능성있는것 같아요..ㅠㅠ
물안개 자욱하게껴 잘 확인은 안됐지만 오리는 아니고 오리보다는 크고 뭔가가 물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걸 아침 6경봤습니다.
아..이 저수지 오기생가네요 월척볼때까지 파보겠습니다!!
바닥까지 보였는데.. 지금 만수네요.
화성권에 있고요.
여기 너무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