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지금 제가 가는곳 4주째 같은곳이 있습니다.
약간 강형식의 수로 건이라.. 붕어와 다른 빠가 메기 강누치등 많습니다.
주 어종은 붕어이며 떡밥을씁니다..
그런대 제 옆에 조사님이 전 7대..그분은 3대로...제가 1마리도 못낚을동안..그분은. 약 7마리 낚으시더군요..
저보고 봉돌이 무겁다고 바늘만 바닥에 닿게 하라고하시더라구요...
봉돌이 뜨고 바늘만 바닥에 닿으면 중층낚시 아닌가요.. 맹 같은 옥내림 낚시 맞나요?
전 붕어의 중후한 찌올림으로 반해 붕어 낚시를 시작하게 되었는대..제가 머가 문제인지 너무 궁굼합니다..
찌맞춤을 못한건지....부력은 약 5그람정도 찌와 추를 사용하며 봉돌이 바닥에 살짝 내려 앉을정도의 채비로 낚시를 합니다..
바늘만 닫게 해야 하는거면 오늘 싸그리 수조에다 뒤엎을라고 하오니...선배님들...조언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정확한 찌채비...하는방법도 부탁드려요...
( 제가 지금 하던게 유동추+찌 근대 유동추가 너무 가벼워 추를 한개더 밑에 답니다 이렇게 할라면 어떠케 정확한 찌맞춤을 할수있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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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림도 똑같은 내림 채비 입니다,
미끼를 옥수수를 사용할 뿐이지요
채비보다는 그분이 앉으신곳과 본인의 자리의
포인트 차이를 눈여겨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전투낚시로 전향 하시는건 재고해 보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멋진 찌올림이 좋아서 낚시 하시는분은 곧 진력 나십니다.
내림과 올림의 경계는 추가 바닥에 닿았느냐가 아니라
바늘이 바닥에 닿고 추가 완전 수직에 슬림찌인가ᆢ
바늘이 바닥에 닿고 미세한 슬럼프에 올림찌인가ᆢ
이 부분이 경계점입니다
단지 바늘만 닿으면
유속이나 바람 등의 영향을 심하게 받게 됩니다
실제로 바늘만 닿게하고 도토리형 찌를 사용하면
찌올림이 똑 같습니다
이것 보다 더 약간 무겁게 마춤하는 것이 좁쌀추 채비인데
본봉돌은 약간 띄우고 좁쌀추만 바닥에 닿게하는 원리입니다
빠는 입질과 올리는 입질이 양방으로 나타나는데 보편적으로 올리는 입질이 더 많습니다~
바늘만 바닥에 닿기 때문에 예민함은 물론 위력적인 채비이며 유속이 있는 곳에선 피곤하고 불리합니다~
목줄의 길이는 합사 약 8~9cm로(바늘 길이는 제외) 단차는 바늘 1개 정도입니다~
본봉돌을 바닥에서 띄워서 낚시하시려면,
찌맞춤은 바늘까지 전체채비를 다 달아서, 캐미꽂이 밑둥 정도에 0점 맞추시고
바늘무게와 찌톱의 굵기에 따라 다르지만, 실제 낚시 하실때는 찌톱을 수면위로 반마디 정도 내놓고
낚시하시면 1바늘 채비더라도 바늘->목줄->본봉돌이 거의 수직에 가깝게 정렬되어 안착됩니다.
이 상태의 안착은 붕어입질시 찌움직임이 거의 100% 올림 입질로 나옵니다.
* 이 찌맞춤의 메카니즘을 이해하기 쉽게 간략히 말씀 드리자면 수면위로 내놓는 찌톱의 무게가 바늘의 무게를 완전히 삭감시킬 정도로 많이 올라왔을때 비로서 본봉돌이 바닥이 닿게 됩니다.
찌톱의 굵기와 바늘의 무게에 따라 다르지만 찌톱을 많이 내놓을수록 목줄의 각은 계속 기울어지면서 누워집니다.
옥내림 맞춤 공식이
1. 다나고 바늘6호 2본에 모노목줄
2. 0.8mm굵기 찌톱 옥내림찌
3. 찌톱 3마디에 0점 맞추고 4마디 내놓고 낚시한다.
이런식으로 대충 운전면허시험 공식처럼 되어있는데요.
결국엔 슬로프지는 목줄이 원하는 슬로프각을 만들어지도록 공식화시켜논 것입니다.
만약에 더 무거운 바늘이나, 찌톱이 굵은 대물찌나, 찌톱이 매우 가느다란 떡밥찌로 옥내림을 구사할때는 저 공식에 그대로 대입해서 구하사면 정확한 낚시가 안됩니다.
만약에 바늘-목줄-본봉돌이 직립된 안착형태로 낚시하시다가
본봉돌을 물바닥에 붙여서 낚시하고 싶으시면
요즘 많이들 쓰시는 쇠링같은걸로 바늘하고 목줄의 무게만큼만 추가시켜주면 손쉽게 본봉돌 바닥낚시로 전환이 가능하죠.
다른 분 논리도 맞고요...
단지 옥내림이냐 바닥이냐 차이겠지요...
다른분 따라 하다보면 피곤해집니다...
결국 돌고 돌아서 원위치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