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는 대물낚시를 하지만 낚시 흔적이 없는 산속 소류지를 발견해서..
올초부터 일부러 잔챙이 잘잡히는 곳에서 내림한대로 몇백마리를 잡아서 방류를 하고 있답니다..
근데 숫놈같아 보이는놈이 없는거 같아서요ㅜㅜ 몇백마리를 넣었을 겁니다..일부러 여러 저수지 붕애들 썩어서요..
이거 숫놈을 끝까지 잡아서 넣어야하는지..
아님 그냥 놔둬도 번식이 가능할런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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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혼자 처녀생식(자성생식)을 통해서 낳은 알이 부화해 복제된 붕어로 생성되기도 합니다.
부화되는 수온에 따라 암,수로 구분지어져 부화하는 경우가 많다네요.
숫붕어로 부화했다가도 어느 정도 자라면 대부분은 암컷으로 변화한다고 합니다.
잔씨알 붕어에 숫붕어가 섞여있을 확률도 높겠고, 처녀생식(자성생식)을 하므로 번식에는 크게 문제될 것 없어 보이네요.
근데, 문제는 떡붕어가 많이 섞여들어갔다면, 개체수에서 밀려 떡붕어밭으로 변할 확률도 높아지고 먹잇감의 선별력으로 인해 떡밥에만 붕어가 낚일 확률도 많아집니다.
물론, 바닥에 새우나 참붕어가 많이 자생한다면 어느 정도의 개체는 새우나 참붕어를 물고 올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합니다만...
대물낚시를 하시는데 저같으면 안할것 같네요~
어떤 이유이던지 자연스러운게 제일 좋은것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태클아니니 기분나빠하시믄 앙대요~~^^
마르지 않는 저수지고 밧데리등 포회없다면 붕어는 무조건 생깁니다
그자리에서 글루텐이랑 비닐봉다리랑 고이 포개서 안날라가게 주먹만한 돌맹이로 꾸욱 눌러뒀더군요 이런 배려심이면 쓰레기 가져가지 욕나오고 죽써서 개준꼴되더라구요 그 인간 손맛봤으면 분명히 다시 올거라고 생각하고 그제 일요일 한달만에 다시 올라갔다왔는데 이렇게 해놨네요 ㅎㅎㅎ
쓰레기 치우는데 문뜩 이 사람은 산속소류지 자기가 발견했다고 참 좋아했을생각을 하니 헛웃음만 계속 나오던데 ㅎㅎ이식..그거 추천하고싶지는않습니다 깨끗한 자연 쓰레기터로 변하는거 시간문제네요
제가 낚시를 계속해봐도 물안에 생명체는 개구리밖에 없는거 같아서요ㅋㅋ
제가 아니라도 누군가 와서 저수지에 붕어있으면 좋자나요^^
그리고 제가 이동네 어릴때부터 여태 살았는데..큰애가 8살인데..
저도 작년에 알았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