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20년 살고있는 택시기사도 잘 모르는 저수지죠~!!
저수지위에 집하나없는, 그야말로 물이 맑은 엄청난 계곡지죠..
최근 드문드문, 일명 프로꾼들 몇몇팀이 1박을 해도 찌하나 올려주지않는, 그야말로 터가 센 저수지입니다..
간혹 못둑에서 유영하는 배스와, 배스낚시하는 몇명을 보긴했어도, 붕어얼굴은 아예 보여주지않는 저수지죠~!!
아~ 보은 동정지~!
이곳 월척에서 반가운 이름을 보게되네요.
저의 고향은 청주입니다.
30년전 4월 우연히 지나다 찾게된 동정지.
상류 작은 다리에서 무릅깊이 물속에 메타급 수백마리의 잉어 사이로 그 당시의 제 눈에 5자급 붕어들이 뒤를 따라다니는걸 보게되었습니다.
그 후로 저는 동정지를 찾아가는것이 낙이 되었습니다. 다른 떡밥보단 특히 감자떡밥에 입질이 좋았습니다. 달빛을 길잡이로 삼아 물속 버드나무 뿌리끝을 잘 찾아 채비를 넣으면 곧 찌가 올라왔습니다. 찌가 오르기 시작하면 절대 바로 챔질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담배 한가치를 다 펴고, 뒤돌아 오줌을 누고 와도 아직까지 슬금슬금 찌는 이단 삼단 오르고 있고 찌톱이 달빛을 뚫고 까딱까딱 할때 그제서야 챔질을 해야합니다.
9만평이 넘는 넓은 수면적에 제방높이만 봐도 엄청나게 깊은 수심에서 자란 동정지 붕어는 대한민국 최고의 힘을 자랑하였습니다.
물이 빠지면 무덤앞 곧부리에 앉아 손바닥에 떡밥을 올려놓고 물속에 조용히 담그면 수처만마리의 피라미가 달려들었었고 그때 움켜잡으면 두세마리의 도리뱅뱅꺼리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저수지 도보 포인트는 한정되어 저 중류 안쪽에 한번은 꼭 들어가고 싶어 제가 처음으로 낚시보트를 사게된 계기를 마련해준 동정지~!
지금은 어떤 1X놈이 고속도로를 설계했는 그 아름 다웠던 동정지를 가로질러 고속도로를 지나게 했는지~~~
어떤 1X놈이 배스를 풀어 황량한 물속 생태계를 만들어 놨는지 저는 지금도 저주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때 그 모습은 아니지만 서울에 아카시아꽃이 피면 저는 달려가고 있습니다.
제가 보건소앞 그 작은 다리위에서 봤던 5짜 6짜 붕어를 보기 위해서요~~^^;;
청도 각남 함박지, 토종터로서(새우,갈견이 무지 많음).
대물 붕어는 분명 있는데, 얼굴보기 힘듬, 잉어가 많아서 걸리면 낚시대 아작 남니다,
7/13~14일 약10명 정도 낚시 했는데.....잉어걸어 낚시대 박살났다는 분은 있어도 붕어 걸었다는 분, 확인 못했음.
이렇게 붕어는 분명 있으면서 낚가내지 못하는곳이 터센곳이라고 해야 맞지 않나요?
잔챙이 붕어 때로다니던 토종터 연는데
외래어종 유입후....
지금은 낚이안가는 저수지
근처 사는 사람 입니다
수십번 들이대도 입질한번 못보는곳은 지역마다 다 하나씩은 있는거같습니다..물맑고 수심깊고 찬 계곡지 배스터...이런곳이 입질받기힘들죠
터가센데 5짜가 간간히얼굴보여줘서ㅜㅜ
자꾸 생각납니다 ㅜㅜ
그냥가님 다음주에 보은가는데 동정지 지도상에 좀 찾아보려하는데 위치정보좀 더 주실수 없을까요 사전정보 보고 갈만하면 낚시하고 조행기 올리겠습니다
만만치 않아요.
갈치지에서 신장으로 42잡은 짜릿함이란..그것도 낮짬낚시에..ㅠ
6치.7치.8치 나옵니다. 최근들어 인근 배스터들 거의 같은 분위기구요 ... 좋게 생각해야겠죠?ㅎㅎ
허나 방동지도 둔째가라면 서러울정도로
터가쎄긴하죠
옥시시 지롱이 떡밥 먹을수있는거는 다질질끌고다니고 게체수가 어마어마합니다 .. ..
외래어종은없는대 붕어가 산란은 하는대 부화가...
세우 징거미가 알을초토화하는듯 합니다
몇년째 7치이하는 잡는걸 한번도본적이 없내요
몇년째 붕어꾼들 구경도 못했네요.
산란철에도 붕어꾼 구경 못합니다.
붕어 얼굴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 버렸네유~ㅠ
밤에 옥수수 씹어 놨어~~라는 말은 들었어도...
붕어 잡았어~~~라는 말은 못들어봤네유.
~:,';!-:~-@;*(!~:♤\♤"☆+\>♧♤■°●°□《¤|£○♤♧×">{ (이상 쌍욕이었슴돠~ㅋ)
어딜가도 붕어가 없어요
1.배스터...
2.계곡지...
3.등등...
4.특별한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구미20년 살고있는 택시기사도 잘 모르는 저수지죠~!!
저수지위에 집하나없는, 그야말로 물이 맑은 엄청난 계곡지죠..
최근 드문드문, 일명 프로꾼들 몇몇팀이 1박을 해도 찌하나 올려주지않는, 그야말로 터가 센 저수지입니다..
간혹 못둑에서 유영하는 배스와, 배스낚시하는 몇명을 보긴했어도, 붕어얼굴은 아예 보여주지않는 저수지죠~!!
청도 풍양지(금촌지)
바람쐬다올랍니다.
혼자 30박정도 짬낚포함 50회정도
지인포함 70~80회 아직 붕어는 못봤네요
잉어 향어 베스는 있던데
붕어가 있긴한건지...
반년동안 주말마다2박하는데 아직얼굴못봤써요
노티지에 비하면 동정지는 손맛터 수준
노티지는 붕어 1마리 있음 6짜붕어
붕어가 한두마리 있을겁니다 ㅎ
수돗물 수준으로 맑죠
경산.신제지
청도.강정지
건천.품산지
당근 붕어 한마리도 없는 저수지겠죠?....ㅎ
이곳 월척에서 반가운 이름을 보게되네요.
저의 고향은 청주입니다.
30년전 4월 우연히 지나다 찾게된 동정지.
상류 작은 다리에서 무릅깊이 물속에 메타급 수백마리의 잉어 사이로 그 당시의 제 눈에 5자급 붕어들이 뒤를 따라다니는걸 보게되었습니다.
그 후로 저는 동정지를 찾아가는것이 낙이 되었습니다. 다른 떡밥보단 특히 감자떡밥에 입질이 좋았습니다. 달빛을 길잡이로 삼아 물속 버드나무 뿌리끝을 잘 찾아 채비를 넣으면 곧 찌가 올라왔습니다. 찌가 오르기 시작하면 절대 바로 챔질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담배 한가치를 다 펴고, 뒤돌아 오줌을 누고 와도 아직까지 슬금슬금 찌는 이단 삼단 오르고 있고 찌톱이 달빛을 뚫고 까딱까딱 할때 그제서야 챔질을 해야합니다.
9만평이 넘는 넓은 수면적에 제방높이만 봐도 엄청나게 깊은 수심에서 자란 동정지 붕어는 대한민국 최고의 힘을 자랑하였습니다.
물이 빠지면 무덤앞 곧부리에 앉아 손바닥에 떡밥을 올려놓고 물속에 조용히 담그면 수처만마리의 피라미가 달려들었었고 그때 움켜잡으면 두세마리의 도리뱅뱅꺼리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저수지 도보 포인트는 한정되어 저 중류 안쪽에 한번은 꼭 들어가고 싶어 제가 처음으로 낚시보트를 사게된 계기를 마련해준 동정지~!
지금은 어떤 1X놈이 고속도로를 설계했는 그 아름 다웠던 동정지를 가로질러 고속도로를 지나게 했는지~~~
어떤 1X놈이 배스를 풀어 황량한 물속 생태계를 만들어 놨는지 저는 지금도 저주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때 그 모습은 아니지만 서울에 아카시아꽃이 피면 저는 달려가고 있습니다.
제가 보건소앞 그 작은 다리위에서 봤던 5짜 6짜 붕어를 보기 위해서요~~^^;;
저 포함해서 일행들 낚싯대 40여대...
꿈쩍도 안합니다;;
원주 대안지
안성 산정지
모두 다녔는데 대안지서만 발갱이 2마리요..ㅠㅠ
땜에 도망!! 나왔다가 4군데 답사후 결국 내가 자주가는 나름 터가센 조그마한 계곡지로 결정 역시나
실망 안시키네요~5번출조 39.37.34. 한번은꽝 오늘은31
잔챙이들 많지만 끝까지 새우로만 승부!! 나름 감사하네요~~~
진량
신제지
걸면 말안해도
알만한 사이즈
5년전에 보은 살았는데 동정지는 친구가 밤낚시로 간간히 손맛 봤지만 종곡지랑 장재지는 한숨만 나옵니다.
경기-금사지
홍천-굴운지
충청-노티지
번외 댓글에 나온 터센저수지 조과상황
사양지-45(꾸준히 1년 파서)
대안지-49(최근 유명해지기전 1년동안 미친듯이 파서)
음성 소이지 두저수지다합쳐도 10마리안됨
경주 품산지
빡세다고 생각합니다~~~
가본곳 중에선 경주 품산지 울산 두들지
작년 5짜 한수 나오고 입질없음
성주 소성지 3개월 꾼들 낚시했는데 입질없음 올꽝
올해 성주벽진 성주댐 5짜 핫
말 다 했지요 요즘은 배스유입으로 더 힘드는 곳입니다.
누가 릴낚시로 35센티급 한마리 잡았는데 얼마나 말랐는지 완전히 명태인줄 알았습니다.
대물 붕어는 분명 있는데, 얼굴보기 힘듬, 잉어가 많아서 걸리면 낚시대 아작 남니다,
7/13~14일 약10명 정도 낚시 했는데.....잉어걸어 낚시대 박살났다는 분은 있어도 붕어 걸었다는 분, 확인 못했음.
이렇게 붕어는 분명 있으면서 낚가내지 못하는곳이 터센곳이라고 해야 맞지 않나요?
짜개로도 종종 ........
물은 계곡물처럼 맑고 분위기는 마치 댐 낚시하는 듯 골이 깊은 저수지!!!
5년 전쯤 터가 쎄다는 말을 듣고 진상파악을 위해 몇주동안 주말에 총 10여박 정도 출조해 본적 있습니다.
만수때보다는 배수가 되어 수면적이 작어져야 입질 확률도 높아질거라는 나름 계산하에
배수된 많이 된 때 골 아랫쪽으로 내려가 낚시를 하였는데 첨에 큰 물고기들이 수면위로 튀는 소리도 종종 들리고 해서
몇번의 입질은 받을것이며 미세한 입질만 와도 나의 초인적인(ㅎㅎ) 반사신경으로 반드시 걸어낸다고 호기를 부렸으나!
30년 넘게 낚시다니면서 정말 그런 꽝은 첨입니다.
물고기는 분명히 있습니다만 10여박 동안 피래미 포함 어떠한 생물체의 입질도 받지 못한 기억이.....
지금도 치가 떨립니다. 그 후로 다신 금사지 안갑니다.
결론은 그날그날 달라요...
이제는 사양치 말고 구애를 받아줄 때도 되었는데...
너무 겸손해서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하루 잘 쉬고 오는 핫스팟이 되었습니다.ㅎㅎㅎ
올해 50박 꽝 해서...
어디가 터센지...이제 정신이 혼미합니더~~~~~
다들 감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