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짬낚으로 구미 장천에 있는 소류지(초곡지)를 갔습니다.
낮에 저수지 위치 알아놓고 대 펼칠 자리까지 물색하고 퇴근하자 말자 달려갔습니다.
헉~!! 먼저오신 선배 조사님이 떠억~!!
저수지 초입에 6대를 펼쳤습니다. 저의 채비는 해결사채비입니다.
던지는 족족 바닥 수초로 인해 찌를 제대로 세우질 못하고 연신 수초만 끌려나오네요.
한 대당 5~6 번을 잡아올리니 그나마 찌를 세울 만하더라구요.
수초로 인한 손맛(??)은 제대로 봤습니다.누군가 멀리서 보면 월척 끌어올리는 모습...ㅎㅎㅎ
수초제거를 하느라 물을 건드려서인지 안착 후 말뚝(!!)
수초로 인해 채비 안착이 안되길래 원봉돌 저부력(연지찌) 채비로 바꿔서 해봐도 밑걸림은 여전하더라구요.
물이 안정되고 나서 다시 오려고 일찍 접고 돌아오는 내내 저걸 어떻게 극복하지????라는 고민이....
지금까지는 몇 번 수초 끌어내고 나서 그냥 낚시해왔는데....갑짜기 어제는 짜증이 확~ 올라오더라구요...그래서.....
고부력 풍덩 채비 밖에 대책이 없는 걸까요?
아니면 수초제거기를 사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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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류지라서 마땅히 옮길 자리도 없고 꼭 그자리에 대를 펴고 싶으히다면 황토반죽을 이용해 보시길 권합니다
황토반죽을 미리 준비하신다음 대를 편성하시고 대략 찌를 세우시고 황토반죽을 찌 주변 채비가 안착될지점에 던져서
침수수초를 가라앉히면 채비안착이 다소 쉬워집니다
여기서 주의하실점은 채비가 사선입수가 되므로 찌 바로아래가 아니라 그보다 앞쪽에 뿌려주셔야 합니다
일반 채비보다는 들어뽕 채비가 수초밑걸림 지역에선 유용하게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한가지 덧 붙이자면 굳이 굳이 채비안착에 공을 들이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어신 파악에 불리한점은 있으나 찌가 설 정도만 되면 그냥 낚시하는것도 괜찮습니다 알아서 찾아먹기 ㅎㅎ
이상 허접한 답변 이었습니다
잡풀이나 그런거 던져서
끌어내는 삼각형 모양의 갈고리
팝니다.가격이 저렴하죠
근데 저는 수초제거한 당일은 말뚝을 많이 봐서ㅜㅜ
요란하지 않게 꼭 필요한 수초만 제거하실라면 수초제거기 있으셔야 할꺼에요^^
낚시방에서 파는 15미터(7천원) 줄 달아서 수초걸림있으면
투척해서 제거해버립니다...던질때는 한방에
그래두 고기는 물더라구요
어지간한 수초는 거의 해결됩니다
이삼천원짜리 두어개만 가지고다니시면 도움되리라 생각합니다
밤낚마니아님꺼나 탁이아부지님꺼부터 써 봐야겠네요.
사진에 갈고리를 어디에 묶습니까?
밤낚시매니아님 말씀하신것처럼
15미터줄에 묶어서 사용하나요?
성서붕어님 감사합니다~~~ 예전에 행복*낚*에서 판매하는 그런거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