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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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분납채비 궁금한점이 생겼습니다 ..(스위벨 , 해결사 등등..)

IP : bb50e4a2f777aa0 날짜 : 조회 : 10467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 ^^ 다름이아니고 흔히 말하는 분납채비 .. 스위벨 , 해결사 등등 채비들이 있는데요 !! 갑자기 생긴 궁금한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 예를 들어 부력이 5g 먹는찌와 8g 먹는찌가 있습니다 .. 부력이 5g 가진찌를 본봉돌 4g 밑에 분납봉돌은 1g 짜리를 썻습니다 .. 그리고 부력이 8g 가진찌를 본봉돌 7g 분납봉돌은 1g 짜리를 썻습니다 .. 분납채비의 이론은 붕어가 들어올리는 이물감은 분납봉돌만 느낀다고 알고있는데요 !! 그러면 찌가 고부력이든 저부력이든 분납봉돌 무게가 같으면 결국 붕어가 들어올리는 봉돌무게는 1g으로 똑같은건가요 ??

1등! IP : 10b5dc34e35c420
저같은 경우엔 9푼짜리찌로 4호스위벨달고
모든채비장착한 후 수조에서 스위벨이 수조바닥에 달듯말듯하게 부력맞추고수조뜰채를 들어올리면 기둥목줄이 휘지않고 찌가 상승하게 했습니다
다음날 낚시가서 해보니 찌 쭉쭉 잘올리더군요
반면 바닥은 입질한번 못봤네요
추천 1

2등! IP : 54366c15f12fca3
이론상으론 동일할 것 같으나,실제 붕어가 흡입 후 머리를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분납봉돌뿐만 아니라 찌의 몸통도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합니다~

30g 부력도 29g + 1g으로 세밀히 맞춘다면 과연 동일할까요..?

유체학 공부하신 분들께서 저항계수인지 복잡한 공식계산하셔 부력에 맞는 분납 부담률까지 산정하시는데요..

흔히들 본봉돌과 분할봉돌간 8:2 , 7:3 비율이란게 분할의 목적과 채비 정렬간 이점을 동시에 취할 수 있기에 많이들 쓰시고 계신데요~

예를 들어, 5g부력은 분할봉돌이 최소 1g,
7g부력은 최소 1.4~5g이 돼 줘야 본봉돌의 눌림현상없이 채비 정렬이 된다는 얘기인데요..

이 때 위에서 말씀드린 찌몸통의 횡단면 면적, 유형,소재 등 도 꽤나 영향을 미칩니다~

위아래로 긴 슬림형과 ufo유형의 횡단면이 넓은 찌가 동일 부력과 동일 채비로 세팅할 시, 같은 분할봉돌의 무게라 할지라도 붕어가 받는 저항은 횡단면이 넓은 ufo형의 찌가 더 클 겁니다!

곧 저부력이든 고부력이든 분할무게만 들어올리면 마찬가지다가 아닌 아무래도 고부력이 될수록 몸통이 커지든지 길어질테고 저부력보단 횡단면의 면적이 커질테고 이는 물상황에서 유체를 거슬러 오를 때 분할무게+@가 될테지요!

따라서 분할채비시엔 분할 비율과 각 자 구사하시는 채비에 맞는 찌 몸톰의 소재,유형,부피 등도 잘 선택하심이^^
추천 1

3등! IP : f1aeae86ca412d7
말그대로 분납봉돌은 찌의 전체부력을 본봉돌과 분납해서 부담하고 있기 때문에, 붕어가 들어올리는 분납봉돌의 무게는 1g으로 똑같습니다.

왜냐, 본봉돌이 1g을 제외한 나머지 부력을 잡아 주고 있기 때문이죠.

살짝 덧 붙인다면, 본봉돌의 무게와 분할봉돌의 무게에 대한 비율을 어떻게 조정하느냐에 따라 찌에 나타나는 어신의 표현이 달라지게 됩니다.

심하게 과장된 예를 들어, 본봉돌 100g 에 1g의 분할 봉돌을 달았다치면, 붕어가 1g의 분할 봉돌을 무겁게 들어올리게 될까요?

반대로, 10g에 1g의 분할 봉돌을 달았다 치면, 붕어가 1g의 분할 봉돌을 가볍게 들어올리게 될까요?

눈치 채셨겠지만, 붕어가 들어올리는 분납봉돌의 무게는 1g으로 같을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 아까 언급했지만, 1g을 제외한 나머지 본봉돌의 무게가 잔존 부력을 잡아 주고 있기 때문이죠.

찌에 어신이 나타난 다는 것은 부력평형이 깨짐으로 인해서 1g만큼의 분할봉돌에 움직임이 양성부력으로 작용하여 찌에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야기가 좀 샜네요 ^^;; 잘아시겠지만, 스위벨채비, 분납채비, 해결사채비, 좁살채비등.. 어차피 원리는 똑 같습니다.

결론은 고부력이든 저부력이든 분납봉돌 무게가 같으면, 붕어가 들어올리는 분납봉돌무게는 1g으로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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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64ad7cea3cd745
입질을 단순히 수직운동만으로 본다면 분납의 의미가 없겠지만
붕어가 흡입시에는 수평운동도 일어납니다
제가 이론적으로 설명해 드릴수는 없지만
상식적으로 볼때
작은 분납을 수평으로 이동시키는 것과 본봉돌을 이동시키는 것은 힘의 차이가 있고
맨바닥에서는 분명히 예민함의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노지 특히 수초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저로서는 큰차이를 경험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양어장은 차이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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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d7f79f43eb2e4e
우선 찌올림이전에 붕어가 흡입할때의 움직임과 메커니즘을 살펴볼필요가 있습니다
찌오름과 분할 봉돌은 직접적인 영향 관계는 크게 없습니다
다만 그전에 분할봉돌과 원봉돌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목줄은 수평으로 뉘어져 있고 이것을 붕어가 사선으로 대가리박고 빠는 순간에 힘으로 찌와 봉돌사이의 균형이 깨지면서 붕어의 흡입 힘에따라 찌오름 높이나 중후함이 결정납니다
그렇다면 찌오름 발생직적 붕어가 빠는 순간 봉돌은 옆으로 당겨지는 운동과 수직운동 중간의 사선으로 운동을 시작하는데 이때는 봉돌이크면 클수로 물에저항과 무게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기에 십호 원봉돌 보단 구호 일호로 분할된 분할 채비 즉 일호 봉돌만 사선운동시에 더작은 힘과 저항으로 움직일수 있기때문에 물리적으로 유리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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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be1cfa89c3583e
안녕하세요^^채비에대한고민은항상즐거운거같습니다.
수직적인평형이냐?수평적인평형이냐??360도에대한평형이이냐??(붕어가어디서힘의균형을깰지모르니까요!!)에대한고민이찌맞춤에대한고민거리라생각합니다.
분납채비는'수평적인힘의평형이깨지기쉬운?수월한?찌맞춤'이라생각하는1인입니다.
힘의평형은어느곳에서어떠한방향에서평형을깨트리려는힘이작용하느냐?가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찌맞춤도거기서부터출발해야한다고생각하고요!!
1.붕어가미끼를흡입하고드는것에초점을둘지..
2.미끼를흡입하고움직이는것에초점을둘지..
3.미끼를흡입하는순간에초점을둘지..가아닐런지요??
입질표현중에70~80%중나타나는현상을보고..
1번은'올림낚시찌맞춤'
2번은'옥내림찌맞춤'
3번은'내림낚시찌맞춤'으로성행?하는찌맞춤이라말씀드려도잘못된건지요??
너무많은채비가기본?적인찌맞춤에서파생된것들인대..마치자신들의찌맞춤이최초이고최고인냥홍보하여순수한낚시인들을혼란케하는것같아..주제넘게떠들어봅니다ㅠㅠ
찌맞춤의의미를이해하시어즐겁고편한낚시하시기를기원합니다.498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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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14c811fd013cdf
사족을 달아드리자면
봉돌이 주는 무게(?)감으로 주는 이물감도 있겠지만,

미끼밖으로 튀어나와 있는 바늘의 딱딱한 부위,
바늘에 걸려있는 딱딱하던가, 부드럽던가 하면서 아구창(?)에서 걸리적거리는 목줄.
미끼를 인후치로 씹었을때 딱딱하게 느껴지는 바늘.
그외 등등등...
이렇듯 이물감을 느끼게 하는 요인들은 여러가지 입니다.

단순히 최선의 분할채비를 하면, 이물감 0에 가깝게 도달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다른 이유로 이물감이 크게 생기는 경우도 많으니
1봉이든, 분할채비든 적당히 낚시스타일에 맞춰서 조절해서 쓰시면 됩니다.

미끼를 흡입하자마자 먹으려 하지 않고, 바로 뱉어버리는 경우는
대부분, 봉돌의 무게보다는 미끼밖으로 튀어나와 있는 딱딱하거나 날카롭게 느껴지는 바늘의 부위나
아구창에 걸리적 거리는 목줄의 이유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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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599b9c15c42cec
분할돼서 내려온 스위벨 1그람 의 무게는 동일하다고 볼수 있겠내요 분할봉돌은 미끼흡입시 이물감을 덜어주자는 의미 에서 시작된것같구요
채비의연구 를 통하여 스위벨채비와 편대채비 의 조합 으로 안정적인 안착 과 이물감 을 제로에 가깝게 했더니 예신 표현이 매우 정밀하게 나타나고 찌가 쭉쭉 잘 올라왔습니다. 붕어가 미끼를물고 나서 상승시 큰봉돌 의 저항에 걸리는것보다 미미한 스위벨 저항이 유리하고 스위벨 저항 보다는 제로에 가까운 저항이 유리하고
아무튼 이번에 낚시해보면서 느낌점이 많습니다 이물감 저항감 이라는것에 대한~
한번 시도해보세요 본봉돌 아래 5센티 지점에 스위벨 스위벨 아래 3센티 지점에 쇠링 대자크기 한 두개정도의 무게 를 가진 스위벨, 로서 3중 스위벨 채비가 되겠내요
기존 에는 스위벨을 바닥에 살짝 닿게 하고 낚시했으나 이채비는 스위벨을 바닥에서 3센티 정도 뜨게 하고 그아래 미니스위벨이 바늘을 잡고 있는 채비로서 안정적이고 아주 예민한 상태 가 되는거죠 이것은 제가 사용하는 편대와 스위벨의 조합 이아닌 사슬 채비와 분납채비의 장점을 살린 3중 스위벨 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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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d655e5f06d9cd8
사람이 물속에 누워 있으면 뜨지요.
물의 비중은 1 이고 철의 비중은 약 7.5
따라서 분할봉돌 1g의 무게도 수중에서 들어 올릴땐
1g 채 안되게 느껴지죠.
또한 수중에 떠 있는 지의 부력으로 원줄의 긴장감으로
분할봉돌은 물에서 드기 일보직전의 무게감을 가지고 있고
붕어가 먹이를 섭취한후 서서히 떠 오를땐
여러 힘의 분산 요인으로 분할봉돌 무게 절반인 0.5g 이하를
들어 올리는 현상으로 느겨 질겁니다.
s모그님 말씀대로 봉돌의 무게감 보다는 먹이 섭취시 느껴지는
바늘과 목줄의 영향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최소의 바늘과 최소 굵기의 부드러운 목줄을 더 생각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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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14d5e390d3ed71
짧은 소견으로 한 말씀 드립니다.

분납봉돌 채비에서 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이론적으로 같기 위해서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그 전제조건은 두개의 찌가 표현하는 1g의 표현력이 같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찌의 표현력이란 찌의 상승폭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즉, 5g찌나 8g의 찌가 표현하는 1g의 표현력(찌의 상승높이)이 찌톱 전체라고 한다면, 찌에 나타나는 현상은 같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5g 찌의 1g 표현력은 찌톱 전체이고, 8g 찌의 1g 표현력은 찌톱 3마디라고 한다면 수면위 찌의 상승에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5g 찌의 경우 1g의 분할봉돌이 바닥에서 들어 올려지는 높이가 찌톱 전체높이가 될때까지 붕어가 느끼는 이물감은 1g 이하라는 것입니다.

8g의 찌의 경우에는 찌톱 3마디 이상이 되어야만 1g의 분할봉돌이 가지는 이물감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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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24f453e94212d7
그런데 이..말한 분납채비가 노지인가요,...유료터인가요,,,,,낚시패턴은 어떤건지요...^^옥내림,옥올림,떡밥전통바닥올림....?

뭐하나를 정하고 말해야지 분납이 사용해보면 채비바란스 맞추기 엄청 힘들고 현장상황에 따라 바란스가 틀려지지는데..

지금 되지도 않는.. 분납 수조통 찌맞춤을 말씀하시는지....노지서 사용해보니 5대1 넘어가면 안되겠더군요...15대1부터 시작햇습니다....^^

그다음 채비바란스 지역적 물흐름 정지된물 악간 유동인물 바닥수초유무등등 상황에 따라 채비바란스가 틀려지고 원줄호수및 목줄을 뭐로 사용했냐

목줄버팀이죠...가장 잘만든 채비는 원봉돌입니다...간결한채비....^^분활채비로도 재미는 봤지만.. 시행착오및 노력에비해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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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4cb1cb077cc0eb
봉돌 참력은 찌맞춤에서 상쇄됩니다
분할은 당길때의 저항을 줄이고자 함입니다
강좌란에 "분할채비" 라고 검색하시면 제 글이 있습니다

작은 분납만 들어올려도~ 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분할채비를
이해하지 못하고 았다는 뜻입니다

분할채비의 이해가 없으면서도 분할 채비를 팔기도 하죠

채비를 이해하지 못해도 고기는 잘 잡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알고 쓰는것과 모르고 쓰는것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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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8df8694eebe5f8
고전 물리학 강좌를 듣는 듯한 느낌입니다!!^^

분활 채비의 목적은 이물감 완화 , 긴 목줄의 사선 줄임!!!
이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직시해야 될것은 붕어는 피라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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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3df1ce6f646e40
정지해 있는 물체는 계속해서 정지하려고 하는 관성이라는 것이 작용합니다.
이때, 정지해 있는 물체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 똑같은 힘이 작용한다고 할때 질량이 작을 수록 쉽게 많이 움직이게 됩니다.
이것은 수평운동 뿐만 아니라, 수직운동도 마찬가지 입니다.

봉돌-원줄-찌도 하나의 물제로 정의할 수 있기 때문에 관성이 작용하고, 위의 속성을 따를 것입니다.
그러므로, 최하위 봉돌이 안정적이고, 정지상태라고 가정하면, 최초 흡입시 분할이 수평운동뿐만 아니라, 수직운동에도 유리합니다.
그래서, 이물감만 놓고 보면, 원봉돌보다는 분할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며,
봉돌이 최초 움직인 후에 상승하는 중에는 찌맞춤 등이 동일하다면, 원봉돌이나 분할이나 이물감에 있어서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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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286533161a2b19
질문의 요지 8g의 찌 분납 7g대 1g
5g의 찌 분납4g 대1g 일때 붕어가 느끼는 이물감은 똑같냐?

두찌의 가장 큰 차이는 체적입니다
찌놀림이 독같진 않겠지만
채비의 구성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긴 하지만
초기 이물감만 생각 한다면
올리는 경우라면 거의 같고
빨거나 끌고 가는 경우는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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