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질문 좀 여쭈어보고자 합니다.
다음주 주중에 오랜만에 붕어 출조를 하려 하는데요.
제가 그동안 너무 짜치만 잡은 듯 하여(최고기록 32센치)
대물낚시를 하려 합니다.(수상좌대 탈 예정입니다)
가까운 곳을 찾다보니 송전지가 그나마 낫더군요...
질문 몇가지 드리고자 합니다.
1 잡어가 많은지요?
2 송전지 보통 봄에 가시던데 봄 말고는 비추인지요?
3 보통 공략법이 어떻게 되나요?(떡밥.찌맞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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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봄이나 여름이나 가을이나 안나올때는 죽어라 안나오는듯합니다. 다만 봄에는 대부분 진성낚시꾼들이라 조용한 낚시가 가능한데
날 더워지면 술꾼들은 늘고 수위는 낮아져서 대부분 주말에는 유원지마냥 시끌시끌합니다.
3.요건 100인 100색이라....
보통 다대편성해서 콘옥수수 많이 쓰는듯합니다. 잡어만 극복할수있다면 글루텐 지렁이 짝밥도 괜찮긴한데...케바케입니다.
미끼는 글루텐 지렁이 옥시시 준비하시구요
지렁이는 해지고 밤에다셔요 지렁이에 입질 좋습니다
저는 주로 관광좌대 탑니만 너무 상류쪽이라 봄철엔 좋지만 요즘 시기엔 중류권에 있는
서울이나 송도좌대 타시는게 좋을겁니다
입질시간대는 초저녁은 포기하시고 자정전후부터 동틀무렵까지가 피크타임 입니다
초봄엔 아침장에 재미를 많이 봤는데 여름은 해뜨면 잡어 성화가 심하더군요
체력안배만 잘하시고 쪼으면 낱마리지만 덩어리급 손맛은 보실수 있을겁니다
잡어로는 강준치가 좀 많습니다
미끼는 옥수수 글루텐이 잘 먹히는 펀이고 한밤중엔 지렁이 서너마리꿰기로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송전지 관리형 유료터지만 나름대로 긴장감이 있는곳 입니다
즐낚 안출하시고 손맛 많이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