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가입한신참입니다
인사가늣었습니다 꾸벅 ^_^
여러조사님들께여쭈어볼말이있습니다.
제가 얼마전부터 대물낚시에 눈을뜨기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한번월척이 많이자생하고 4짜도자주출몰 한다는곳을찾아갔습니다
시간은 밤12시를넘기고있었고 미끼론콩을썼는디 이게왠일입니까
찌가 두마디올라오곤고자리서 살랑살랑 춤을추길래 기대반설래임반으로
강하고 부드럽게챔질을했는데, 이거 너무하다싶을정도로 작더라구요
콩을물에12시간불리고 끓은물에 약50분을끄린콩을10cm도안되는놈이 물더라고요제...가능한일인지 아님제가콩을 넘마니끄린건지말씀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또한가지어떤저수지를갔는데 아무정보도없는상태에선 기본적으론미끼를뭘선택하면적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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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잘은 모르지만..
일단 새우나 콩미끼를 쓰면 반드시 큰넘들만 입질한다는 생각은 오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으로 봐서 상당히 잔씨알의 입질이 있을 수 있다고 봐 집니다. 단지 같은 환경에서 새우나 콩에 반응하는 붕어들이 상대적으로 다 자란 넘들이 입질하는 경우가 많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네요..
참고로 50분정도 콩을 조리 하셨다면 다소 콩이 무르게 될 수 있으니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콩이 너무 무르게 되면 잔씨알이 붙거나 챔질과 투척시 잘 떨어지는 등 낚시하시는데 그다지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조리된 콩을 손을 살짝 잡았을 때 약간 푹신한 정도로 조리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요??
암것도 모르는 넘이 그냥 주절됐습니다.^^
언제 물가에서 함 뵙지요..
추신 ; 아뒤가 좀 어렵네요..편한 한글 아뒤로 바꾸시면 다른분들이 거리감을 느끼지 않을 듯 한데...^^ 참고만 해주세요,..
저고 일전에 의성 인근 저수지를 찾아간 적이 있슴다.
그때 저의 동료 역시 혀를 차더군요
4치 붕애가 메주콩을 먹는다구요...
망태기님의 고견처럼 콩이나 옥수수에 길들여지면 kwon1949님과 같은
입질을 하는 붕애를 만날 수 있슴다.
그리고( 콩은 약한 불에 삶으세여...)
어째든 잔챙이의 입질을 피해야만 대물입질을 받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사견입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큰미끼에 무조건 대물을 붙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작은미끼에 무조건 대물을 붙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낚시는 어짜피 대자연속에서 이루어지는 확률의 게임이고 확률이 조금더 높은 쪽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는 있겠지만 절대적 진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붕어의 활성도가 높을때는 먹이욕구가 강한 중치급들이 아무리 큰 미끼라도 어떻게든 먹을려고 시도할겁니다.
한 번에 못 먹더라도 두번세번 나누어서 먹을려고 시도하고 삼키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낚시는 특히 대물을 잡는 낚시는 하면 할수록 답이 안 나오고 어려운것 같습니다.
사전정보 없이 처음가는 저수지라면 새우 콩 참피리 옥수수 등 다양한 미끼를 준비하여가시고 님이 그 저수지의 정보를 만들어 보는 것도 의미있고 재미있는 일입니다...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