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쯤 전 홀로 아무도 없는 저수지에 독조를 다녀 왔습니다.
밤새 찌는 전봇대 처럼 서있는 찌만 하염없이 바라보다 왔네요
아침에 채비를 회수해보니 새우가 발가 벗겨져 있네요,,
언놈이 새우를 강간하고 간 모양입니다.
어떤 놈의 짓일까요???
등껍질 남겨 놓고 다리랑 속살을 파먹은 적은 있어도
옷만 도둑맞은 적은 첨이네요...
올챙이 때들이 엄청 많던데,,,, 그놈들 짓일까요?
도롱용이 서식하고 바닦이 훤히 보일정도로 물이 맑고요 배수가 많이 이뤄져
물이 많이 빠진 상태였습니다. 당시 배수여부는 확인 못해봤고요,,
다~~~아~~~ 좋았는데 붕어만 없다는 사실,,,,
1년차 무월척 초보조사의 횡설수설이였습니다.
징검다리 연휴네요 모두모두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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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 다슬기, 거머리, 플라나리아....기타 등등.
붕어도 유혹할겸 해서..
저도 상위만 벗고 있는 넘은 첨봅니다
대부분 속살이나 다리를 먹는데...
새우미끼를 사용하실때 잡어들의 성화가 심하면 통채로 사용하심이 좋지만
입질빈도가 떨어질때는 새우 코털과 겨들랑이 털 다 뽑으시고 새우머리
터트려서 사용하시면 입질이 낳아집니다.
새우미끼를 사용하면서 느낀건데 어느곳은 이렇게 하면 입질오고 어느곳은 저렇게 하면 입질 오는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소류지마다 특성이 있다고 믿고 있는데요 어느곳은 새우 머리 껍데기를 까야 입질 오는 곳이 있구요
어느곳은 털 다 뽑아서 머리 터트리면 입질오는 곳이 있네요.
보통 머리를 따먹거나 배를 갉아먹는데
상의를 탈의시킨후 광관하여
봉돌을 매달아 저수지에 유기한 범인은..
설마 화살기도님..?!!
설마 새우가 자혜하고 자결한것은 아니겠지요,,,,
글 제목을 바꿔야 겠네요,,,,
!!! 우리 새우 강간범을 찾습니다. !!! 우리 새우 강간범을 찾습니다. !!!
사진도 웃기고 조사님들 댓글달아논것도 웃기고...왜이렇게들 웃겨.ㅋㅋㅋㅋㅋㅋ
이거 개콘올려도 될듯.
혼자 미X년 빤스본거마냥 한참을 킥킥거리다 갑니다.
ㅋㅋ
ㅋㅋㅋ
님이안오신듯 ㅋㅎ
얼굴? 머리가 쪼옴.
저렇게 뜯어먹힌 새우는 처음보네요...저도 새우낚시
최고로 좋아하는데요...
재밌습니다 저도처음보네요
상의만 강탈당한건