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을 다니다가 우연히 낚시하는 모습을 보고 뿅해
낚시를 시작한지 3개월 정도 된것같네요 월평균 3~4 회 다닙니다.
제가 운좋게도 우리 고장에 좋은 낚시터가 너무 많고
또 어복이 있는건지 몰라도 30~35 붕어를 10여수 했습니다.
그중 자동빵??? 표현이 맞나 몰겠네 암튼 3수정도 됩니다.
차에서나 텐트서 자고 일어나면 걸려 있드라고요
근데 낚시대만 좀 틀어져 있고 옆 낚시대와 줄만 서로 엉켜 있을뿐이더라고요
솔직히 저도 낚시대는 몰라도 받침틀까지 끌고간다는 어느 조사님들 표현이
이래서 낚시인이 뻥이 세다는 소리 듣는구나 생각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 금요일 밤낚시를 하고 있었지요
옆자리에 낮선 조사님 한분 계시고...
근데 그분 미끼를 보니 모두 참붕어만 쓰시더군요 지나치다(대략 5센티)다싶을 정도로 크기에 물었죠 .. 그큰 참붕어에도 붕어가 반응하던가요? 알고봤더니 붕어가 아닌
가물치 조사였습니다ㅋㅋ 낚시대는 6대
펴놓았는데 보통 하루에 6-10마리 정도 잡는다고 하더군요.채비를 보니까 원줄ㅡ카본3호정도 목줄ㅡ카본 3호 바늘ㅡ다나고8호정도;;;; 물었죠 가물치 잡는데 채비가
약한거 아니냐고? 그 사람왈... 끄떡없다네요 전에 1m20까지 잡아봤다는데.
낚시대 크기(무게), 뒤꽂이(브레이크형 or 일반)에 따라 좀 다를 듯하네요.
저는 뒤꽂이를 최저가 일반형을 쓰는데 2.4m짜리 단대는 붕어 준척이 치고 나가서 건져낸다고 힘들었어요(그땐 총알을 안걸어뒀는데 그뒤로는 무조건 총알답니다)
그리고 5.6m짜리 장대는 수평선과 비슷한 각도에서는 살짝 살짝 끌려가기는 합니다. 대신 각도가 좀 심한 둔턱같은데서는 무는 순간 딸려들어가서 앞쪽으로 확 들려버려서 총알이 안걸리기도 하더군요. 잡아서 보면 준척급.
두번다 강붕어였는데 배스가 많은 터라 힘은 장사더군요.
4짜가 간혹 출몰하는 베스터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새벽에 4짜를 한수 했기에 이번에도 새벽에 입질이 오려나 싶어 새벽에 집중하려고 의자에서 한숨 잤습니다.
갑자기 낚시대가 총알이 걸리면서 탁~! 소리와 함께 발판에 전해져 오는 느낌이 뭐라 설명해야할지...
순간 잠이 확 깨며 찌를 순신간에 확인하는데 찌 한개가 물속에 잠겨있는걸 발견하고 챔질 했는데 어마어마한 붕어가...
낚시대가 확 휘는데 힘이 장난아니었습니다.
힘도 힘이지만 무게감이... 완전 물돼지 였습니다.
발판을 사용하지 않고 받침틀만 사용했다면 어찌 되었을까 거짓말 조금 보태서 받침틀이 물속에 수장 되었을겁니다.
당시 습작조행기에 사진을 남겨 두었는데 오래 되서인지 그 사진이 없네요.
같은 낚시대,같은 라인, 같은채비로 저수지별, 사이즈별고기를 걸수없고 낚시를 사람마다 힘의 개인차가 있기때문입니다..
사람들마다 서로 느끼는것이 다른이유는 같은낚시대도 아니고 강도가 다른라인, 다른 호수, 라인의마모정도등 채비의 여러요인이 다르기때문이고 계절별,기후별 고기힘쓰는것이 다르고 똑같은 조건의 저수지라도 낚시를 하는사람이 다르고 붕어들도 고놈고놈 힘 차이가 다르다는는 생각입니니다.
제 경험상 사이즈가 좋다고 꼭 힘이 좋은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사람도 날씬하면서 탄탄한 사람이 힘이 더 좋을수도 있는 반면 덩치크다고 똥폼잡는데 간혹 힘못쓰는애들도 여럿봤습니다...
붕어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각각 다른저수지에서 7치급이 대를 차고나가는것을 경험한적도있고.9치급이 수초에 쿡쿡박아 손맛징하게 본경험도있고, 사짜도 첨에 힘좀쓰더만 그냥 딸려오는경험도 해봤습니다.
솔직히 붕어가 힘이 쥑입니다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글세요~?"라는 대답을합니다..
개인적인 경험과 느낌으로 제가 오짜는 못해봤지만 붕어가 힘을써본들 잉어보다는 택도없다입니다....
제가 잡은 최대어는 44밖에안되지만 현재까지 붕어잡고 숨이 차본적은없습니다...
빵좋은 노지잉어는 70다마만 넘어도 10~20분정도 랜딩을 하고나면 팔이저리고 숨이찹니다...
전 그 느낌이 좋습니다.그래서 전 잉어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경험담을 등외시못하고 그럴수도있겠다는 경우의 수를 두는것은
제가 아직 전국 저수지의 붕어를 시기별,사이즈별 모두 잡아본상황이 아니기때문입니다.
(진짜로 붕어가 잉어급으로 힘쓰는넘이 있을지도?)
질문자분도 느낌이라는것은 말로듣는다고 100프로 체감하는것도아니고 오성취루님 말씀대로 직접 잡아보시면압니다...
끝으로 우스게소리를 한마디하자면
누가 저에게 "월척붕어 힘이 멋지던데요?"라고 말을 하신다면 "붕어는 사짜도 스키타던데요"라고 할듯싶습니다.
강붕어와 계곡지 붕어 같은 size 여도 그 파괴력 확실하게 차이가 나고
계곡지 붕어와 평지형 붕어 같은 size 여도 그 파괴력 차이 확실하게 차이가 납니다.
여기에다 다시 배스 유입 여부까지 생각하시면
붕어 힘 천차 만별입니다.
참조로 붕어는 확실할 듯 싶지만(찌 올림이 아주 멋졌고 째는 맛은 거의 없었슴.),
수심 대략 2m 권에서 목줄 모노 2.5(묶은지 3시간 전)호가 그냥 터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주위에 있던 현지인이 하시는 말씀이 "저 정도면 사십대 중반 정도는 될 것이다."라고 하시더군요!!
난리치는 놈들 대부분이 사실은 잉어 그 다음이 가물치 정도 아닐까요...
붕어는 대를 찰때도 점잖게 스르륵 끄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낚시를 시작한지 3개월 정도 된것같네요 월평균 3~4 회 다닙니다.
제가 운좋게도 우리 고장에 좋은 낚시터가 너무 많고
또 어복이 있는건지 몰라도 30~35 붕어를 10여수 했습니다.
그중 자동빵??? 표현이 맞나 몰겠네 암튼 3수정도 됩니다.
차에서나 텐트서 자고 일어나면 걸려 있드라고요
근데 낚시대만 좀 틀어져 있고 옆 낚시대와 줄만 서로 엉켜 있을뿐이더라고요
솔직히 저도 낚시대는 몰라도 받침틀까지 끌고간다는 어느 조사님들 표현이
이래서 낚시인이 뻥이 세다는 소리 듣는구나 생각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척만 걸어도 월척이상 손맛줍니다..
같은 강붕어라도 유난히 힘쎈붕어터가 따로있음~,허리급도 물위로 털털 털면서 동동끌려오던 강붕어터도있고, 발앞까지 처박고 째고 감당하기 힘쎈 종자있는터가 따로 있습니다
옆자리에 낮선 조사님 한분 계시고...
근데 그분 미끼를 보니 모두 참붕어만 쓰시더군요 지나치다(대략 5센티)다싶을 정도로 크기에 물었죠 .. 그큰 참붕어에도 붕어가 반응하던가요? 알고봤더니 붕어가 아닌
가물치 조사였습니다ㅋㅋ 낚시대는 6대
펴놓았는데 보통 하루에 6-10마리 정도 잡는다고 하더군요.채비를 보니까 원줄ㅡ카본3호정도 목줄ㅡ카본 3호 바늘ㅡ다나고8호정도;;;; 물었죠 가물치 잡는데 채비가
약한거 아니냐고? 그 사람왈... 끄떡없다네요 전에 1m20까지 잡아봤다는데.
당신을 진정한 뻥큰 잡조사로
임명합니다.. ㅋ
ㅋ
그럼 가물치나 잉어는 가능한가요???
붕어가 받침틀 끌고 가면 낚시줄이 밧줄 입니다^^;
받침틀이라 함은 최소 5단이상을 지칭하는 것일텐데... 5단 거치한 받침틀을 붕어가 차고 나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합니다!!
붕어도 서식지역... 같이사는 어종에따라 힘이 틀리듯 합니다... 그래서 딱! 정하기 어렵다같은데요~~~
바닥에 딱 붙어서 힘을 쓰는데 대를 세워도
고기가 뜨질 않았습니다 수심 2미터 정도에서
생각보다 힘센 붕어가 있더라구요
저수지 마다 다르고
개체 마다 다릅니다
무엇보다
바늘이 어디 걸렸는가에 따라
다릅니다.
등에 바늘걸린
월척급 붕어 힘은
상상 초월입니다 ㅋ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일을
무조건 낚시꾼의 뻥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더 안타깝네요
낚시꾼의 뻥이라 치부해 버리는 분들이
참 답답하네요ㅋ
수심깊은 계곡지에서
등에 바늘걸린 월척급 붕어 걸어
봤습니다 ㅋ
그 무시한 파워
다양한 상황에 따라
힘 다 다릅니다
저는 뒤꽂이를 최저가 일반형을 쓰는데 2.4m짜리 단대는 붕어 준척이 치고 나가서 건져낸다고 힘들었어요(그땐 총알을 안걸어뒀는데 그뒤로는 무조건 총알답니다)
그리고 5.6m짜리 장대는 수평선과 비슷한 각도에서는 살짝 살짝 끌려가기는 합니다. 대신 각도가 좀 심한 둔턱같은데서는 무는 순간 딸려들어가서 앞쪽으로 확 들려버려서 총알이 안걸리기도 하더군요. 잡아서 보면 준척급.
두번다 강붕어였는데 배스가 많은 터라 힘은 장사더군요.
뻥이라고 할까봐 그만두렵니다..
정말 궁금합니다.
경험담 좀 말씀해주세요..
어제 수로짬낚중 앞에 땟장으로인해 36 38 40 45 칸으로 뽕치기를했는데(수심대략 2.5m)36칸에 입질이와서 찌올림보려고 그냥 뒀더니 순간 훅치는게 장난이 아니더군여 주위여건과 배스나 가물치등등 포악한놈들이 있는곳이라면 엄청난힘을 쓸꺼라 생각합니다
그곳에서 새벽에 4짜를 한수 했기에 이번에도 새벽에 입질이 오려나 싶어 새벽에 집중하려고 의자에서 한숨 잤습니다.
갑자기 낚시대가 총알이 걸리면서 탁~! 소리와 함께 발판에 전해져 오는 느낌이 뭐라 설명해야할지...
순간 잠이 확 깨며 찌를 순신간에 확인하는데 찌 한개가 물속에 잠겨있는걸 발견하고 챔질 했는데 어마어마한 붕어가...
낚시대가 확 휘는데 힘이 장난아니었습니다.
힘도 힘이지만 무게감이... 완전 물돼지 였습니다.
발판을 사용하지 않고 받침틀만 사용했다면 어찌 되었을까 거짓말 조금 보태서 받침틀이 물속에 수장 되었을겁니다.
당시 습작조행기에 사진을 남겨 두었는데 오래 되서인지 그 사진이 없네요.
낚시대 낚아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뒤로 받침틀을 다 브레이크형으로 바꾸고 총알도 왕총알로.. ㅠㅠ
배스터 붕어들은 힘이 장사더라구요~
같은 낚시대,같은 라인, 같은채비로 저수지별, 사이즈별고기를 걸수없고 낚시를 사람마다 힘의 개인차가 있기때문입니다..
사람들마다 서로 느끼는것이 다른이유는 같은낚시대도 아니고 강도가 다른라인, 다른 호수, 라인의마모정도등 채비의 여러요인이 다르기때문이고 계절별,기후별 고기힘쓰는것이 다르고 똑같은 조건의 저수지라도 낚시를 하는사람이 다르고 붕어들도 고놈고놈 힘 차이가 다르다는는 생각입니니다.
제 경험상 사이즈가 좋다고 꼭 힘이 좋은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사람도 날씬하면서 탄탄한 사람이 힘이 더 좋을수도 있는 반면 덩치크다고 똥폼잡는데 간혹 힘못쓰는애들도 여럿봤습니다...
붕어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각각 다른저수지에서 7치급이 대를 차고나가는것을 경험한적도있고.9치급이 수초에 쿡쿡박아 손맛징하게 본경험도있고, 사짜도 첨에 힘좀쓰더만 그냥 딸려오는경험도 해봤습니다.
솔직히 붕어가 힘이 쥑입니다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글세요~?"라는 대답을합니다..
개인적인 경험과 느낌으로 제가 오짜는 못해봤지만 붕어가 힘을써본들 잉어보다는 택도없다입니다....
제가 잡은 최대어는 44밖에안되지만 현재까지 붕어잡고 숨이 차본적은없습니다...
빵좋은 노지잉어는 70다마만 넘어도 10~20분정도 랜딩을 하고나면 팔이저리고 숨이찹니다...
전 그 느낌이 좋습니다.그래서 전 잉어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경험담을 등외시못하고 그럴수도있겠다는 경우의 수를 두는것은
제가 아직 전국 저수지의 붕어를 시기별,사이즈별 모두 잡아본상황이 아니기때문입니다.
(진짜로 붕어가 잉어급으로 힘쓰는넘이 있을지도?)
질문자분도 느낌이라는것은 말로듣는다고 100프로 체감하는것도아니고 오성취루님 말씀대로 직접 잡아보시면압니다...
끝으로 우스게소리를 한마디하자면
누가 저에게 "월척붕어 힘이 멋지던데요?"라고 말을 하신다면 "붕어는 사짜도 스키타던데요"라고 할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