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원남지 장군바위쪽 수몰나무 주변에서 지난 토요일 낚시를 했습니다...
하도 밑걸림이 심해서 6대만 피웠는데도 계속 밑걸림이 심해서 채비 많이 터쳐먹었습니다.. ㅡㅡ;;
그러던중 새벽 2시 넘어서..입질을 살짝하더니... 두번입질 놓치고...또 미끼던져 담궜는데...
졸음에 못이겨서...잠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눈뜨니... 낚시대는 한개 없고...섶다리 자빠져있네요 ㅎㅎ
다행히..낚시대는 본류권으로 안가고 옆에 동생하던자리에 처박혀서 건져내긴했는데...
앞다리 고정볼트를 한쪽은 조이고 한쪽은 안조였고..뒤에 팩도 안꽃았습니다...
설치 부주의라서 그런건지...앞다리 볼트 안조여서 무너진건지...팩 안박았다고 고기가 차고 나간다고..섶다리가 무너진건지
이런 경험 해보신분 계신가요... 전 흙에서 했는데 석축은 아니고요 ㅎㅎ
고기가 차고 낚시대가 물속에 수장됐는데 섶다리가 왜 넘어갔을까요 ㅡㅡ;;
전 이제 섭섭한다리? 요케 부르기로 햇어요 먼가 섭섭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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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조우지 않으시면 접혀집니다..
뒷다리 펙 꼽지 않은것과는 상관 없습니다...
고기가 대를 차면 하중이 앞으로 실리기 때문에
볼트 꼭 조으지 않으면 접혀집니다...
무게 때문에 웬만해서는 잘안무너 지겠지만.....
바람에는 감당안됩니다....
들석 들석합니다...ㅎㅎ
팩 박아 주면 제일좋습니다.ㅎ
볼트는 물론이겟죠^^
자고 있다가 앞으로 우루루,,,결국은 낚시대 목줄만 날라갔읍니다..
그곳은 잉어 M짜리가 많은 곳이였거던요,,
아마도 잉어의 소행이라 여겨집니다...^^
결국 조금 귀찮은것 땜에 먼지 모를 물고기땜에...야밤에 날리났네요 ㅎㅎ
볼트 꼭 잠기고 팩도 꼭 꽃아야겠어요...설마 그러겠어 했는데 그 설마가 ㅎㅎ
잡았다면,,,손맞이 장난이 아니였을껏 같은 느낌이 듭니다...
받침틀이 무너질만큼 큰넘이 와서 물어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받침틀 고정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받침대 꽂을때도 마찬가지... 확실하게 박아놓고 대를 언지는 습관 굉장히 중요합니다...
만일(???)을 위해서~!!!!
섭다리가 장점도 많고 단점도 좀 있는것 같습니다.
장점이야 가볍고 설치,해체 빠르고 ....
단점은 바람에 약하다(특히 옆에서 부는 바람), 다리에 볼트자국이 심하다(제건 볼트 조이는 위치에 구멍났슴)...
요즘 신형은 보강이 많이 되었겠지요.
나름 보완책으로, 가운데 연결쪼인트는 자꾸빠져서 드릴로 양쪽 구멍내서 나비볼트로 채우고,
다리에 볼트자리 구멍난곳 피해서 조금 덜 빼고 조이고,
짧은다리 팩은 무른땅에서 바람에 못견뎌 고리 하나(케이블타이 두꺼운것)만들어 스뎅 뒷곶이로 박아 놓습니다.
요정도만 해놓아도 어지간한 바람과, 졸다가 발로 차도 괞찬더군요.
2.더운날씨에 짐들어달라 요요건 우째 쪼매위험합니다
3.몰래 냉커피 준비해와 혼자 마실때 요건 쪼매더 위험합니다
위의세가지만 조심하시면 즐건밤낚시 되지요 ..저와 동행낚시인의 행동입니다
날잡아 땡볕에 한번 말릴려고 했드니만 낚시 그만두는 관계로 작전실패
저또한 무너진적이 있네요 우야든동 편하게 할려고 하다보니 그런일이생겨 지금은 볼트 고정하고 팩박고 낚시합니다
도망간 그넘 현장 답사하러 또 옵니다 월 하소서
근데 섶다리 옆바람에 많이 약하시다고들 하시는데
섶다리가 넘어질정도의 바람에도 출조하시는분들 존경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