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원줄을 세미플로팅으로 바뀌어볼까하고 고민하고 있는 잡조사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채비는 시가에이스 카본3호줄 사용하고있습니다
세미줄을 바꿜려고 하는 이유는 가벼운 떡밥낚시도하고 가벼운대물낚시도 겸해서 사용할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시 질문입니다.
세미원줄은 쓰면 바람이 조금만불어도 원줄이 이리저리 움직이고 대류가 있으면 찌가 몸통까지 올라와서 돌아댕기나요?
그래서 다대 낚시하기가 많이 피곤하나요?
전 보통피면 8대에서10대 정도 핍니다.
그리고 전천후 쓸려면 몇호줄이 좋을까요?
세미플로팅 쓰시는 조사님들 충고좀 많이 해주세요.
그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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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프로팅쓰다가 다시카본을사옹합니다
줄이 떠있어 잉어나 대물걸었을시 옆낙시대와 잘엉키는것같습니다
살짝 가라앉는다고..
방문해보세요
가벼운 찌맞춤에 바람이라도 불면 카본줄 쓰시던분들 적응하기 쉽지 않습니다.
뜬봉돌 채비가 아니고 좁살이 되었던 머가 되었던 작은 봉돌이나마 바닥에 안착시키는 채비라면 개인적으론 카본3호줄 추천입니다.
강풍 아니면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덩
단, 외부의 힘이 작용했을때 흐름이 발생합니다.
그 외력(외부의 힘)은
(1) 수초낚시를 구사할 경우 수면위로 노출된 수초가 바람에 흔들리면서 원줄을 당겼다 놓았다를 반복하면서, 채비를 움직이게 하는 경우,
(2) 공기중에 노출된 원줄이나 낚시대가 바람을 타서 옆으로 휘면서 당김과 늦춤을 반복하면서 채비를 움직이게 하는 경우 기타 등등입니다.
*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핵심은
무거운 카본원줄을 써도 될 정도로 무거운 찌맞춤을 구사하는 경우, 위의 (1),(2)번과 같은 하찮은 이유로 채비가 흐르거나 찌가 움직일 일이 없습니다. 그런 무거운 찌맞춤이면 카본원줄 말고 다른 원줄을 써도 채비는 흐르지 않습니다.
문제는 수중무게가 매우 가벼운 나일론(모노?)줄이나 세미플로트형 라인을 원줄로 써야 할 정도의 예민한 찌맞춤을 하는 낚시는 위의 (1), (2)번과 같은 이유가 채비가 움직일 정도가 된다는 것입니다.
가벼운 떡밥낚시, 가벼운 대물낚시를 위해서 세미플로팅라인으로 갈아타시려고 고려하고 계신다면, 먼저 매우 민감한 찌맞춤으로 구사하는 낚시의 경우 물고기의 입질 뿐만이 아닌 위의 (1),(2)번 같은 상황으로도 찌가 충분히 움직이고, 흐른다는 것 쯤은 알고 가셔야 합니다.
여기서, 가벼운 찌맞춤으로 채비를 전부 다 갈아탔는데 (1),(2)번과 같은 이유로 채비가 흐르고, 움직인다는 것을 모른채
'가벼운 원줄 때문에 채비가 흐른다(?)'고 죄없는 원줄을 탓으로 돌리고 원줄만 무거운 카본줄로 갈아타는 것은
원줄을 무겁게 만들어서 당초에 목표했던 민감한 채비로 민감한 낚시를 구사하겠다는 컨셉자체가 무너진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가벼운(민감한) 낚시를 구사하시려면, 물고기가 아닌 다른 이유로도 채비가 움직일수 있다는 기본적인 마인드를 갖으셔야 하고,
포인트 잡을때나 캐스팅하는 찌 위치등도 그에 따라 충분히 고려하시고 편성하셔야 합니다.
수초낚시를 하는 경우 바람에 흩날리기 쉬운 육초가 원줄 아래에 깔리는 경우 적당히 미리 정리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민감한 찌맞춤으로 떡밥 쌍포낚시를 즐기는 분들은 적당히 장애물이 없는 곳을 좋아하고, 바람 등지는 포인트를 좋아하고, 맨땅 포인트도 즐겨 앉습니다. 저수지 석축 제방권도 마다하지 앉습니다. 물고기 외의 이유로 찌가 움직이는 스트레스를 받으며 낚시를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죠.
나일론(모노)줄이나 세미플로팅 성향의 라인을 원줄로 쓰고, 찌맞춤을 적당히 무겁게 쓰면 카본원줄을 쓰던때와 마찬가지로 흐르지 않습니다.
채비가 흐르는 것은 가벼운 라인탓이 아니고, 아주 작은 외력(힘)에도 움직일만한 예민한 찌맞춤이 된 채비밸런스가 이유입니다.
많이들 유통되는 봉돌의 무게를 인간의 감각으로는 느끼기 힘든 1/100g 단위까지 전자저울로 재서 판매하고 있는 것만 봐도 충분히 이해하시리라 생각되구요.
시험삼아서 1~2대 정도만 채비트리를 바꿔서 수차례 시험낚시 해보시고, 충분히 해볼만 하시면 전체적으로 갈아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날 상황에 따라 채비의 찌맞춤 민감도를 쉽게 조절이 가능한 채비트리를 고안하셔도 좋죠 ^^
참고하셔 응용토록 하겠습니다
과거 옥내림 네대 펴놓고하다가 저나 주변분들 하루종일낚시줄 풀다가 돌아온적이 많습니다 특히 밤엔 대책없습니다
한번 디어 볼수도 있겠지만 장점도 분명 있을거에요.
플로팅 채비를 조금 무겁게 해야 할거 같아요..^^!
감사합니당.
대류 도는 바람에 약한 라인이 세미라인입니다.
카본줄은 아무리 예민한찌마춤을 해도 카본라인의 무개로 인해 2단 입수를 경험해보셨을겁니다.
세미줄을 쓰면서 예민한 찌마춤상태에서 대류또는 바람에 버틸수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단 보편적으로 찌멈춤고무를 2개를 끼우고 유동찌고무 찌멈춤고무2개 이런식으로 셋팅을 하는데
여기서 처음에 끼우는 찌멈춤고무를 3개를 끼우고 똑같이 셋팅을 합니다.
눈치가 빠르신분들은 감잡았을지 모르겠는데 3개중에 맨윗찌멈춤고무는 세미플로팅 원줄을 가라않히는 역활을 하는
찌멈춤고무입니다.찌멈춤고무를 수심채고무와 중간지점또는 약간 초릿대방향으로 올립니다(*중요 중간지점보다 수심체크 찌멈춤고무쪽으로 치우치면 찌에부담을 주어서 카본사나 다름없지기때문에 중간또는 초릿대 방향으로 올려줘야합니다.)
라인을 가라않히는 찌멈춤고무에 아주적은 소량의 편납을 감아줍니다.(많은양의 편납을 감으면 카본사나 다름없는경우가되니 조심)
이런상태에서 캐스팅을 해보면 찌가않착된상태에서 남은원줄이 수면약간아래로 가라않는것을 보실수가있습니다.
이상태가 되면 웬만한 대류또는 바람에 찌나 원줄이 버텨내는걸 보실수있을겁니다.
여기서 한마디 중간에 편납을 감으면 세미줄을 쓰는게 의미가 없다고 말하시는 분들이있을거 같아서 ..
저는 이방식으로 옥내림낚시를 합니다. 처음 3목찌마춤에 이방식을 써도 처음찌마춤에 변화가 발생하지않습니다.
찌가 딸려오는 현상또한 없구요.(바람또는 대류에 어느정도는 해방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쓰기 나름이겠지요
저는 카본원줄 절대안씁니다
대물낚시는 카본줄씁니다
세미플로팅 원줄을 쓰다보니
장애물이나 잉어나강준치를
걸어내고나면 원줄이 늘어나서
투척하기가 힘들어 지더군요
좀 잘라내고 써야되는지
아님 수축됄때까지 기다리는지
궁금해서 문의 드려봅니다
대물터 한번 입질에 줄이 끊어지면 어떨까요?
얼마전 대물이 바늘털이 한번에 세미 3호 원줄이 허무하게 뚝 끊어져 버렸네요.
너무나도,
허무하여 카본 4호로 바꾸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어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회원님들 대구리하세요
세미플로팅보다는 그냥 나일론 원줄 사용이 나을 듯 보입니다
카본 원줄 사용하시던 분들은 그 성향을 버리기 쉽지 않은 법입니다
비중 1.78 짜리 원줄 사용하다가 1.14 짜리 사용해도 적응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며, 1.05 미만으로 내리면 더욱 그렇겠지요
중간에 몇분이 댓글로 세미플로팅의 강도에 대해 말씀하시던데
알고 계시겠지만 카본보다 나일론의 강도가 더 좋습니다.
이런 전제하에 세미플로팅은 나일론 원줄에 구멍을 뚫거나
발수제를 사용하여 제조하는 낚시줄 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나일론 원줄의 강도에 비하여 동급이거나 그 이하입니다.
나일론 원줄에 구멍을 뚫은 것은 현재 기술로는 13개까지 뚫는다고 하며
발수제 코팅한 것은 무공사라고 비싸게 판다는 말도 들립니다
그줄 쓰시면 되구요 스토퍼도 카본으로 쓰시면 됩니다~
에도 카본줄 만큼 아주 잘 견딥니다. 하지만 제약조건이 너무 많죠.
물론 원줄이 뜨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제 경우 그리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초릿대를 눌러서 원줄을 잠기게 한 후 약간 잠겨지게 셋팅을 하면 문제없습니다.
순간적인 챔질에 카본줄보다 모노줄이나 세미 플로틴 계열을 원줄이 강도가 더 나온다는...
즉 인장강도면에서는 세미플로틴이나 모노필라멘트 원줄이 더 유리하답니다.
인장강도도 카본줄보다 더 나오고요
주로8대 편성하구요 케스팅 후에 찌가 안착하기 전에 초릿대를 물속으로 몇번 찔러주듯이 담가 주시면 덜 흘러요
잉어 때문에 엉킨적도 있지만 렌딩 잘 못하면 60이상 잉어는 카본줄도 엉켜요
호나 큰강 가리지 않고 전투낚시합니당~
거두절미하고 비추 입니다........
전 다잘러 냈습니다 ㅠㅠ 돈낭비 시간낭비
그줄은 앞치기도 잘안되는것 같은 기분? 저만그런걸지도......
작은수로에서 조금만 물흘러도 찌가 동동동~ 떠댕기더군요 그래서 오링몇개 추가해서 안착시켯는데 휘어져있는 라인이 영거슬리고
결국 무거운채비가 되어 ........흠 암튼 분주하기 이를대 없고 저하고는 맞질않아 다 잘라냄~
도움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