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산속소류지 낚시갓다가밤에 물소리가나서사람인가알고
그랫는데 사람소리가아니더라구요
가보니 애기멧돼지포함 6마리가 물가에서 놀고잇더라구요 그래서 대펴놓고 바로차로 발자국소리들릴까조심해서 피신햇습니다
아침까지 차에서 벌벌떨엇던기억이잇어서 근데 주변에낚시하시면서
화를당한 사례는듣지못해서 의구심에 질문한번 해봅니다
사망정도는 이르지않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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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쎄하길래 담배 피워 쫒아 볼려고 뽀시락거리며 불붙히는 찰나 제자리 돌진해와서 텐트 들이박고
의자~낚시가방,텐트 아작아작 박살내고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저요 ~~ 물에 뛰어 들고 맞은편 저의 낚시 사부님 넋놓고 보고있고 ㅎㅎㅎ
지금은 추억처럼 얘기하지만 한동안 후유증좀 있었습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가끔 마주치는 멧돼지중에 공격하는늠은 그때 그늠이 첨이자 마지막이긴한데요
그 이후로 산속소류지 출조 잘 안하며
혹시 가게되면 지금도 주위 멧돼지 발자국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참고로, 100kg미만짜리는 그냥 들개보듯이 지나치는데 200쯤 되는늠보면 숨이 턱 막힙니다
특히 새끼 데불고 다니는늠은 더욱 위험하다고 하니 조심하시길~~
그냥 만나면 움직이지말고 조용히 있는게 최선인듯합니다
그럼 대부분 지볼일보고 갈길 갑니다
한 미국 다큐멘터리에서 봤는데
한국 멧돼지보다 체급도 훨씬 작은 놈인데, 물린 사진 보니 장난이 아니더군요.
한 번 물려서 잠깐 실갱이 했다는데 피부며 근육까지 무슨 치즈케잌처럼 떨어져 나갔더군요.
모자이크를 했음에도 안의 뼈와 살과 근육이 대충 보였습니다^^;;;;;;;;;
게다가 동물의 사체나 상한 먹이도 마다않는 멧돼지는 입 안에 세균과 바이러스가 그득해서
물리고 나서 바로 감염에 대한 처방이 없으면 아예 물린곳을 못 쓰거나 죽기도 한답니다.
실제로 멧돼지가 들이받는것은 자신보다 강하거나 동등하다 생각되는 상대방에 대한
위협행동에 불과하고 정말로 죽이거나 잡아먹겠다는 의도면 입을 사용한답니다.
멧돼지가 대형고양이과 동물의 먹잇감이라 초식동물같이 우습게 인식되는 경향이 있지만,
사람이 서로 도망갈 수 없는 상황에서 마주치면 맹수 + 독사 수준으로 위험한 동물 같습니다.
맷돼지 맹수중에 맹수라고 하더라구요.
호랑이한테 물려가면 머리는 남는다는데 맷돼지는 얄짤 없답니다.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아주머니 멧돼지한테 공격당해 사망 했습니다
무조건 조심하세요
아무리 차로 빵빵 거리고 라이트를 켰다 껐다 범퍼로 밀어부쳐도 곁눈으로 야리면서 슬슬 피하기만 하지 도데체 도망칠 생각도 않더군요.
끝까지 50m 이상을 밀어붙여 옆길로 빠지게 하기는 했습니다만...
산속 계곡지에서 덩치 두마리 싸우는 소리 들리면, 오금이 저리더군요. ^^;
조심하세요 ~
혹시 새끼를 데리고 다니는 어미를 목격할 경우는 빨리 안전한 곳으로 피해야 합니다. 새끼를 데리고 다니면 엄청 예민해져서 눈만 마주쳐도 달려드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러나 새끼가 없는 경우라면 멧돼지를 놀래키거나 애써서 쫓아내려고 하다가는 더욱 다칩니다.
오히려 파라솔로 가려서 본인을 안보이게 하거나 자신보다 크게 보이면 달려들진 않습니다.
그러나 ㄷㅏ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새끼를 데리고 다니는 멧돼지는 예상밖의 행동을 하므로 매우 조심하셔용...
그냥 피하거나 놔 두는게 상책입니다. 아니면 목숨 걸고 싸우든지요^^
그날 바베큐 파티 하는날ㅎㅎㅎ
저는 그렇게 못하겠습니다.ㅠㅠ
엄청난괴성과 비명소리가 뒤섞여서 산중턱까지괴성이 쩌렁쩌렁 메아리쳐서 에라 이날낚시다했다 싶어 후레쉬들고 호기심에 무슨소린가 소리나는쪽으로갔습니다 근10미터 떨어진곳에서
후레쉬로 소리나는곳 비췄더니 송아지만한 돼지가 고라니 내장파먹고있었습니다 고라니는 숨이붙은채로 괴성을질렀고 불빛이나자 돼지가내빼더군요 정말 뒷걸음치다시피 내려왓죠
지금 생각하면 정말섬칫합니다 멧돼지랑 1:1
맞다이 까면 사람이 절대못이깁니다 어금니길이만 20이넘어보이더군요
멧돼지는 머리까지 먹어치운답니다
인정사정없다소리지요..무조건 튀어야 될거같습니다
그러면 정지하면서 달려들지 않습니다.
이건 집돼지 에서도 볼수 있는데요. 늙은 종모돈이나 종돈의 이빨도 멧돼지 만큼은 아니지만, 어마어마 합니다.
입밖으로 삐죽 튀어나와 있고 그 끝은 고양이나 개과 동물의 이빨형태가 아닌,
흡사... 조각도-창칼의 모양처럼 생겼습니다.
돌진해 와서 이놈으로 찌르거나, 머리로 들이 받으면서 이빨로 가격하는 것은 마치 칼같은 흉기로 찌르는 형태가 되기에
맞으면 치명타를 입게 되있습니다.
저는 낚시 하면서 마주한 경우는 없지만, 집근처 밭에서 뭐가 서있길래, 사람인가 싶어 봤더니...멧돼지 더라구요.
차량에 탑승한 상태라, 안전했는데.....
인근 저수지 가면, 항상 멧이 나타난다는 곳이 있어서... 거기로는 밤낚시를 가지 않습니다.
일단 오면 물로 튀는게 상책이라...생각하구요.
큰개를 한마리 델고 다니면 호신용에 좋다고 생각해봅니다
만낫담니다 도로에서서 길을 안비키고 잇길래
옆에탄 친구 분이 저거 치여서 잡으면 백오십
은 받는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든생각이 차수리비
범버갈아도 오십이면 충분하니 백만원은 남을꺼
같아서 그냥 가서 박앗담니다
그런데 돼지가 커서그런지 조금살살 박앗나봐요
ㅡㅡ 벌떡 일어나더니 앞문뒷문 범버 할꺼없이
다들이박앗더군요 견적이 삼백이상나온걸루
알구잇어요 아침에 차보구 배꼽 빠지는줄 알앗습니다 ㅎ
파라솔 꼭 챙기셔서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시고 신속히 피신하는게 오래 살 길이죠 ㅋㅋ
멧돼지는 피해야해요. 요즘은 먹이가 부족해서 자꾸 도심쪽에도 출몰하는데....
낚시가시면 혼자서하는 독고다이 낚시는 피해야합니다...
그래야 조우하고 쫒기라도 하지요...
저는 낚시가 아니고 진돗개3마리 대리고 산행을
가다가 저의개와 멧돼지와 붙었습니다
무섭습니다;;
산속소류지마당자리에서부스록소리에후레쉬비췃다가돌진하는놈피하느라무릅다까지고대박살나고ㅜㅜ
그때상처가아직잇읍니다날밝고보니그자리에발자국이헐~~~10월말 추운날입수하고 도망가차에잇다가아침에철수햇습니다
어디서 어미가 나타나서 그대로 들이받아서 제방에서 물가로 10여미터 날아가 갈비뼈 3개 부러졌습니다.
멧돼지 몇마리가 바로 뒤에서 씩씩거리고 뛰어다녀서, 온몸에 털이 선 경험이 있습니다.
파라솔이고뭐고..뒤에서 씩씩거리면..열명에 아홉명은 그대로 얼음땡입니다.
그저께도 낚시갔다가 멧돼지가 나왔는데요..
괴성도 지르고..물 첨벙거리고..씩씩거리고..가끔은 꿀꿀거리고...ㅎㅎ
다행이 보트낚시를 하고 있었던지라 그 상황에도 나름 재미는 있었지만...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신호봉 추천합니다.
저희 촌에 산밑 밭이 있는데, 거기에 멧돼지가 자주 나왔었습니다.
실제로 한마리 덫을 놓아서 잡기도 했고요..
유화등이라고 나방이나 곤충 퇴치하는게 있습니다.
등으로 유인해서 프로펠러로 빨아당기는 방식인데, 그걸 설치하고 부터는 멧돼지가 안내려오더군요..
유화등 불빛이 보라빛인데,, 그런 빛을 멧돼지가 싫어한다고 합니다.
신호봉 추천드립니다.
일전에 인기 있던 불꽃놀이 폭약이나..이런거..소용없다고합니다.
드리박고 물고 조그마한 소류지가 난리였습니다
그곳에 낚시했던사람이 저포함 6명정도였는데 세명실려가는거보고 전부 철수했던일이 있었네요
산속소류지는 항상 두세명이 같이다니고 옆에 붙어서 하심이 좋을꺼 같네요...
돌이켜보니 참 겁없이 다녔던 것 같습니다
멧돼지가 그 때 멧돼지가 아닌 것 같습니다
더 사나와지고 스트레스를 더 받고 있는 것 같아 개념이 상실된 듯합니다
50넘으니 진짜 겁이 납니다
말벌, 독사, 멧돼지 사겅사고가 이렇게 자주 들렸던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 더 심할 거라 생각됩니다
사람들도 옛날보다 지금이 더 살기 힘든데
이상기온과 환경, 서식지의 변화로 인해 곤충이나 동물들도 더 스트레스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겁도 없이 의성,군위 계곡지 소류지 독조 접고
안계평야 앞이나 마을 앞에 있는 평지지나 겸손하게 다녀야겠습니다
댓글 읽어보니
그림같은 소류지에서의 힐링낚시 하려다 객사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네요
항상 안전출조하십시요!
멧돼지가 선재 공격으 감행하더라구요.. 저는 정신을 집중하고 멧돼지의 움직임을 예측하며 내 앞에서 머리를 숙이고 들어올리는 그타이밍을 간파한후 오른쪽으로 한보 정도 이동하며 가볍게 멧돼지의 카운터를 피한 후 라이트 훅으로 멧돼지의 귀 뒤쪽 급소를 일격하였습니다..
멧돼지는 그자리에 쓰러졌고 기회를 틈타 눈 및 코부분을 30회 정도를 불꽃 파운딩으로 가격하였습니다.. 멧돼지는 완전히 실신하였고 1분여후 정신을 차린 멧돼지는 절 보자마자 도망갔습니다...
대부분 사냥꾼은 낮에 다니구
낚시꾼은 주로 밤에 활동해서 돼지를 많이 보는듯 합니다
더구나 저수지는 돼지가 물먹으러 꼭 내려옵니다
1. 충주호 덕곡리에서 사과 먹고 남은 거 뒤 로 던졋는데 밤 에 수컷 멪돼지에가 와서 꾸적거리면서 사과 먹으면서
날까로운 송곳니 턱턱거리면서 절 노려 보더군요.
그냥 바로 물속으로 풍덩해서 반대편 쪽으로 수영 해서 위기 모면했습니다.
2. 군위에서 낚시하다가 닭백숙 해먹고 나머지 뽀얀 육수에 닭 죽 해서 마무리하고 밤낚시 중
압력속채 물고가는 멪지지한테 식겁 한 기억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혼자 독조 할 때 묵직한 조선 낫 과 사시미 휴대 합니다 약간 개조한 5mm 창
사시미 칼 넣게 개조해서 오면 그냥 찌르려구요..
11월초 새벽4시경 미기 갈아주다가
뒷 느낌이 싸해 돌아보려는데 3미터정도 뒤에서 들리는 낮은 '으르릉' 소리
저도 의성, 군위 깊은 산속 독조 10여년 넘게 들쓰시고 다녔는데
말로만 듣던 멧돼지 소리 들으니 저절로 얼음 되더군요
1~2분 지나 뒤돌아보니 아무 것도 없고 가슴을 쓸어내리게 되더군요
또한번은 의성 안평 원당지 중상류 새벽 3~4시경
파라솔 뒤로 제쳐났는데
정말 파라솔 뒤에서 1미터 뒤에서 콧바람 소리 들리는데
꼼짝도 못하고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더군요
몸이 말을 안듣더군요
이제나 봉변당하기 전에 피히고 싶은 것이 사실 입니다
조심하십시요
완전 재밋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