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철이라 낚시하는데 고생이 많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번주에 가는 낚시 장소는 수상좌대로 장대를 던질려고 합니다. 이때 처마가 닿을거 같은데 닿지않고 던지는 방법이라든가 아니면 쏠채로 가능한가 여부 입니다.
원줄을 줄여서 쓸려고도 했지만 줄이지 않고 쏠채를 이용할려고 합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
처마는 아래 그림 첨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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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 분들에 따르면 쏠채 사용시 원줄이 짧으면 들린다고 하던데,
정작 제조하시는 분들은 그렇지 않다고 하시고, 또 관련 동영상도 있더군요.
원줄은 비단 쏠채 투척 뿐만 아니라, 챔질 후 제압과 관련해서도 고민해야할 문제라서 굳이 길게 쓰실 필요는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고래쏠채는 얼마전 장만했는데 아직 개시 전입니다.
품질 대비 가격이 비싼 편인데, 자작하기도 귀찮고 완성품의 길이나 텐션을 고려해서 제일 효과적으로 설계됐을것 같아 그냥 질렀네요.
그리고 좌대 처마는 꽤 높으니까 앉아서 던지면 괜찮을 듯도 한데요.
캐스팅 각도가 앞으로 쏘는 게 아니라 거의 45도 이상 상방으로 쏴야 되기 때문에 문제될 수도 있겠네요.
고래 쏠채는 촉만 1.5만에 사셔서 대를 자작하시면 좋습니다.
대체로 속칭 나나고대라 하는 2.25M-1.25칸대의 바톤대와 그 앞대를 2절로 사용하시면 딱 맞고요.
뜰채대를 안쓰는 낚시대로 만드신 적이 있다면 그때 남은 앞부분 절번을 촉에 끼워보면 맞는 게 있을 겁니다.
거기에 그 뒷대까지 2절을 쏠채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고래쏠채 투척은 참 쉽고 좋은데 파라솔이나 텐트에 걸리는 문제로 거의 사용 안하게 되더라고요.
가늘고 무게 부담 없으니 그저 가방 한켠을 차지하고 있을 뿐...
홈이 두개가있어서 홈 하나는 봉돌 하나는 목줄 이렇게 걸쳐서투척하니 안정감도있고 목줄꼬임도 없었습니다. 단 대가 너무 가늘어 파손에대한 불안함은있습니다.
고래쏠채 자작쏠채 다써봤지만 세진1단카본쏠채가 가격면이나 성능면이나 개인적으론 제일좋았고 지금도 사용하고있습니다.
영적응안되서 앞치기하는걸로..
쏠채는 조우회형님 드리기로했십니다
15,000원짜리는 재질이 알미늄인가습니다
전 플라스틱으로 구입후 골프채가지고 만들었습니다
적응 안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