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터가쎈 계곡지가 있습니다. 급수심에 맑은 물에~ 바로 옆에 동네 주민들을 위해 작은 공원이 있어 동네 모든분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곳 입니다. 어릴적에만 해도 붕어낚시가 되었는데 외래종으로 인해 붕어보기가 굉장히 힘들더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나마 붕어를 이식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수로 및 낙동강에서 잡은 토종붕어를 7치 이상되는 놈들로 작년부터 이식하고 있습니다.
잘 살아 남을 수 있겠죠?? 월척이상 35까지도 몇마리 넣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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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하십니다.
복 받으실 거에요. ^^
배스 1마리 잡아내면 붕어 수백마리가 연간 살아남을 수 있다고 봅니다.
붕어탕이 되는 날까지 많이 넣어주세요 ^^
동네 어르신들이 자주 낚시하시고 새우잡고 하던데인데
어느순간부터 여지없이 베스가 유입되어 모든걸 앗아갔습니다.
보다 못한 동네주민들이 베스를 전멸시킬려고 물을 다 빼자는 의견이 이루어져 물을 다 빼고 다시 붕어와 새우를
넣었답니다.
중요한건 물을 다 빼도 베스는 전멸하지 않았답니다..
갑자기 이유가 궁금하네요 ㅡㅡ;
배스가 생명력이 질기거든요. 저는 어렷을때부터 거의10년간 아버지랑 소류지에 퍼넣은 붕어를 근처일하는 외국인들이 뜰채로 뜨고
낚시하고 해서 다 잡아먹고 지금은 황폐해져있습니다. 다시는 붕어이식이니 그런거 안하려고요.. 마음만아프네요 ^^;;
혹여나 들어간다고 해도 붕어처럼 반가사 상태가 되지않아 몇일 못견디고 죽는다고 들어습니다..
아마도 루어낚시 좋아하는 사람이 방류한게 아닌가 생각드네요
생태계복원..
어복충만하시길~
한1년간 배스가 안보이다가 다시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누굴까요?????
정말 나쁜*들이라 생각합니다.
그전에는 배서들이 루어낚시대들고 다니면서 배스를 잡던 곳이었는데...
올해는 도통 배서를 볼수가 없더라구요...
예전엔 새우채집도 안되었던 곳인데 작년부터 새우가 채집되고 있더라구요...
지금은 떡밥에 4~6치가 주종을 이루고 간간히 옥내림에 9치까지도 나오더라구요.
저수지바닥이 거북등같이 갈라질정도로 마르고나니 배스나 블루등은 전멸되는듯 해요.
배스를 다시는 풀어놓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배스는 뻘흙속에 파고 들어가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수지 물을 다빼고 시간이 지난뒤에 다시 배스가 보이는 것은 누군가가 다시 이식했다기 보다 배스알 때문입니다.
배스알은 일년이 지나도 부화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배스이식은 사람이 했을수도 있지만 새들의 몸에 배스알이 묻어 있다가 이식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에구 손이야..
가물치나 메기도 잡으시믄 넣어주면 효과더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