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Q&A란에 보면 자주 콩과 새우미끼 챔질 시기에 대한 질문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제가 요즘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새우대물낚시에 대해 조금 올려봅니다.
저도 아직 공부하고 있는단계이고 많이는 알지못하지만 하루하루 배워나가면서 그정보를 우리월척 회원님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단 첫번째로 붕어들의 크기별 입질형태를 살펴봅시다.
1. 20센티 미만급:잔챙이급 붕어들은 주로 입질을 새우에 바짝붙어서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깐죽거리는 입질이 주로 나타난다고 하네요
2. 25~30센티급:이정도의 크기는 제일 활발한.....사람으로 치면 청소년기의 가장
활발한 시기로서 예신없이 무조건 쭈욱하고 시원한 입질을 보인
다고 합니다.
3. 30~35센티급:여기서부터는 조금 점잖은 입질이 나타나며.....주로 한마디 정도
예신이 나타나고 멈짓하면서 2차입질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4. 40이상급:입질이 매우 미세하여 가장 파악이 힘들며 주로 나타나는 입질로는
한마디 올리고 다시 한마디....그리곤 한마디 내려가고 제자리로.......
그러다 본격적인 입질이 오는데....이것또한 두세마디정도 아주 천천히
올린다고 합니다. 시원한 입질은 기대하지 못하는경우가 거의 대부분
이라고 하네요
중요한것은 대물일수록 찌올림이 점잖고 느리고 짧다라는 겁니다.
위에있는 입질형태만 알아도 고기를 잡기전에 대충의 크기를 짐작할수 있겠죠??
또한가지 중요한사랑으로........
보통 새우밤낚시를 하다가 어렵게 어렵게 한번의 입질을 만나면 대부분의 조사님들은 워낙 오랫만에 온 입질이라 꾹~~참지 못하고 챔질타이밍을 조금 빠르게 가져가 챔질에 실패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저또한 그렇구요.
이런경우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조사님들은 새우를 살펴보실겁니다.
새우가 어느정도 떨어졌나? 1/3짤려갔구나.....2/3짤려갔구나....이런걸보며....
새로운 새우로 갈아서 다시 던져넣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시간을 끌때 겨우겨우 내 낚시대 앞에 와있던 대물은 다른곳으로 가버리고 만다고 합니다.
이렇게 헛챔질을 했을땐 반드시!!!! 새우의 머리부분을 누르거나 아니면 바늘에 남아있는 조금의 새우를 손가락으로 눌러주어 터뜨린다음 재빠르게 조금전의 그구멍으로 던져넣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방금 터뜨린 새우에서 강한냄새가 나고.....
조금전의 헛챔질로 약간 멈칫하고 있던 대물이 강한냄새에 유혹되어 입질을 한다고 합니다. 이때는 입질이 강하게 나타나며(찌가 쭈욱 솟거나 대를 끌고가는일이 많다고 합니다.) 반드시 낚시대에 미리 손이 가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조금의 참조가 되셨는지요???
위에것중에 센티별 입질행태는 대부분의 조사님들께서 알고계시겠지만 밑에있는 새우를 터뜨려 던져넣는다는것은 모르는분들이 꽤 계실걸로 압니다.
잘 참조하셔서 월척회원님들 모두모두 워리하시길..............
이상 열심히 새우대물낚시 공부하는 학생조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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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많이 하시고, 많이 배우십시요.
저도 업그레이드 된 거 다 봤습니다..
제 경험상 그 입질은 기본적인 정석에 불과하고, 그렇지도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저수지마다 입질형태가 다르다는걸 참고 하십시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
하루빨리 꽝계를 탈출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은정보 있으면 월 회원님과 같이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