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5일전 정말 황당한 경험했어요...제천 **낚시....
제천 작은산속 1만평되는 소류지(?)에 들어가서 저혼자 짬낚시하는데 무지하니 살벌하더라고요.
근데 11시정도에 한분이 상류에서부터 걸오오시더라고요...솔직히 가로등빛 하나 없는곳에서 후레쉬 빛보면 더 무섭습니다.(사람이 젤 무서워요^^)
그분이 오자마자 새우망을 넣어놨는데 누가 훔쳐갔다고 하시면저 여기 새우 자기가 풀어서 기르는거라고 하는겁니다.
자세히 보니 동네터 물어보려고 들렸던 낚시 가게 사장이더군요.
요즘 새우가 잘아서 자기가 큰놈들을 여기다 풀어서 키우는거라고...참 얼탱가리 없는 소릴 듣고 댓구 하기도 싫어지더군요.
만평이 넘는 저수지에...낚시하면서 떡밥묻은 손만 씻어도 바글거리는 새우를 자기가 키우는거라고 말하는 낚시점 사장을 보니...
정말 궁핍하게 살 수밖에 없는 사람이구나...하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개념이 안드로메다에 가있는 사장인지...아님 정말 궁핍한사람인지....
암튼 여긴 붕어 거의 없다고 다른데로 가라고 하는데 왠지 열심히 파고 싶어지는 그런 곳이었습니다.물색도 좋던데..ㅎㅎㅎㅎ
언제부턴가 가격이 올랐다며 한마리씩 세어서 주더라고요 (개당100원)
혼자 하룻밤낚시에 50마리도 필요가없는지라 3.000원어치만
줘바요 하니깐 그렇게는 안판다나뭐라나 ~
그 이후론 그집에서 더러워서 새우안삽니다.
떠서 채집합니다.연안 한번만 훝으면
10일을 쓰고도 남을만큼 채집이 가능하지요 ㅎㅎ 족대가격은 대략 3천~5천 정도
하는데 작은것이 좋고 채집망은 참붕어
채집용도만 사용합니다.
수족관 유지비 생각
하시면 ㅋㅋ
비싸면 채집하여 사용 하심 됩니다
3000원은 그래도 좀되네? 이런 생각듭니다.
3000원치 사도 배스터에서는 2명이 써도 남네요.
ㅠㅡㅠ
서비스로 새우오래가라고 얼음 물통도 주더라구욯ㅎㅎ
하는곳 더러 있습니다
하루 밤낚시 쓸거니 삼천원에 열댓마리만 주쇼
하면 담아줍니다 ㅎ
50점같이 5천원이 기본입니다.
낚시점에서 채집망 던져서 잡아온곳은 더 많이 주지만
업자한테 받아서 판매하는곳은 새우젓처럼 짜게줍니다.
제천 작은산속 1만평되는 소류지(?)에 들어가서 저혼자 짬낚시하는데 무지하니 살벌하더라고요.
근데 11시정도에 한분이 상류에서부터 걸오오시더라고요...솔직히 가로등빛 하나 없는곳에서 후레쉬 빛보면 더 무섭습니다.(사람이 젤 무서워요^^)
그분이 오자마자 새우망을 넣어놨는데 누가 훔쳐갔다고 하시면저 여기 새우 자기가 풀어서 기르는거라고 하는겁니다.
자세히 보니 동네터 물어보려고 들렸던 낚시 가게 사장이더군요.
요즘 새우가 잘아서 자기가 큰놈들을 여기다 풀어서 키우는거라고...참 얼탱가리 없는 소릴 듣고 댓구 하기도 싫어지더군요.
만평이 넘는 저수지에...낚시하면서 떡밥묻은 손만 씻어도 바글거리는 새우를 자기가 키우는거라고 말하는 낚시점 사장을 보니...
정말 궁핍하게 살 수밖에 없는 사람이구나...하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개념이 안드로메다에 가있는 사장인지...아님 정말 궁핍한사람인지....
암튼 여긴 붕어 거의 없다고 다른데로 가라고 하는데 왠지 열심히 파고 싶어지는 그런 곳이었습니다.물색도 좋던데..ㅎㅎㅎㅎ
전 음성에서 5000원에 23마리라는 말듣고 정말 할말 잃은적이 있네요...
좀 더 넣어준다고 5마리 더 넣어주더군요....ㅡㅡ
굵은 씨알 새우가 없으니....사긴 했는데...ㅡㅡ;
그담부터 그집안갑니다. 너무 적어서 일부로 새우 새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