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서서히 물러나면서 낚시하기 참 좋은 시기가 온거 같네여...
안출하시고 덩어리 많이 보시길 바라며....
몇가지 질문좀 할까합니다..
1..비가올때
가랑비이상 폭우이하의 수준으로 장시간 비가올때 입질 빈도수는 어떤가요...
어떤분은 잘된다하고 어떤분은 안된다하고.....저의경우 비올때는 완전 꽝이더라구요,,
푹우를 동반한 소나기가 그치고나서는 입질을 많이 받은거 같은데....비올때는...ㅜㅜ
비울때 입질빈도수 궁금합니다
2...입질의 흔적인데요...밥을 먹거나 잠을 자고 일어나면 찌들이 몸통까지 올려놓은 경우가 종종있는데...
처음 찌 안착시킨 반경 30~~50cm수심이 동일하고 입질흔적자리도 그자리고......그런데 어떻게 찌가 몸통까지 올라와잇을가요????
수심이 같은자리에서 찌가 올라와있다는건 봉돌이 바닥에서 떠있다는 말인데...ㅜㅜ
아~~바닥낚시에 원봉돌 사용중입니다.. 찌맞춤은 0점에서 조금더 무거운상태라 봉돌이 떠있을리는 없는데....
초보라 잘 이해가 안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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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답은없는것 같습니다
붕어들 맘이겠죠
저역시 님처럼 비올때보다
비그치고나서 입질받은적이 많으니까요
2.자리비운사이 찌가 올라왔있다??
분명한건 찌가 몸통까지 올라와있다고
봉돌이 떠있는건 아니구요
추척시 찌가쓰고 봉돌이 바닥에 안착되었을때
낚시대를 뒤로 살짝 당겼다 제자리로 밀지않는이상
사선입수가됩니다
봉돌이 찌 바로밑에 안착되어있는게 아니라
사선으로 약간 앞쪽에 안착되어있지요
그상황에서 입질로인해 봉돌이 몸쪽
즉 찌쪽으로 이동하게되면 찌는 위로 상승하게됩니다
낚시하실때 투척하고 바로 밭침대 거치할때와
투척후 찌 씀과동시에 낚시대를 살짝 당겼다
원위치 시켰을때와
찌 목수가 다르다는걸 알게되실겁니다
한번 해보시는게 나을듯하네요
지금같이 고수온기에서 저수온기로 계절이바뀌는 시기에내리는비는
조과에 그다지좋다고볼수없을것같습니다
고수온기때에는 물속의수온이 뜨거워지다보니 붕어들이뜨는현상이일어나고
이때 많은양의비가내려주게되면 수온이내려감과동시에 먹이감이 물속으로많이유입되기에
고수온기때의비는 꾼에게 고마운비라할수있을것이며
요즘과같이 기온이내려가고있는시기에 내리는비는 물속의
온도를 낮추어주기때문에 꾼들에게있어서는 달갑지않은비라할수있겟네요
계절적으로 아직까지는 그정도로걱정을 하지않아도되지만
앞으로도 비가내릴때마다 물속의수온은 더떨어진다고봤을때
낚시하기도그만큼 까다롭고 힘들어지겠지요
한마디로
지그은 가랑비든 폭우든 조과에 나쁜영향을받을수있는비다라고
감히말씀드려봅니다
두번째에대한질문은
월척을통하여 많은의견들이 나왔고 그러한의견들을통하여
갑론을박으로 논쟁을 벌인것이한두번이아니었던것같습니다
이러한현사을두고 우리모두는 대류현상이라 말을합니다
더운공기나 수온차로생기는현상이라하기도하구 수온차에의해생기는 기포때문이라고
하기도하고 아무튼 여러가지원인에의해 자연적으로찌가상승하는것을 우린볼수가있습니다
이러한것에대한 해결책은
좁쌀봉돌하나달아서 낚시를한다면 해결된다는것입니다
사선입수가 맞는거 같네여..ㅋㅋㅋ찌 투척하고 바로 받침대에 대 낑가뿌네요..ㅋㅋㅋ
찌 서고 한번 살짝 당겨봐야겠어여...
주말에 비소식땜시...고민이네여.ㅋㅋㅋㅋ조용한 산속 저수지 발견했는데...
대형지일수록 오름수위 호조황을 경험할 확률이 좋습니다.
조그만 소류지급 낚시터는 어자원 전체의 덩어리가 작아서 대박을 낼정도의 어군이 형성되기 힘들고,
크게 대박을 바랄만한 상황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루에 150mm가 내린 바로 그 다음날 대형댐으로 낚시갔다가 낚시대 한대밖에 못펴고, 1박 2일동안 붕어만 88kg 잡은 적이 있습니다.
집에 가서 피곤함에 넉다운 되서 20시간여 동안 내리 잠만잤네요.
현재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효과가 있기보다는
일정량의 수위가 불어난 시점이 되어야 합니다.
하천형 수로 낚시의 경우 소나기처럼 순간적으로 하천 수위를 높일수 있는 상황에서는 곧바로 새물/ 오름 대박이 오기도 합니다.
보 바로 밑 언저리 자리가 좋습니다.
2번은 사선으로 안착되어 있던 채비(본봉돌->찌까지의 원줄)가 물고기가 입질하면서 슬그머니 올렸다 내림으로서 그 기울어져 있던 원줄이 비로서 수직에 가깝게 정렬하기 때문입니다. 사선입수가 크게 안나는 채비밸런스라면 입질온 후라도 찌높이가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
비는 그자체로도 영향을 주겠지만 다른 변수들 (예를들어 온도, 저수량, 달빛... 그외 우리가 모르는 변수들...)과 같이 영향을 주기에
어떤분은 조과에 좋다고도 하고 다른분들은 나쁘다고도 하시는 것이지요...
낚시에 정답이 없다는 말은 이런걸 두고 하는말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 모든 변수들을 정의할수 없으니까 항상 "그때그때 다르다"라고 말할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저 경험을 쌓으며 자신만의 감을 가져가는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 감을 남에게 너무 단정적으로 강하게 주장하다 보면 엉터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낚시는 정말 어렵습니다. 거의 오십년을 해도 잘 모르겠으니... ㅎㅎㅎ
사선 입수로 인한 찌 상승은 급경사지역일수록 심합니다.
위에 제가 기술한 이야기는 지금 시기같은
고수온과 고수온으로 인한 용존산소량의 부족
풍부한 물가의 수서곤충 먹이류
이런것들의 요인으로 활성도증대에 도움이 된다고 볼수 있지만
수중어류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온을 기점으로
강우나 유입수로 인해 그 최적수온보다 더 차갑게 만드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면 그 오름수위는 반갑지 않은 상황이 될 공산이 큽니다
또하나배워가넹ᆢ~~^^
두번째질문은대류현상인경우같은데요
수조에서찌맞춤할때찌가천천히내려가바닥을찍고서서히올라오게맞춰보십시요고민해결될검니다
어제 9대 편성...2대가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상승....아주 에민하게 맞춘 찌임
낚시대를 뚝뚝치면 다시 하강합니다.
신경쓰면 좁쌀 채우면 끝
2. 비가 오면 전 낚시대 걷어서 들어갑니다.
단 비가 오면서 심한 바람이 동반되면 낚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