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습니다.
신종플루로 인해 나라도 세상도 어수선하구요.
부디 몸관리들 잘하셔서 건강한 겨울 나시기 바랍니다.
아래 sm525님의 6710번 글에 대한 추가 질문입니다.
서울과 경기지방은 토요일 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약 20mm 이상의 비가 내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부터 기온이 급강하해서 날씨가 많이 추워졌지요.
내일아침 최저기온은 약 영하 5도정도의 날씨를 보이고 수요일부터 영상의 기온을 회복한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비가 많이 오고 난 후에도 첫 추위 찬스라는 것이 적용되는가 하는 점입니다.
제가 가보려고 하는 곳은 강의 보낚시인데요.
이곳은 본류쪽만 물흐름이 있고 그 반대편 쪽은 갈대가 있고 물속엔 말풀이 지금 삭아 있습니다.
일반 저수지처럼 물흐름이 거의 없고 옥내림할 때 원줄이 가라앉지 않은 경우에만 찌가 약간씩 흐르는
정도입니다.
수심은 2.2칸 80~1m 정도, 2.9칸 1m30cm, 3.2칸 1m50cm, 3.5칸 1m60cm~70cm 정도 입니다.
비가 20cm이상이 와서 냉수대 형성은 기본적으로 되어 있으리라 보는데 과연 이러한 상황에서도
첫 추위찬스를 노려봐도 되겠는지요?
근데 겁납니다.
텐트도 없이 영하5도를 견딜수 있을런지... ㅋㅋ
살아서 돌아오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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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보시고 부디 살아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ㅋㅋ
질문에 대한 답은 고수님들께 돌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내려가는 시점에서볼때 약 3일동안 기온이 내려가고 그뒤에가 첫 추위찬스라고 봅니다
그러기에는 이번상황은 조금 모자란듯싶습니다
또한 강보낚시보다는 조그만 소류지 ( 평지형 ) 에 햇볕이 오전부터 오후까지 잘드는곳을 택하시는편이 조과에는 이로울듯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생각을 피력한것이니 참고만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붕애환자님께서 마음이 정해지셨으면 드리대시기 바랍니다
안출하시고 출조시 방한장비 단디 챙ㄱ시어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밤낚시는 정말 춥습니다
에구에구` 얼어 죽을 것같아 포기했습니다.
파라솔텐트 있어도 ,,,
낼부턴 날씨가 좀 풀린다니 다음 기회를 노려보렵니다.
고수님들 왈,, 비온직후의 첫추위는 확률상 떨어진다네요.
개고생만 할 확률이 높단 말쌈~ !!
아직 때가 아닌갑습니다. ^^
10월말로 거의 끝나다고 봅니다
시즌도 끝나가는데, 더불어
강추위까지 엄습한다면
생고생하실 확률 90%이상입니다
제가사는 지역은
몇몇 강계에서
1월에 수초치기로 월을 선보이는 곳도 있으나
특정지역으로 한정 되어 집니다
반대로 수로는
지금부터 시즌 시작 을 알리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첫추위나 첫서리등
기온급강화로인해 덩어리가
출몰하는곳도 있는데
모두들, 그런곳에대한 정보들은
각기 가지고 있는걸로 봅니다
다시말해, 정보없이 무작정 들이대면
수온하강으로 인해 빈작하기 일쑤일겁니다
일반적으로
첫추위로 재미보는곳은
터센계곡지
블루길이나 잡고기가 설치는곳
잔챙이가 설치는곳등 이좋을것 같습니다
뒷 쪽으로 북동풍이나 북서풍을 막아주는 높은 산이 있는곳이라든지...
그리고 그 앞 포인트가 적당한 물색과 수초군... 적정수심대..
그런 저수지를 골라 가셔야 합니다..
강이라면... 바람을 피할 마당한 지형이 없으니 안출하시길 바랍니다.
비가오고 찬물이 불어나는 상황에서 는...별로 추천할바 못됩니다.
옷이라도 최대한 두껍게 입고가세요~
열정이 대단하네요!!!!
저도 새벽에 추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바람에 날아갈것 같아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바람을 피하는곳으로 고고 준척한마리 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저는 첫 추위라고 하기에는 조금 이른감이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며칠 추워지는 날씨의 끝자락 또는
추워지디가 하루정도 따뜻해지는 날 의외로 조과가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첫 서리가 내리는 시점을 좋아합니다. 은근히 기대됩니다.
바람의 영향만 없으면 도전해볼만 하지만
낮에 세차게 부는 바람 덕분에 수온이 급강하했을 겁니다
첫추위 찬스 조금 더 기다려야하지 않을까요
다음번 비가 오지 않고 온도가 급강하하면 ...
보온장비 단디하시고 출조하십시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날이 조금 추우면셔도 바람도 약간 있는날이 조과면에서 나은 듯하여 오늘 저녁 들이댈까 합니다
몸에 벤 듯 한 습관, 버리질 못하네요 ㅎㅎㅎ
역시 월척에는 무림의 고수들이 많아서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