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부터 이해가 않되는 일이 있어서 한가지 물어봅니다.
요사이 계속 산속의 낚시 흔적이 별로 없는 계곡지 낚시를 다니는데.
그게 대부분 깊은 수심에서 워리가 나오더란 말입니다.
갓낚시라든지 수초부근에서는 입질 한 번 받기도 어려운데
이상케 깊은 수심..수초가 없는.. 거진 3m에서 4m정도의 수심에서만 괴기가 나오네요? 낚시터는 4군데인데 공통점은 사람이 잘 찾지 않는 계곡지이고 수초는 거의 없는
저수지이고 규모는 3군데는 1~3천평이고 한군데는 2-3만평(낚시인이 좀 있음)정도이죠.
이런 경우는 첨이라서 대물낚시에 아직 익숙치도 안고..쩝
다른 계곡지에서는 거의 갓낚시나 짧은대에서 고기가 나오던데
요새 가는 곳은 영..출조는 3-4명, 미끼는 새비.
고수님들 갈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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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지란 곳이 수초가 거의 없으며 만수시에 물에 잠긴
육초만 조금 있는 경우가 많지요.
계곡지에서는 수초대가 아닌 물속지형을 기준으로
포인트를 정한답니다.
물속지형은 외부의 지형을 보고 짐작을 해서
채비를 넣어보고 확인을 하지요.
저는 3m가 훨씬 넘는 포인트에서 월척이 나온다는 주장을
평소에 합니다.
님께서는 정확한 낚시를 구사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즐낚 하세요~
제가 아는 계곡지에 고사목이 잠긴 곳 수심이 2미터쯤 나오고.....
어떠한 장애물도 전혀 없는 맹탕지 수심이 4-5미터 나오는데..
제가 하룻밤에 월척 2마리 땡긴 수심은 4미터 였습니다.
하지만, 고사목 주변은 평일에 가도 자리 다툼이 심합니다.
저는 필드에 도착하자마자 다른 수심층에 수온계를 던져 보고, 그 중에서 적당한 수온대에 낚시대를 폅니다...
계곡지는 대부분 물이 옥수기 때문에, 깊은 수심, 긴대에서 입질이 많이 들어오더군요.........참고로 해 보십시요..
수초가 있든 없든.
깊은 수심 좋습니다.
깊을수록 고기의 힘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며칠 안남은 기나긴 밤을 쪼으시는 모든 조사님들 감기조심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