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사님들
2020년 복많이 받으십시요!
제 낚시대는 신수향 해마2 입니다.
수초근처에 붙이는 낚시를 주로 했습니다.
29대 기준으로 낚시줄도 바톤대 끝에 맞추고 합니다.
여러글 올라온거 보니 신수향은 수초낚시에 부적하다는 의견이 많네요.
20년에는 닭발 작업낚시에 도전해 볼려고 하는데
신수향으로도 어느정도 해볼만 한지요?
업글은 총알이 부족하니^^.고민이 많네요
선배 조사님들의 조언을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사님들
2020년 복많이 받으십시요!
제 낚시대는 신수향 해마2 입니다.
수초근처에 붙이는 낚시를 주로 했습니다.
29대 기준으로 낚시줄도 바톤대 끝에 맞추고 합니다.
여러글 올라온거 보니 신수향은 수초낚시에 부적하다는 의견이 많네요.
20년에는 닭발 작업낚시에 도전해 볼려고 하는데
신수향으로도 어느정도 해볼만 한지요?
업글은 총알이 부족하니^^.고민이 많네요
선배 조사님들의 조언을 부탁합니다.
신수향 보다 못한 낚시대가 대부분이던 30년 전에는 붕어를 뭘 로 낚았을까요.
지금 신제품으로 나오는 낚시대들도 신수향 보다 못한 낚시대들이 과반수가 충분히 넘을 겁니다.
장비는 장비를 잘 이해하고 거기에 맞춰서 쓰는 사람 나름입니다.
붕어낚시대 시장에서 신수향이 30년 넘게 장수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낚시대 완성도가 좋다는 이야기겠죠.
자부심을 가지고 쓰십시요.
앞절번 굵고 빳빳해서 잘 휠 줄 모르는 낚시대가 쓸만한 낚시대라면
조구사에서 초릿대 선경 3mm짜리 낚시대를 출시하고도 남았겠죠.
아니면, 지금 있는 낚시대에서 1,2번대는 빼서 버려버리고 3번대쯤에 원줄을 묶어서 낚시하는 유저도 있겠죠.
마니붕어님은 질문이 완성도나 질을 언급한게 아니고
연질성이다보니 수초속에 넣었을때 제압에대한 질문인거 같은데요.
신수향(구수향포함) 좋은 낚시대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약간 연질성을 띄고있어 초기제압을 중시하는
수초낚시에 있어서는 어려움이 따를수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걱정할정도는 아닙니다.
지금부터 나는 닭발 작업을해서 낚시할거니
낚시대가 걱정이된다는 아닌거 같습니다.
일단 해보시면 요령이생기고요 4짜, 5짜도 끌어낼수있습니다.
낚시대의 성질을 이해하고 이를 이용한다면
아무리 큰 대상어라도 걱정할필요 없다고 봅니다.
정히 걱정되신다면 실전에 사용해보신뒤 결정해도 늦지않으니
경험해보신뒤 스스로 결정을 내리심이 좋아보입니다.
수초밭에서 낚시하시는데 전혀 지장없습니다.
다만 원줄길이를 조금만 줄이시면 더 편하실것 같습니다.
제기준 2.9칸은 손잡이대끝에서 약 20cm정도 짧게 쓰고 있습니다.
뒷마개?
손잡이대 상단?
낚시는 15년 했는데 중간에 외도가 많아서 ㅎㅎㅎ
조력이 많이부족하니 이해해 주세요
분명 좋은낚시대입니다.
헌데, 저는
요즘의 대물낚시 트렌드에 부적합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부분(장르)에선 강점이 많지만요.
줄길이를 많이 줄여, 그런 부적합한 부분을 억지로 보완해 쓴다든지, 통초리로 교체한다든지...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수초대물낚시엔 자수정큐 보다 못한 낚시대 입니다.
이미 있는 로드 사용하시는 것이니 알맞게 보완해서 쓰시는게 맞는 듯 합니다.
아무리 쓰시는분들이 많고, 아무리 오래전부터 명간이라 불리웠어도, 최근 대물낚시 트렌드에 맞지않다는건 부정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29칸 원줄길이를 손잡이대 상단근처까지 잘라야 제압이 되는 낚시대....
1.신수향...
2.제가 사용한지...
3.( 1998년)도 부터 사용했으니...
4.( 23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5.그동안 다른 낚시대를 사용 해 본적이 없습니다.
6.더 없이 좋은...
7.가장 원만한 낚시대 입니다.
8.계속 사용 하십시요.
전 16년째 사용중입니다^^
수초구녕에서 허벅다리만한 잉어나 향어끌어내는 것도 아니고 그깟 붕어쯤이야. ^^
낚시대끝에서 20cm정도 절단을 말씀드린겁니다.
본인의 낚시대에 익숙해진 이상 새 낚시대를 사용할때 최소 2년은 지속적으로 사용해봐야 그 낚시대의 특성을 알수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래동안 사용해온 낚시대를 버리고 새낚시대에 쉽게 적응을 못하죠
그래서 본인에게 안맞으니 좋지 않은편이다라고 평가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의 종류별로 공략법과 공략 장소가 다른데 일괄되게 사용하려니 생기는 문제이죠
서론이 길었습니다
신수향 제 지인들도 사용하고 저도 들어는 보았습니다
옆에서 지켜보기만 했지만 수초대 낚시할 때, 특히 부들이나 갈대가 아닌 마름이나 때짱밭 같은곳에서 나란히 해보면 월척급 10중 8~9는 수초 아래로 파고 들어가 버립니다 그기에 줄까지 길게 쓰면 답 없습니다
물론 실력과 경험의 차이는 존재하겠습니다
저도 주력대는 경질대이지만 봄에 막사용하는 짧은대들은 굉장히 저렴하고 그만큼 연질입니다 신수향보다 훨씬 연질이죠 6호봉돌 달고 대를 수직으로 세우면 초릿대가 휘어져 손잡이대 끝을 지나갈 정도로 휘죠 그래서 줄을 손잡이대 상단끝에서 15cm 더 위로 맞춤했습니다 줄이 짧으니 캐스팅 순간 반동으로 되돌아오기도합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무거운 봉돌을 사용하냐면 닭발 포인터나 구멍 포인터에 안정적으로 앞치기하려면 채비무게가 어느정도 나가야 정확한 투척이 되더란말이죠 중경질 이하의 대들에 너무 가볍게 채비하면 잦은 투척이나 주변 걸림으로 소음이나 파장음 발생이 많아집니다 수초 속 붕어를 다 쫒아내버리는거죠 실제 그런 모습들을 자주 봅니다 그러면 붕어 안잡힌다고 한탄하죠 그리고 원줄과 목줄은 좀 투박해야합니다 빠르게 순간적으로 제압하려면 채비가 강해야했기 때문이죠 붕어가 수초로 파고들거나 감을 틈을 안줄정도로 강하게 끌어내는겁니다
수초에 붕어 걸려 한마리 끄집어내려고 소란 피우는 동안 주변에 입질 대기하던 붕어는 다 사라진다는 점도 생각해야합니다 특히 짧은대 사용시 더 조심해야하죠
연질이나 중경질로 수초 낚시할때 손맛 중시하면 매번 손맛만 잠시보고 붕어 얼굴은 못보고 떨구거나 얼굴은 보이는데 못 끌어내는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그런 경험을 자주하다보면 자연스레 원줄 길이는 짧아집니다 붕어를 연질대임에도 수면에 바로 띄울수 있을 만큼 말이죠
결론적으로 원줄 이야기입니다
신수향으로 안정적 수초 낚시를 원하신다면 과감하게 원줄을 짜르세요
특히나 닭발 포인터 처럼 수초로 둘러 싸인 곳은 다른 조사들이나 나 보다 더 멀리던지던 말던 아무 상관이 없는곳입니다 대의 길이별로 닭발속으로 잘 들어가기만 하면 되죠
아끼지말고 짜르세요 봉돌이 손잡이대 상단 끝이나 그 위쪽에 올만큼 말이죠
총알대실때 갖고싶은거 사시면되요~
사잇칸 짝수대는 nt수향 쓰고
좀 장대는 동와 수보 씁니다
저도 오로지 수초낚시 위주로 하는데
소초로 파고들땐 채비소실이 좀 잇지만
아주 만족합니다~^^
그라스대는 저가대는 다 제압됩니다.
편하게 낚시하십시요.
낚시대 만큼은 은성외에는 낚시대로 인정하지 못하시는 듯...
출시 초창기에 구입하여 지금까지 쭉~ 사용하며 만족합니다
수초낚시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지인들 작대기 수준의 소위 대물대? 접해봤지만 저는 엘롱입디다
29대 기준으로 손잡이대 밑마개에서 2~30cm에 봉돌이 오면 딱 좋습니다
물론 긴대로 올라갈수록 약간씩 원줄길이를 짧게 세팅하세요
신수향이 주력입니다
부들옆에 붙이는 수준의 수초낚시면 충분히 가능하지만,
닭발, 뗏장구멍, 연밭구멍,삭은부들구멍 이런데 쓰기에는 자수정큐나 써보지는 않았지만 아이테르 보다는 솔직히 후달리지요!
연밭구멍에서도 어지간한넘은 날릴수 있습니다.
저도 신수향 nt수향 다이아향어대들을 주력으로 사용합니다만
닭발이라고해서 향어대를 꼭깔지 않습니다.
그냥 사이대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일단 신수향믿고 한번사용해보세요~~
원줄 모노5호 케브라3호 목줄 쓰도 낚시대 뿌르진적 없고
체비 툭 터져 본적 없네요 오래쓰면 특성 잘 이용하면
아무 문제 없심더 큰넘 걸면 경력이 말함니다 잉어도
큰넘 우째기나 걸어 냄니다 경력이 최고^^^^^^^^^^^^^^^^^^^^^^^^^^^^^^^^^^^^^^^^^
뽑듯이 꺼낸다고 생각하시고 낚시하심됩니다. 신수향 생각보다 질기고 제압력뛰어납니다. 화이팅하십시요.
내가 왜 다팔아치웠는지 후회하고 통곡을합니다.
신수향 좋습니다.
19~44대까지
물론 수파나 수파골드도 보유중이지만
신수향에 손이 재일 많이 가더군요
칸수별로 2~5대까지 대략 50대정도보유하고 있습니다
저또한 수초밭을 선호하는지라 와일드한 낚시를 하는데
최근들어 연식이 있다보니 대파손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여유분의 대를 보유한 관계로 수리보완하여 사용중이며
가끔 필요한 대는 장터에서 구입하여 파손된 대를 채웁니다 ...
신수향 정도면 줄을 짧게 매거나 초릿대 끝을 10cm 정도 잘라낸다면 수초낚시에 아무 문제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후에 다른대들을 썼는대 어디까지나 앞치기때문에 그랬던거구요
지금은 gt대물 조선을 씁니다
그만큼 무거우면 뻣뻣 하고 뻣뻣하면서 가벼우면 잘 부러지고 항상 하는 말이 고탄성이라 잘 다뤄야 한다고..
이게 말장난 아니고 뭔지...;;;; 신수향 위 S모금님 말씀 틀린거 하나 없네요..
연질이든 경질이든 뭔 소용...????
단, 경질대는 박살나기 예사더이다!!!
사람입니다.
은성에서 수향계열은 경질성이 가미된 낚시이며 허리힘 또한 좋습니다.
수초낚시대라 하여 작대기 처럼 빳빳한 게 좋을까요 붕어가 말면 세상어떤 낚시대든
힘겹습니다.
올라운드 가능한 낚시대이며 아직도 견고하면서 부드럽고 좋은 낚시대라 생각이 듭니다.
명간은 늘 세월이 지나도 찾기 마련입니다.
그런것이 명간이라고 증명을 합니다
강제 집행을 염두해서 원줄을 필요 이상으로 잘라낼꺼까지는 없다고 생각됩니다.닭발 포인트라면...
2.9대 기준 바톤대 중단이면 충분할걸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수초 구멍에 넣어야 되는 포인트나 마름,뗏장을 넘겨치고 랜딩시 다시 그 위로 고기를 띄워 끄집어내는 하드한 포인트에서는 경질대보다 집행이 어려운건 사실입니다.어디까지나 경질대와 비교시 집행에 관한 다소 기능의 차이이지 성능의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되어지며 경질대도 개개인의 로드 운용이 미흡하면 상황은 별반 차이 없습니다.
주저리 말이 길었네요.
신수향 주저하지 마시고 사용하세요.
믿음에 보답을 할것입니다.
다만 찌든 수초밭,악조건 포인트는 세심한 주의를 요합니다.
은성 말고 다른 회사의 제품은 인정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접해보고 사용해 본 낚시대가 은성 제품이 많기 때문에
낚시대 질문 글에 많이 달리는 것 뿐입니다.
저에게는 10년 이상 애정을 가지고 사용한 이력이 있는 낚시대는
딱 10년 사용 후 분양하기에는 부족해서 후배에게 중고 무료 분양해준 자수정큐 빼고는
은성 제품이 전부입니다.
취미낚시꾼으로 용돈 쪼개서 장비들 마련하는데
누군가가 공짜로 써보고 테스트 해보라고 보내주지 않는 이상,
얼마나 많은 조구사 제품을 사용해봤을까요.
호기심에 써보고, 혹은 우연한 기회에 득해서 써보거나 만져보기도 하고
'낚시대 꼼꼼하고 정성 들여서 잘 만들었는데. AS, 사후관리나 판매처가 빈약한게 아쉽다.'
혹은 쓰면 쓸수록 실망감이 누적되는 낚시대들도 있었겠죠.
그게 또 유독 사용해본 한두대의 낚시대가 좋았을 수도 있고, 그 낚시대만 유독 품질 상태가 안좋았을 수도 있었을겁니다.
월척에서 유저들 평을 보고,
호기심에 새제품 입수하고, 채비한 후 딱 캐스팅 한번 해보고 깜짝 놀라
도로 접어 넣어서 바로 중고로 판매한 낚시대도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낚시대를 만족하며, 잘 쓰고 있는 분들에게는 뭐라 말을 못하죠.
월척 이곳이 유저들의 공간이지만, 매출이 급감할 수도 있는 안 좋은 사용 소감도
팩트나 증거 자료가 명확히 있지 않는 이상 쓸수가 없죠.
해당 낚시대 애정을 가지고 잘 쓰고 있는 유저들과 논란의 소지도 되고,
더 가면, 조구사에게 피해보상 소송이 들어올 수도 있는 문제이죠.
위와 같은 자료도 시간내서 작업해서 은성 카테고리에 올렸던 이유도,
유저들 개개인의 말만 보지 마시고, 수치 자료로 보고 판단해서 낚시대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시라고 올렸던 것입니다.
물론, 위의 리스트에 있는 낚시대들 중에도 제 취향이 아닌 낚시대들도 몇몇 있습니다.
또 말씀드립니다만.
낚시대 이야기들 중에 은성 제품에 유독 댓글이 많은 이유는
사용하거나 접해본 낚시대가 은성 낚시대가 많기 때문입니다.
타 조구사도 꼼꼼하고 정성 들여서 출시한 낚시대들도 많습니다.
반면 입소문에 비해 실망감을 줬던 낚시대도 있습니다.
이 또한 낚시대를 손에 쥐어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낚시꾼의 개인적인 눈으로 본 소감일뿐입니다.
신수향이 국민낚시대라고 한들....수초낚시에 부적합하다는건 인정해야죠
무슨 신수향이 수초밭에서 월척급을 순간제압 날라오게 만드는지 ㅋㅋㅋㅋ
아마도 다른 경질대 보다야 제압이 힘든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른대들도 초기 제압 못하면 수초에 감는건 다 비슷합니다..
수초에서 낚시할때 평상시처럼 챔질하면 제압이 힘들겁니다,,
그래서 수초에서 낚시할때는 챔질에 신경을 좀 써야 초기제압 가능하고
월척급 붕어 날라옵니다..
신수향이 수초지역에서 제압을 못하면 어떤 낚시대도 제압을 하지 못합니다.
경솔하게 뎃글단것 먼저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낚시대 이야기가 나오면 몇몇 유저분들이 다는 답글들은 거의 정해진듯 합니다.
특히 이번건 '신수향' 관련하여는(6대 5~6년쯤 사용) 우수하고 사랑받는 명간임은 인정하지만, 수초낚시에 최적하된 낚시대인가는 동의할 수없습니다.
S모그님 개인적 취향으로 휨세좋고 허리힘좋고 완성도 높은 은성대가 가장 우수하다고 항상 예기하시지만(역으로 뻐뻣하고 앞치기만 잘되고 기포숭숭한 초경질대를 비하?하시기도 하시지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유저들도 상당수 인것은 아시는지요?
위에 분들 댓글 잘 보시면 긍정적인 분들은 신수향 수초낚시 가능하다이고 부정적인분들은 가능은 하지만 불편하다 일겁니다. 누구도 신수향이 수초낚시에 최고다 라고 말한분은 없습니다.
그런데 S모그님 첫댓글은 잘 읽어 보시면 아주 공격적으로 씌여진듯 합니다. 마치 '신수향아님 어떤 낚시대로 수초낚시를 하냐 신수향이 어떤 명간인데...'마치 이런 투로...
평소님의 해박한지식 많이 배우는 한사람으로서 항상존경 하지만 이번건에 대한 말씀은 동의 할 수 없어 다시 댓글 남깁니다.
답신까지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월척에 중고 낚시용품이나 저렴하게 구해볼까 하고 가입 후
수년간 눈팅하던 제가 월척지식게시판에서 활동하게 된 동기가
잘못된 낚시 이론이나 특별히 더 나을게 없는 상품인데도 불구하고,
과장된 광고나 카더라로 현혹되어 유저들이 괜한 돈을 지출하는 경우가 너무 눈에 띄어서
월척게시판에 글을 달기 시작한게 어언 꽤 되었습니다.
본글의 게시자이신 '마니붕어'님의 게시글을 보시면
"제 낚시대는 신수향 해마2 입니다.
수초근처에 붙이는 낚시를 주로 했습니다.
29대 기준으로 낚시줄도 바톤대 끝에 맞추고 합니다.
여러글 올라온거 보니 신수향은 수초낚시에 부적하다는 의견이 많네요.
20년에는 닭발 작업낚시에 도전해 볼려고 하는데
신수향으로도 어느정도 해볼만 한지요?"의 질문에 대해
제 나름대로 '마니붕어'님께
사용하고 계시는 신수향이 어느 정도의 낚시대이고,
붕어가 크던 적던 간에 붕어를 대상으로 낚시하는데 크게 부족함이 없으니,
굳이 금전 지출하지 마시고 그냥 사용해도 된다는 의견의 뜻으로 적은 댓글입니다.
저 말고도 그런 의향으로 신수향에 대해 댓글을 다신분들이 더 있습니다.
제 댓글에는
'뻐뻣하고 앞치기만 잘되고 기포숭숭한 초경질대를 비하?'한 글도 없습니다.
'수초낚시에 신수향이 최고다'라는 식의 글도 쓰지도 않았습니다.
이 게시글의 첫 댓글에 적어 올린 댓글로 '도비탄'님께서 공격 받으신 느낌을 받으셨다면, 제가 어찌해야 될까요?
만약에 전혀 안면이 없던 유저가 느닷없이
이 글의 댓글에
"그렇다면 '도비탄' 님이 수초낚시에 최고인 낚시대가 무엇이냐?"고 묻는 댓글이 달았는데
그 댓글을 보시고 '도비탄'님께서 "모모 낚시대 입니다."라고 답변 댓글을 다셨는데.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도비탄님이 말씀하신 '모모낚시대'에 대해
부정적인 댓글을 달아 댄다면 이 글에 일일이 한분 한분께
반박 혹은 반론, 혹은 이해될만한 상세한 자료 등을 보여주면서 댓글을 다시겠습니까?
아니면 더 이상 댓글을 달지 않는 침묵으로 일관하시겠습니까?
월척 지식게시판은 남이 달아 놓은 댓글에는 추가로 댓글을 달 수 없게 끔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질문 글이나 이론을 설명해 논 게시글에 올린 유저분께만
'답변'
혹은 '님의 이론이나 생각이 그렇다면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혹은 '나도 동감한다' 등의 댓글만 달아야 하는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이 글도 이미 '마니붕어'님의 질문에 대한
본 글의 요지에 답변이나 의견을 달아주는 것 외에
다른 주제를 가지고 혹은 다른 사람과 댓글을 주고 받으면 실례가 되는 행동입니다.
얼마 전에도 어떤 게시글에 게시글 주제와 상관없는 댓글을 여러개 달게 되어 그 게시글을 올린분께
짤막하게 나마 사과 글을 남겼었는데요.
이번에도 '마니붕어'님께 사과의 마음을 짧게 나마 전합니다.
저는 월척게시판에서 활동하지만,
게시글을 올린분께만 직접적으로 글을 쓰고, 여러분들의 댓글 논의에도 결론이나 해답이 안나온 듯 하면 부가 설명을 하는 식으로만
댓글이나 게시글을 올리곤 하지.
게시글과 관계없는 제 3자 특정 어느 누구나 세력을 공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며 글을 적지 않습니다.
'도비탄'님께 이해해 주십 사 간곡히 청합니다.
말씀 잘 알겠습니다.
S모그님은 월척지식란에 '공인'이 십니다. 그 만큼 신뢰할수있는 글을 많이 쓰셨구요. 그렇지만 공인은, 때론 자신의 생각에 맞지 않는다고 '저격'을 받으실 수 도 있으실겁니다. 너그럽게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S모그님!
개인적으로 일면일식은 없으나 님의글에 항상 탄복하는 팬입니다. 생각을 활자로 우아하게 표현하기 힘든점이 있어, 본이 아니게 저격글이되어 버렸네요!
무뢰함이 있었다면 용서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신수향 명간임엔 분명하지만 수초낚시에서 만큼은
쬐끔 아쉬움이 있는 낚시대죠!!
도비탄님 말씀은,
엄청난 열정과 해박한 지식을 겸비하신 월척의 간판스타 S모그님께서
은성대 말고도 더러 좋은 낚시대들이 꽤 있는데,
유독 낚시대만큼은 너무 은성대에만 머물러 계신게 아닌가?
하고 안타까워 하시는듯 합니다.
낚시대는 개인의 취향이 아주 많이 작용하는 장비여서,
입맛에 맞지않는 낚시대를 좋게 보기란, 참 힘든 일인듯 합니다.
S모그님 취향에 맞으면서도 최근 트렌드에 적합한, 좋은 제품들이 얼른 나왔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고,
유연하면서도 탄탄한 그런 제품 말입니다.
젤 좋아하는 포인트고 99% 그런데서 대물낚시합니다
신수향이든 작대기든 대물대든 대가 중요한게 아니라 꾼의 사용기술에 따라 대의 능력치가 달라질테지만
거친수초를 끼고하는 낚시는 챔질 타이밍과 랜딩요령이 젤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물이 대가리 돌려서 부들뿌리 감거나 뗏장에 처박히면 어떤대든 답안나옵니다(이 경우에도 경험치에 따라 잘 대처하면 상면가능성 업이 됨)
수초낚시에 낚싯대는 뻣뻣함 보다는 좀 질긴 낚싯대가 갑입니다
월척급이하는 얼굴로 날라와 키스를 하지요
허릿급 이상은 초반 제압이 끝내주는데...
그 이하는 날라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