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선배님들에게 질문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기다리고 기다리다 2박 낚시를 가게 되었습니다.
2박 출조 전 마음에 둔 칠곡소류지(연밭, 2000평)가 있어서... 들뜬 마음에 잠시 들려 보았는데요...
작년만해도 빼곡하게 연들이 자라 있었는데..
올해 가보니.. 제방쪽에만 연들이 있고..
나머지 다른 곳에는 뜨문뜨문 연이 있떠라구요..
그래서 왜 그럴까 생각하던 중에..
주민한분이 오시더니...
"올 3월에 저수지 물을 빼고 포크레인으로 바닥작업을 해서 고기 없습니다" 하시면서 가시더라구요..
작년만해도.. 7치~8치는 종종 나왔습니다..
선배님들..
포크레인 동원해서 작업을 했다고했지만.. 포크레인이 올라가거나 한 흔적은 안보이구요..
(시간이 지나서 흔적이 없을수도 있겠죠;;)
그런데 제방쪽에만 연이 꽉 들어 찬걸 보면.. 주민이 하신 말씀이 사실인가 싶은 생각도 들구요..
주민말씀대로.. 진짜 작업을 했다고 하면.. 붕어들이 살아 있을까요??
도전을 해보는게 맞을지... 다른 저수지를 알아봐야 될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많은 경험이 있으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늘 안출하세요!!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물빼고 바닥 작업할때 고기 잡아 가요...
그물이든 뭐든 고기는 마을 어른들께서 잔치. ...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주민 2번 확인하고 들어가시길..
모처럼의 2박인데.
봄에 말랐다가 물차서 가을에 월척나온 못도 많습니다 못뚝터져서 하루로 고기가 내려가지않은이상 그 고기 그곳에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한번 신중히 생각해 봐야겠어요!
출조하셔서 확인 해 보세요
대신 마릿수 기대는 조금 접고 가셔야할듯
곰곰히 생각해보고.. 다음주에 출조지를 정해야 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