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터 붕어의 체고(빵)가 큰것이 과연 베스에게 먹히지않기위한 진화의 결과일까요?
월척의 친한 아우님의 생각은 단순 비만의결과라고 생각하던데...
많이 공감이 갔엇씁니다,
보통 진화라는것은 수많은 시간에걸쳐 (최하 몇백년~~몇만년)진행이 되는것을 말하는데
베스터의 붕어들은 몇년정도에 체고에 변형을 보입니다~
이것이 진화라는 말로 설명이 가능할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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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채형이 완만한 체형 이였읍니다 제작년(2012년)까지만 ....
근데 작년에 가서 붕어를 잡아보니 체고가 갑짜기 높아졌었읍니다
단 일년 사이에 체고가 달라졌읍니다...
베스는 15센티 수준인데 말입니다 그러니 몇백년이 아니고 저수지에 베스가 유입되니 바로 붕어들도 무장을 하는거 같읍니다
동물성 먹이들은 베스가 다 먹어치웠을거고 베스에게 먹히지 않을정도의 덩치들은 경쟁상대가 없어진 식문성미끼류를 원없이 먹지않았나 생각합니다.
해서 빵이 그렇게 커진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라고 들었습니다
새우나 참붕어 등이 줄어서 붕어가 빨리 움직일
필요성이 없기때문에 비만이 된다더군요
먹이 활동도 소극적으로 변해서 베스터 입질이 까다로운 이유라고....
저도 낚시 선생님께 들었는데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한해에 커질길이 그니까 키는 갑작스럽게 커지지못하기때문에 빵이커진
비만상태의 붕어인거죠.
아니면 말고입니다
먹거리가 많이 돌아가니 체고가 커졌라는 글에 힘이 더 실린것으로 월척에 있는 글을 보았고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월척 신고합니다' 게시판 글을 꾸준히 보다보면 토종터 계곡지지만 연밭 베스터급의 빵을 보여주는 넘도 있고 , 베스터 계곡지인데 명색에 허리급 붕어의 체고가 손바닥보다 훨씬 작아 곧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부실한넘도 보았습니다
사람의 식욕도 그렇고 , 만약 기르는 개에게 간식으로 매번 햄 한개씩 주다가 어느 날부터 햄두개씩 주면 남길까요
붕어라고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있으면 먹고 없으면 굶는 것은 모든 생명체에 해당하는 것 아닐까요
연구된 바 없고 아직은 정답이 뭔지는 알수없네요
그러나
배스에게 잡혀 먹히지 않기 위해 체고가 커졌다고는 보질 않습니다.
붕어의 개체수 저하로 먹이가 풍부해서 체고가 늘어 난 것 아닌가 싶습니다
배스때문에 주변환경이 바뀌어 살.쪘.다 가 맞는듯 싶습니다..
쓰고보니 위 객주님 말씀과 같네요 ..ㅎ
인간을 포함하여 지구상에 서식하는 동물중에 자기 체형을 단시간 동안에 자유자재로 쉽게 바꿀수 있는 동물이 존재하나요?
혹 몸매가 뚱뚱해지는게 생존을 위한거라면,
살치나 갈겨니처럼 체형을 매우 민첩하도록 뾰족하게 만들어서 빠른 수영을 할 수 있도록 진화하는게 더 효과적일까요.
아니면 돼지처럼 뚱뚱해져서 헤엄도 제대로 칠수 없을 정도로 비대해지는게 생존에 더 도움이 될까요?
경험상 돼지같은 붕어들은 몸무게만 몹시 무거울뿐 무서운 속도로 째는 힘은 거의 없는 것 같더군요.
아래 사진은 베스터 가면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널리고 널린 물벼룩떼입니다.
입이 크고, 붕어나 잉어처럼 빨아들여서 먹는 흡입형 취식이 아니라
입으로 직접 물어서 삼켜먹는 베스가 잡아먹지 못하는 작은 동물성 미끼가 넘쳐납니다.
저수지 바닥에 엄청나게 깔려있는 저런 좋은 먹잇감들은 개체수 몇 안되는 붕어들만의 독식이죠.
베스터 붕어는 먹이가 지천에 깔려있어서 먹이를 찾아 멀리 회유하지도 않는 게으른 돼지입니다.
물가를 따라 잘 돌지도 않으니 갓낚시도 잘 안되는 것 같구요..
저런 자잘한 것들을 주섬주섬 주워먹고 다니니 입질패턴도 일반 붕어터랑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환경변화에 따른 자연적인 현상으로 보이네요...
사실 평소에 궁금 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두곳중 하나는 수로 한곳은 둠벙인데 거기엔 배스와 블루길이 없습니다.
헌데 이곳의 붕어는 정말 체고도 없고 매우 영향 상태가 안좋아 보이는 붕어들이 올라옵니다.
자생 새우와 참붕어도 꽤 많이 서식을 하는데도 이곳 붕어는 정말 빈약하더군요~~~~그런데 이 두곳의 특징은
가물치는 잡아보질 못했는데...희안하게 잉어(발갱이)가 엄청 서식을 합니다..새우.참붕어 가리지 않고 먹습니다.
한번은 맘먹고 그곳에 가물치를 잡는 족족 방생을 해볼까 했지만~~~그냥 그쪽 발길을 끊었습니다^^;
가물치, 메기, 동자개 등과 같은 육식어종이 전혀없이 붕어나 잉어만 사는곳은
개체수만 엄청 많아서 개체수대비 먹을게 적어서 대체적으로 체형이 가냘픕니다.
3~5치 붕어들이 조심성도 전혀없고 지겨울 정도로 올라오죠.
개인적으로 토종터라도 대어터의 조건으로
'가물치, 동자개 같은 육식어종이 같이 서식할 것'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토종터이면, 지인에게 가장 먼저 묻는게 가물치나 동자개 많냐고 묻습니다.
아직 월척은 못잡아봣지만..
7치 미만은 애들이 곧 죽을것처럼 빼빼하구요..
8치부터는 애들 빵이 장난아니더라구요..
순수 토종터이구..가물,메기 등등 암것도 없이.. 새우,참붕,붕어 욜케만 서식합니다..
베식이터나 토종터나...
큰넘들은 활동을 잘안하고 많이 묵처묵처묵해서 돼지가 되는게 아닐까용?^^
낚아둔 붕어가,살림망에 넣어두면 크기가 달라짐 현상.
등 을 보면 환경변화에 빠르게 변화하는것은 분명하다고 느낌니다.
배스,블루길 유입으로 인해
붕어 잉어의 치어나 작은 고기가 보이지않는 저수지는
사실상 멸종상태에 달한 것이라는 지적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오로지 한방, 대물만 생각하던 차에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성어들이 자연적으로 죽으면 더 이상
붕어나 잉어가 번식할 수 없다는 거지요!
그러면 사멸순서가 붕어/잉어> 외래어종 이런 순으로 가겠지요!
그러니 한방터라고 좋아할 이유는 없는 거 같습니다.
배스는 배스터에만 있으면 결국 지네들끼리 싸움이 될것이고,
결국 사멸하겠지요!
그런데 현실이 그렇지않으니, 문제라 봅니다!
평소에 지인들이랑 이야기할때 제가 자주하는말입니다.
동물의세계?인가 하는 방송에서 바다속 생명체들의
생존에 관해 본적이있습니다
내용은 지구의 온난화로 수온이 높아져
어류들이 본인들의 서식지를 버리고 이동하기에
생기는 문제점들이였는데요
핵심은 자신들보다 크고 포식자들이 자신들의
영역에들어오니 이에 맞춰 자신들의 체구를 키우게 되는 진화론에 가까운 내용이였습니다
방송에서도 보면 한종의 어류들이 일년새 체고의
변화가 생겼다고 하니 붕어에게도 해당되지않을지요
돌연변이 즉 또 하나의 종류로 봐야할듯합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붕어중에는 말 그대로
토종붕어와 희나리 떡붕어 잉붕어 마지막으로
강원도쪽이 어원인 혹부리가 있는걸로 압니다
이는 배스터에서 살기위해 체고를 늘린것보다
유전적원인 그러니까 어미가 혹부리인것이 많습니다
배스터에선 사실상의 식물성 먹이가 풍부한건
사실이지만 베스터에서일반 토종붕어가 혹부리같이 기형적으로 체고를 늘릴순 없다는 제 의견입니다
다만 낚시인의 상상이 만들어낸 결과물일뿐 입니다
붕어의 주된 먹이가 플랑크톤 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배스 유입이 붕어를 살찌게 만든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고
또한 같은 이유로 우리의 낚시터를 썩게 한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배스가 유입되면 제일 먼저 멸종되는 어종은
우리가 낚시의 대상으로 삼는 붕어가 아니라
참붕어, 새우, 송사리등 수중의 플랑크톤을 먹고
유기물을 분해, 청소하는 생물입니다
이러한 생물들이 멸종되면 플랑크톤은 당연히 넘쳐나고
유기물은 미쳐 분해되지 못한채 쌓이게 됩니다
게다가 덩치 크고 입도 큰 배스는 월척에 가까운
붕어마저 한입에 해치워 붕어의 개체수도 감소하게 됩니다
그 결과 살아남은 소수의 붕어에게는 먹이 경쟁이 누그러지고
플랑크톤 섭취가 증가하여 조폭붕어라는 별명처럼 살이 찝니다
그리고 미처 분해되지 못한 유기물은 물을 썩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작은 규모의 저수지일수록 극명하게 나타난다는
점이 우리를 더욱 안타깝게 만듭니다
우리가 붕어 낚시꾼이기에 배스나 블루길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배스나 블루길이 우리의 토종 물고기를 멸종시켜 생태계을
교란할 뿐 아니라 유기물을 분해하는 어종의 멸종으로 수질을
악화시키는 데 일조하는 해로운 어류이기에 미워하고 퇴치하고자
노력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말해야 할 줄로 생각됩니다
지금은 붕어.잉어는 거의 찾아보기힘들고 베스만 가득합니다.
자세히 물색을 바라보니 물색이 푸른것도아니고 하늘색이라기엔 뭐한 그중간색쯤?
제가보기엔 그저수지의물은 죽은듯보였습니다. 바닥청소생물이없는저수지 관찰해보면 비슷하더군요.
뿌연 저수지를보면 능력만된다면 500만볼트 전기로 저수지를 지져버리고싶더군요.^^
아!! 이런생각하믄 앙대는데 ㅜㅜ
됩니다,과태료~님.빵터지고 기다려볼께요.z z zG
역시 생각차이가 크군요~
한수배우고갑니다~^^
대학 다닐 때 강의를 듣긴 했는데 관심이 크진 않아 그냥 시험 때 암기만 해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ㅎㅎ
단순히 배스의 입에 들어가지 않기 위해 불과 몇년여간의 단기간에 날씬한 체형을 혹부리로 바꾸었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체형의 변화는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생활패턴, 먹이활동 등 여러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낳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
찰스다윈의 진화론의 내용을 잠시 빌려 이해해 보면 쉬울 것 같은데요...
진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돌연변이가 나타나야 하고 그 돌연변이가 우연히도 서식환경에서 더 살아남기에 유리한 방향으로
작용할 경우 돌연변이가 정상인 놈들보다 오래 살아남고 그에 따라 자신의 유전자를 가진 후세를 더 많이 낳게 되어
개체수가 많아지면서 더이상 돌연변이가 아닌 하나의 종이 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배스가 유입된 붕어탕 저수지의 환경변화를 한번 상상해보면 대충 이럴 것 같습니다.
우선 배스가 유입되면 붕어치어들이 많이 잡아 먹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 치어들 중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높은 놈들은
어떤 것일까요? 바로 다른 치어들보다 좀더 빨리 자라고 덩치가 큰 놈들일 것입니다.(사람도 어릴 때 다른 아이들보다 일찍 키가
크고 덩치가 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어른이 되면 다 비슷해지지만 어릴때 빨리 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어릴 때 다른 치어들에 비해서 늦게 자라는 놈들은 자연히 배스의 먹이감이 되어 사라질 것이고 다소 빨리 자라는 놈들은
몇몇이 살아남아 자신의 후손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빨리 자라는 유전자가 후대에 물려지게 됨)
그에따라 일정 기간이 지나면 그 저수지는 빨리 자라고 크게 자라는 유전자를 가진 붕어만 남게되어 결국 대물터가 되는 것이지요.
배스라는 천적에 의해 서식 환경이 바뀌면서 우리가 말하는 진화가 일어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붕어가 스스로 체고를 키우지는 못합니다. 물론 서식환경(먹이감, 천적 등)에 따라 크기가 큰 놈들도 있을 수 있지만...
그로인해 물벼룩과 플랑크톤이 빠르게 증식되며 살아남은 붕어들이
물벼룩과 플랑크톤을 포식하면서 덩치가 커진다고 합니다..
배스가 유입된 저수지에는 일반 저수지보다 물벼룩의 수가 많고 크기도
육안으로 뚜렷이 보일만큼 크다고 하네요...
이왕 진화할꺼면
이빨이 생겨서 가물지처럼 배스를 물던가
아니면
비늘에 가시가 돋아서 배스가 못먹게 진화하는게
더 올바른 진화 아닐까요?
배스터 붕어 배갈라보면 그냥 흰지방덩어리 입니다..
즉, 먹이 과다섭취로 인한 초고도비만인거죠..
한마디로 초고도 비만이라고 저는 주장 합니다.
묵을게 없다는분들은 배스터를 잘모르는것 같구요,
배스터는 붕어먹잇감이 포화 상태여서 유기물이 썩어가고 있습니다.
잘알지도 모르면서 현학적인 체 하는 댓글들과
비교되네요.
잘못된 이론 부터 설명드리면
1.용불용설입니다....
베스때문에 덩치를 키웠다...후천적으로 발달시킨 형질은 유전되지 않습니다....아빠가 몸짱이라고 아들이 몸짱이 아닌것 처럼요..
2.돌연변이설 입니다...
돌연변이는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는데 일반적으로 생존에 불리한쪽으로 유전 됩니다. 다운증후군 처럼요...또한 이러한 돌연변이들은 생식능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돌연변이는 아니구요..
3.진화설인데요..
이것또한 틀렸죠...붕어나 척추동물의 진화는 식물보다 훨씬 느리고 최소한 척추동물 한종의 진화가 형태상으로 변화를 일으키는데는 몇백년이 필요하죠...따라서 진화설도 아닙니다...
4. 자연 선택설인데요...
한 저수지에 혹부리 붕어유전자를 가진 붕어가 10%, 일반 붕어가 80%, 홀쭉이 붕어가 10%로 가정할때 베스가 들어오면서 일반 붕어화 홀쭉이 붕어는 혹부리 붕어에 비하여 빨리 개체수가 감소 하겠죠..베스가 먹기 좋으니깐요..
따라서 혹부리 붕어의 유전자를 가진 놈이 살아 남을 확률이 높고, 대를 이어 갈수록 혹부리 붕어만 저수지에 남게 되는 것입니다.
다윈의 공업암화라는 설과 같은 것입니다.
자연에는 흰 나방과 검은 나방이 5:5였는데 증기기관의 발달로 공업화가 되면서 도시가 매연으로 검게 변했죠...
그러니 자연스럽게 새의 눈에 흰나방이 잘 띄어서 잡아 먹히게 되고 검은 나방만이 생존하게 된겁니다...
그래서 지금 유럽에는 거의 검은 나방만 남게 됬어다는 이야깁니다...
이 모든것을 '설'입니다. 법칙이 아니므로 실험을 증명할수는 없지만 상당히 과학적으로 접근한 방법임을 밝혀 드립니다.
코끼리의 상아를 위한 밀수꾼들이 늘어 남에 따라
백년에 안되는 시기에 상아가 없이 태어나 자라나는 꼬끼리 개체수가 증가 했다라 하더군요
즉 자신의 유전자보다 생존의 변이가 더 빠를수 있다라 보여집니다.
계곡지붕어와 배스터붕어를 비교해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될듯 합니다.
월척에 간간히 혹부리붕어의 원산지가 북한 함경북도 번포저수지이고 1900년데 일제 강점기시대에 일본의 모리박사가(?)
남한에 이식한 한곳이 강원도 토교지라하여
많은분들이 번포저수지붕어를 토교지에 방류했고 토교지에 초대형 혹부리붕어가 서식하니깐
혹부리붕어는 붕어의 아종으로 혹부리 종자가 별도로 있다고 생각하시는것 같던데.
중요한 사실은 이 토교지가 1976년에 토축된 인공저수지란 점과 (두산백과사전)
공교롭게 베스가 우리나라에 처음 방류된 한곳이 토교지(1980년)라는 사실이죠.
면적 338.85ha, 유역면적 2,370ha, 관개면적 2,569ha, 저수량 약 1,500만t으로, 민통선 북쪽 제2땅굴 진입로변에 위치한다. 5년간의 공사끝에 1976년 토축된 인공저수지로, 토교지·전천후보라고도 한다. 사기막과 송내동에서 물이 유입되어 양지리·대위리·장흥리·오덕리 일대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맑은 물에서는 각종 어류가 풍부하게 서식하며, 멸종 위기에 있는 두루미와 재두루미 등이 월동하는 철새도래지로서 신철원 8경으로 지정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토교저수지 [土橋貯水池] (두산백과)
제가 일년에 두어번 찾어가는 전남 불갑지의 경우 배스 & 블루길 천지 빼깔입니다만 그곳 붕어들이 빵이 엄청 좋지는 않습니다.
약간 우수할뿐이죠..
예전에 몇년 미친듯이 수족관 놀이에 전념할떄가 있었습니다.
그때 유행처럼 번졌던것이 구피의 채고 및 채형을 늘리는것이였습니다.
구피는 번식력이 매우 빠르고 많아서 후손대들을 빨리 볼수 있기 때문이죠
그때 SS급을 만들기 위해선 절대적인 몇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것이 어항에 절대 타어종 합사 금지 및 마릿수 물고기 키우기 금지입니다
45*45*45 어항에 딸랑 숫놈1마리 암놈2마리만 가지고 키웁니다. 이러한 환경은 여과력 및 비좁은 공간으로 인한 스트레스방지에 도움이 되며 물고기를 좋은 체형으로 만드는데 1순위입니다.
아무리 좋은 먹이 좋은 환경 좋은 여과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많은양의 물고기를 키우게 되면 자기 부모가 초초초초종어라 해도 후손들은 100프로 졸작들만 나오게 되있습니다.
이것은 비단 구피만에 적용되는것이 아닙니다.
아마 배스 및 블루길의 유입으로 인하여 기존 어종의 개채수 감소로 인한 환경의 개선(여과력 향상 및 영역증가)이 제일 큰 작용이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배스가 유입되자마자 2년도 안돼서 붕어빵이 커지고 잔챙이들이 전멸했다? 솔직히 그런 저수지는 저는 지금껏 보질 못했습니다..
영광 홍농 칠암지 배스가 유입된지 5년이 넘엇지만 아직도 4~5치 많고 기본 7~8치이며 월척급은 보기도 힘듭니다..
지렁이 끼워봤자 10센티 남짓의 배스들만 가끔 올라옵니다.
또 제가 아는 곳에 소류지가 하나 있는데 배스 유입된지 한 8년이 넘엇는데 거기도 월척급은 가끔 나오는 수준입니다.
또 어떤 토종만 있는 저수지를 가보면 배스터를 능가하는 채형의 붕어들이 나오곤 합니다.
이런 저수지들은 대부분 잡어의 성화가 거의 없는곳들이죠...
이제 이땅에서 떠나길 바란다 안녕~~~~~~~
너 때문에 골치아픈일이 벌어지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니 말로 할때 떠나라 너와는 같이 못사니 제발
말로할때 떠나라 최후통첩이니 이후에 벌어지는일은 다 네 책임
임을 확실히 밝혀두는바이다 이상끝 전투를 위해서 휴식들을 취하심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