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 안녕하십니까
요번에 스위벨 채비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그런데 봉돌을 어떻게 놔눠줘야할지..
지금 찌무게가 3.2~4.2그람 까지 쓰고있는데
스위벨0.42그람 달아도 될까요?
몸통 따고 스위벨로 맞춘다던데
그냥 0.42그람 달고 오링으로 맞춤하면 안되나요?
그리고 멈춤고무는 본봉돌에 맞추나요?
사잇목줄?본봉돌과 스위벨 사이 목줄 길이는 어느정도 줘야할까요?
초보여서 그런가 이해도 잘 안되고 어렵네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고수님들 안녕하십니까
요번에 스위벨 채비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그런데 봉돌을 어떻게 놔눠줘야할지..
지금 찌무게가 3.2~4.2그람 까지 쓰고있는데
스위벨0.42그람 달아도 될까요?
몸통 따고 스위벨로 맞춘다던데
그냥 0.42그람 달고 오링으로 맞춤하면 안되나요?
그리고 멈춤고무는 본봉돌에 맞추나요?
사잇목줄?본봉돌과 스위벨 사이 목줄 길이는 어느정도 줘야할까요?
초보여서 그런가 이해도 잘 안되고 어렵네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저는 양어장 노지 할 것 없이 모두 스위벨 채비로만 10여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채비는 찌부력 3.0g~5.5g까지이며 스위벨 2(0.42)-3(0.52)호를 21대부터 58대까지 30대 정도 운용하고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대물낚시에 스위벨 채비는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만 충분히 매력적인 채비법임에는 분명합니다.
큰 장점은 채비가 예민하여 사소한 입질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이고 단점은 바닥이 지저분한 대물낚시에서 채비안착의 어려움과
채비 손실 시에 번거러움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는 유동 채비를 응용하여 스위벨을 사용합니다.
우선 3호~4호 원줄에 유동찌 채비를 한 후
찌 멈춤 고무를 끼운 후 유동 봉돌(0000사 그린플러스)을 끼우고 다시 멈춤고무를 2개 끼운 후 원줄 마직막에 스위벨을 묶어 주어 사용합니다.
이렇게 바늘을 달지 않은 상태에서 찌맞춤을 하는데 무게의 가감은 본봉돌에서만 추가링을 가감하며 찌를 맞춤합니다.
(물 흐름이 있는 곳에서는 간혹 뒤집은 채비(스위벨 아래에 본봉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점은 스위벨과 본봉돌 사이를 수중 환경에 따라 이격거리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양어장에서는 한뼘이상 25~30Cm 유격합니다만
노지에서는 10~15Cm 정도만 이격시킵니다. 바닥이 거치 곳에서는 스위벨 바로 위에까지 본봉동을 내려서 사용합니다.
이렇게하면 질문하신 사이목줄은 별도 필요치 않으나 원줄이 끊어지면 채비손실이 심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울러 스위벨 2호는 노지낚시에서는 다소 가벼울 수 있습니다. 3호 이상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너무 두꺼운 원줄을 사용하면 본 봉돌과 수위벨 사이의 원줄(카본소재 원줄)이 곧게 펴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채비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보러 왔다가 미천한 제 의견만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