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에 초당지는 불법좌대가 항상 있었지만 몇년전 신고로 다 철거 되었습니다.
오늘 지나가는 길에 잠깐 들렸는데 작년에는 없었는데 올해 다시 있더군요.
마침 주인분도 계셔서 지역분이시기도 하고 평소에서 주변 정리에 힘쓰신다 하여 좋게 좋게해서 봄시즌만 쓰고 철거 하시기로 했습니다... ㅎㅎ 지금은 물이 깊어 철거하는데 위험하거든요... ㅎㅎ;;
오늘 또 한번 느꼈습니다... 역시 낚시 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착하시다는... ㅎㅎ(개똥꾼은 제외요... ㅎㅎ)
월척 회원 여러분들도 불법 좌대에 사람이 있다면 최대한 신사적으로 자진 철거하는 방향으로 유도해보셔요 ㅎㅎ
여러분 불법 좌대는 주인이 없어서 쓰시지도 말고, 만들지도 맙시다 ㅎㅎ 불법좌대로 인해 평범한 낚시인들이 욕 먹습니다...^^
꼭 시도해 보세요!
그저 평범한 붕어낚시인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자녀가 있으신분들은 자녀에게 부끄러운 짓 하지말고, 없으신분은 부모님께 부끄러운짓 하지 말자구요 ㅎㅎ
밤낚시 하는동안 그곳에 오는 사람 거의 없었고 그냥 주말에만 자기 텐트자리 오는듯 생각들더라구요
정말이지 똥꾼들 어찌처리할 방법이 없으니 갑갑합니다
남을 생각하지도 않고 자기만 생각한다는 자체로만 동네분이건 어째껀 똥꾼이라보는 1인입니다.
누군 할줄몰라 알박기 안하는게 아니라 남에게 욕들어 먹기 싫어서입니디.
기본적으로 인성이 남을 생각한다는거죠.
붕어 잘나오는 시간 에만 와서 낚시 하고
충주호 이런곳도 사람 무지 많았죠
방갈로 같은거 지어서 나중 에는 물속에 처박아 놓고
세금 나가는 소리 많이 들립니다
공무원이 철거 하는게 아니라 인력 불러서 하루 일당 주고 철거 합니다
상류 포인트 곳곳에 십여개의 좌대와 텐트만 덩그러니 있습니다..
주말이나 금요일 되면 기어들어옵니다.. ㅎㅎ
정말 자기만 생각하는 몰지각한 꾼들 너무도 많습니다...
평일날 낚시하지 않으면 자리를 빼야 마땅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봅니다...
아직까지 제게 최대어를 선물해 준 초당지
언젠간 물맑은 초당지서 낚시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