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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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안녕하세요..이상한 질문좀...

IP : e13b563c43b907e 날짜 : 조회 : 3907 본문+댓글추천 : 0

월척님들 ..이제 자주 뵙는것 같습니다...얼굴을 뵈야 하는데..^^ 제가 질문 드릴꺼는...제가 바늘을 묶을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매듭부분에 오초본드라 불리는 초강력본드를 1방울 약간 덜되게 떨어뜨리거든요... 그런데 그 행위가 월척의 신경을 더욱 예민하게 할까요? 냄새난다고 안먹으면..ㅋㅋㅋ.. 그리구요...바늘을 감성돔 2호바늘이며 목줄 합사(테스트 중량 5.6kg)을 쓰고 원줄은 2.5호(테스트 중량 5.0kg)인데 별 문제 없겠죠?? 자고로 수초가 듬성듬성 적은 곳에서 낚시하니 강제집행 필요없구요^^ 답변 부탁드립니다...아차차...마지막으로 과연 그 짧은 1.6칸에도 30급이 낚일까요? 내일 저녁에 도관지 쪼아볼려구요^^/...그럼

1등! IP : 60ddd5f9dd00543
순간 접착제를 사용한다고 붕어가 그것을 알겠습니까..?
아무런 상관 없을것 같은데요...
1.6으로 30 아닌 1m 잉어도 가능 합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아무런 상관 없어요...
즐낚하시고 도관지 수질과 조황좀 갈켜주세요...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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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0ddd5f9dd00543
흠 합사줄을 사용하신다면.....잘못하면 목줄에 뻣뻣함을 더하는 결과를 줄지도..... 감섬동 바늘에 본드를 사용하신다면....흠.....전체적인 조화(원줄,,목줄,,바늘...낚시대)에 부조화를 줄수 있는 부분이 될수도 있다는 ................................어리숙한 생각이 드네요..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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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0ddd5f9dd00543
글세요......매듭부분의 유연성이 떨어지면 .... 역효과가 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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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벌꾼인 제가 답변드려도 될련지?
마릿수를 노리느냐? 대물을 노리느냐?가 관건인 문제인듯합니다.
그날조행이 뼘치에서 7~8치 마릿수를 노린다면 작은새우미끼에
감새이(지누) 2~3호바늘에 3합사 2.5호 수초없는곳에서 가능할까 모르겠으나
대물노린다면 불안한 감이 많이 듭니다.
최소 감새이 5~6호 바늘에 카본원줄 4~5호 목줄 3합사 이상에 말씀데로
순간접착제 먹이는게 맞을듯합니다. (여기서 본드의 역활은 수파골드님말씀
처럼 목줄의 견고함을 보완하게 하는 것이라생각합니다.)
목줄자체에 오초본드로 철사처럼 빡빡하게 일부로 풀먹이 듯이 하는
고수도 본적 있습니다.
목줄의 유연성과 생미끼 낚시와는 무관하며 오히려 유리하다고 벌꾼은 생각
합니다
더자세한내용은 자료실 물사랑님 대물낚시 업그레이드에 소상히 나와있음다 참조하시길~
그기엔 대물채비를 6호 바늘에 6합사도 불안하다 하시는분 있습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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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다양한 의견토론이 참 좋습니다.
저는 육자베기님 정도의 채비를 사용 합니다마는
목줄에 본드를 먹이면(경험은 없지만)
어쩌면 부러지듯이 끊어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투박한 채비가 언제 올지 모를 극한 상황에서
낭패를 막아줄것으로 생각 됩니다.
즐낚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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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제생각으로는 님의 채비로도 충분히 대물아니라, 잉어
40~50다마도 끌어낼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러나 그채비가
새채비 그대로 계속유지 될수가없고, 어느 한 밤낚에서
채비가 살짝 손상된걸 모르고 다음 밤낚에서 평생에 한번
올까 말까한 4짜의입질을 받고도 채비의 부실로 날려버린다면
그따위의 억울한 일이 또 어디있겠습니까???
그러니, 채비는 좀 강하게 하시고, 그보다 중요한건 세심한 점검입니다
저는, 붕어7호 바늘로 39센티 붕어를 수심 2미터 50센티에서
아무무리없이 끄집어 낸적이 있습니다만, 그때만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하마터면,..... 그붕어 입속의 바늘이 어이없더군요
바늘도, 붕어입처럼 크면 불안 하지않겠죠^^.....
순간 접착제는 이해가 안됩니다
수초하나 없고 바닥깨끗한 곳에서의 떡밥낚시라면,깨끗한
찌올림을 볼수있고,좋을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대상어가
대물이라면, 수초를 물어야되고, 그렇게되면 채비투척시
다소 뻣뻣해진 바늘과 목줄의 부조화로 작은 수초에도
미끼가 자연스럽게 안착을못할수가있고 때로는 봉돌은 바닥에
있어도 미끼는물속 지형물 위에 위치할수 있습니다
목줄은 분명히 부드럽고, 유연해야될 이유가잇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합사를 쓰지,아니면 가는 강심철사를 ????????
수초낚시에서 부력을 좀더 무겁게 쓰는 이유도 부드러운
목줄을 이용해 수초지대에서도 채비를 바닥에 앉히기 용이하게
하기위함 입니다
바늘매듭에 접착제를 발라 채비의 불안을 해소하느니,
항상매듭을 소형찝게로 단단히 결속하시고,세심히 점검하시고
자주 교체해주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즐낙하시고.....쓰레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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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답변들 감사합니다...
제 말은 바늘귀..즉..매듭부위만 본드를 묻힌다는거지 목줄에 뿌리는게 아닙니다^^ 흐미 말로만 듣던 지누 6호...ㅡ.ㅡ;;
예전에 잉어낚시할때 써본적이 있습니다만..싸이즈가..ㅡ.ㅡ;;
붕어 주둥이가 30다마가 넘으면 꽤나 큰가봅니다^^
제가 아직 월척을 실제로 구경을 못해봐서요^^
도관지 조황..허접이긴 하나 열심히 조아서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쓰레기는? 그대로 버리고 온다(?)ㅋㅋㅋ
절대적으로 다 수거해서 5짜 한 100마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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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빵바리님 의견잘보았습니다.
말씀데로 수초없는 깊은 수심에 정확한 입질파악에 정확한챔질이라면
붕어바늘 7호라도 4짜 낚아낼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뜰채는 있었나 모르겠습니다만 뜰채없다면 저는 자신없심다^^

보통 목줄의 원리에 도마뱀자절 (自切)의 원리라 해서 꼬리를 자르고
몸통을 살린다는 위 수파골드님이 걱정하시는목줄이 강해서 원줄이터지거나
초리가 나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들어주는 목줄터짐원리를 적용하여 사용
합니다. 허나 요즘 대물채비는 거의가 바늘이 뻗든지 부러지게 되어있습니다.

빵바리님과 제의견과 다른점은 목줄의 유연함과 빳빳함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빵바리님과 반대로 생각합니다.

떡밥낚시에 오히려 유연한 목줄적용으로 부드러운 입질을 볼수있고
뻣뻣함 목줄은 부자연스러운 이물감에 바늘뱉음을 보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하나 수초를 끼고 하는 대물낚시 채비에 대해서 제소견은 이렇습니다.
어느것이 더질긴줄 당연 아시겠지만 왜? 모든낚시에 적용되는 도먀뱀자절의
법칙을 무시하고 4~5호원줄에 3~5호 캐브라 목줄을쓰겠습니까?
부드러울수록 허느적거림으로 채비꼬임과 수초걸림이 더 유발될꺼라
생각되는데... 물론 수초에 따라 차이는 있으리라 사료는 됩니다.
빵바리님 말씀데로 사실 저는 돌돔 철심캐브라 채비도 사용해봤습니다.
물론 입질받았구 7~8치급 잡아 봤읍니다. 그러나 워낙강한바늘이라
잦은 웃채비 파손으로 지금은 외바늘은 캐브라 5호 목줄에 매듭에
순간접착제 놓구 사용하고 있지만 저 개인적으로 게으른천성에 자주
채비바꿈 못하는탓에 사용은 않고있지만 인장강도 적절하고 흠집만
나지않는다면 경심줄로 목줄을 전부 바꿔 사용하겠습니다.
지금도 가지바늘 채비는 경심 5호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심 가지바늘 위력발휘할때 무척 많습니다.

두서없는글 기분상하지는 않으셨나 모르겠습니다.
허접꾼의 고집이라 여기시고 너그럽게 봐주십시요.
빵바리님 의견과 상반된 의견도 있었지만 유익한토론이였습니다.
즐낚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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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벌린 쌍낚....이봉...삼봉...
매듭부분에만 순간접착제를 사용도 해보고....
또한 목줄 전체에도 써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오래전 얘기죠....한참 열심히 실험할때였으니....

당연히 합사줄 꼬임은 덜합니다....
근데...기분상인지 모르지만 목줄이 뻣뻣해서 그런지 헛챔질이
좀 나오는것 같더군요....실력탓인지도....

줄이 터지거나 한적은 없었습니다....35정도까지는 뻣뻣한 목줄로
올려보긴 했지만...조금은 신경쓰이더군요...
뻣뻣하니 인장력도 적을거고.....어느 순간 터지지 않을까하는 불안은 있더군요....

근데 매듭에 접착제를 떨어 뜨리는이유가.....
혹시나 하는 마음이라 하셨는데...
터지는게 불안한건지...아니면 풀릴까봐 그런건지 잘 모르겠네요....

터지는건 어쩔수 없겠지만.....풀리는건....정확하게만 묶어준다면
절대 풀리지는 않습니다....당기면 당길수록 더 조여지죠....
다 아시겠지만 남는 끝을 담배불로 지져 주는걸로 충분할듯하네요...

그럼 항상 즐낚하시길....
즐낚하시길.....
추천 0

IP : 60ddd5f9dd00543
넹^^그럭 저럭 준비는 된것 같구여...하지만 이것만은 알아두시길...바늘과 목줄매듭부분에 순간접착제로 굳힐때는 성냥개피종류의 작은 막대에 본드를 묻혀서 매듭부분만굳히기하는것이 좋으리라봅니다(저이 채비^^). 목줄에 본드가 굳게되면..아시죠? 강한것은 강하기때문에 휘지않구 부러진다는말요^^...목줄부분이 굳지않게 유의 하시구요..줄은 2.5호 보다는 3호정도로 안심하게 쓰시고목줄은 원줄보다 0,5~1 정도 작게 쓰시는게 좋습니다...대물을 걸었을때 수초를돌고늘어지면 아무래도 줄의탄력인 조금은 필요하기 때문이죠...글구요...참고로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2.0대(올카본) 원줄 3호에목줄 2호로 54센티 향어도 걸은적이 있었습니다...즉 어느정도의 채비만 된다면 걸어올리는것은 조사님의 조력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걸수 있을까 라는 생각보다는 걸어올려한다는 깊은생각이 필요하겠죠?...1.6대에 대물이 걸릴 확률은 자연저수지에서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조사님의 채비는 걸었다면 끌어 올릴수 있는 채비라 생각됩니다...바늘의 선택은 제 경우에는대물밤낚시일경우 일봉에 다이찌 4호나 감성4호를 쓸때가 많았습니다. 이봉 보다는 예민한 찌올림을 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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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이 토론이란게 상당히 도움도 되지만 채력과 정신이 무진장 소모되는게
하룻밤 낚시하는거와 맞먹는듯하군요.^^
다 개인적인 성향과 낙시패튼이 있으니 그러한듯 합니다.
저역시 고집스런면이 심하다는것 알고있습니다.

왜? 목줄매듭에 순간접착제(이하오초본드라하겠슴다)를 먹이느냐?
캐브라4~5호줄에 큰바늘 돌려멜때 롱로즈 두개로 아무리당겨도
약간의 틈은 남습니다.다당겼다고 생각하고 아래로 밀어보시면
알수있습니다. 저는 오초본드를 큰바늘에 굵은캐브라합사가
혹시나 빠지거나 바늘등으로 돌아서지 않을까 하는 염려에 최대한
당긴 매듭위에 오초본드 먹입니다. 또하나 추가한다면 바늘끝과
목줄이 일직선이 되지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포함해서 말이죠
캐브라 합사에 오초본드 먹이고 계속 흔들어 보셨읍니까?
절대 철사처럼 끊어지거나 유리섬유처럼 째지지 않습니다.
마른본드가루 떨어질뿐이죠 하지만 기존캐브라보단 일찍 끊어지는건
당연한 사실이겠지만 출조빈도에 차이는있겠지만 일년정도
사용은 무방하리라 봅니다..
이상 벌꾼의 마지막 개인적 의견 올려 보았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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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네...육자베기님^^말씀이 말이맞습니다...
목줄이 굳어서 부러진다는 말이 아니라굳으면 나름대로
부자연 스러울까하는 생각에 말씀드렸습니다....이하는 육자님과 같은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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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예전 낚시책에서 읽은 내용인데, 갖낚시를 유행시킨 서~모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될 수 있는데로 수심 30~40되는 물가에 조용히 낚시를 해서 월척을 부지기수로 낚은 사람인데.. 이분은 일부러 목줄에 순간접착제 발라서
뻣뻣한 상태로 한다고 합니다. 이게 조황이 더욱 좋았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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