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로 본다면 이미 한로가 지난 시점인데..
아직도 붕어가 바싹마른 체형을 하고 있다는..
낮낚시 밤낚시 할거없이 새우 참붕어에 잔챙이들
만 달라붙고 마릿수도 현저히 떨어지고...
대물들 왕성한 먹이활동하기에 아직 이르다고
판단되긴 하는데..아무리 그래도 붕어체형이 죽도
못 먹고 다니는 마냥 아랫배가 홀쭉한게...-.-
다른지역에서 낚은 붕어의 체형이 궁금합니다.
이곳은 금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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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었던 저수지에 물이차면 봄이아니더라도 산란을하더군요 ᆢ불과저번주에 제가찾은 저수지에서도
새우채집망에 붕애1센치 짜리 그득히 들어와있었습니다 ᆢㅋㅋ 붕어들 이시기에도 알까는구나했죠 혹여 산란한게아닐까요 배가홀쭉하다면ᆢ여긴 경산인데요 베식이터아니곤 거기서거깁니다 ᆢ35는 넘어가야 인물이좀나요
제고향(남이면 석동리)분이시네요 반갑습니다.
먹을게 그만큼 드물어서 삐쩍 마르는게 인지상정 아닐지.
개체수는 그대로인데
환경영향으로 먹을게 적어졌을지도 모르죠.
육식어종 개체가 적은 토종터는
붕어 개체수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제아무리 먹을게 많은 평지지라도,
붕어들이 다 조기같은 몸매에 제대로 못먹어서 그런지 빨리 자라지도 않는 듯
기장 30cm근처라도 되는놈 면상이라도 보려면
밤낚시에서 기본 100마리 아니 200~300마리는 건져야 볼까말까.....
저 같은 경우 그런곳은 마릿수가 많던 월척이 많던 가기 싫더군요
붕어 체형이 않좋은곳은 잔챙이 많은 계곡지형태의 저수지
바닥 토질이 단단한곳, 그래서 침수수초가 없는곳,
회유가 활발한곳
년중 수온이 차거나 물색이 맑은곳 등의
붕어가 체형이 좋지 않고
새우나 참붕어등 먹을게 넘쳐도
체질적, 즉 종자 자체가 그런놈 위주로 퍼져 있기 떄문 인것 같습니다
수온 먹이 물마름의 여부
이중에서 물마름같이 인위적인 변수는 제외하고
가장우선시 되야 하는게 수온입니다...
연중 수온이 높으면 먹이감은 자연적으로 많아지는 것이구요..
붕어는 원래 강 하천에 서식하는 물고기입니다.
산계곡에다 물막고 저수지를 만들어 놓으니.. 가재가 서식할정도로 차가운물에서 크니까 제대로 크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깊은 산골 계곡지라 하더라도 배가 홀쭉하지는 않고 그저 길쭉할뿐.....
그럼 혹시 기생충때문이 아닐런지요?
배속의 기생충이나 허파(?) 부분에 붙어 자라는 기생충이 있으면.....
못먹어 그런거면
안타깝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